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항복기심(참는연습)

항복기심(참는연습)

  • 영곡스님
  • |
  • 비움과소통
  • |
  • 2012-06-15 출간
  • |
  • 334페이지
  • |
  • ISBN 978899718813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500원

즉시할인가

11,2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2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참는다는 것의 의미
1. 참는 자는 누구인가?
2. 참음의 모습
3. 참음의 인연
4. 중도(中道)로서의 참음

제2장. 참음의 종류(단계)
1. 두 가지 참음
1) 생인(生忍)
2) 법인(法忍)
2. 세 가지 참음
1) 법생인(法生忍)
2) 유순법인(柔順法忍)
3) 무생법인(無生法忍)
3. 네 가지 참음
4. 다섯 단계의 참음
5. 여섯 단계의 참음
1)역인(力忍)의 단계
2)망인(忘忍)의 단계
3)반인(反忍)의 단계
4)관인(觀忍)의 단계
5)희인(喜忍)의 단계
6)자인(慈忍)의 단계

제3장. 참음의 공덕

제4장. 최상의 참음

제5장. 자애로움[慈]

도서소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체로 앞의 제1ㆍ2장에서는 우리가 왜 참아야 하는지, 참음이란 무엇인지, 누가 언제 어디서 참아야 하는지, 무엇을 참으며 무엇으로 참아야하는지, 어떻게 참는지와 같은 6H원칙에 따라 설명을 하였습니다. 후반부의 제3장에서는 참음의 공덕을, 제4장에서는 참음의 완성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제5장에서는 참음의 모태인 자애로움[慈]에 대하여 서술하였습니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누구나 역경을 무난히 이겨내고 ‘참음’으로서의 삶을 잘 실천하여 무한한 행복을 누리길 발원하며, 참선수행 중에 있습니다.
“참음이 제일가는 도道이니
중생들의 마음에 걸림이 없게 하라“
진정한 참음은 ‘참된 자신’眞我에 머물고
성스런 참음은 중도실상中道實相에 안주하는 것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은
그 마음을 항복받으라!

왜ㆍ어떻게 참아야 하는가?

그는 덕유산 자락인 무주군 안성면의 절골이라는 깊은 산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랐지만 유난히 몸이 허약하였습니다. 특히 왼쪽 아랫배가 무척 아팠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그는 어머니만 보면 원수라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그러한 감정이 전달되었는지 어머니는 그에게 심하게 욕설을 퍼붓고 구타를 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는 마음속에 쌓여만 가는 분노를 터뜨리지 못하자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자라면서 대인관계도 좋지 못했고 사회에 나설 준비가 전혀 되질 않았습니다. 급기야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고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해갔습니다. 이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그는 청년이 되자 출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애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합니다.

‘왜 이러한 괴로운 상황이 하필 나에게 오는 것인가?’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사람들에 대하여 원망을 합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많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그래서 팔공산의 절벽 끝으로 가서 절박한 상황에 대한 해답을 구합니다. 마음이 고요히 가라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비몽사몽간에 갑자기 온 사방이 환해지더니 푸른 이파리가 달린 붉은 연꽃이 온 천지에 함박눈처럼 펄펄 날렸습니다. 그는 순식간에 환희용약하였습니다. 그 광경은 다시 바뀌어 하얀 연꽃이 다시 함박눈처럼 쏟아졌습니다. 한참 후 알 수 없는 저 끝에서 하얀 광채가 쏟아져 오더니 그의 머리 위를 지나 한 곳에 집중되었습니다. 고개 돌려보니 그의 어머니가 환하게 웃으면서 그 광채를 한 몸으로 다 받고 계신 것입니다.
그걸 보는 순간 그의 마음에 맺혔던 원망의 부정적인 요소들이 몰록 빠져나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를 향해 한없이 절을 하면서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자신을 어렵게 해주셨던 것이 바로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이었음을 깊숙이 느끼면서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앞 생애에서 자신을 죽였던 고구려의 스승님과 네덜란드의 장교가 지금의 어머니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단련시켜 마음이 열리는 행복으로 인도해 주신 어머니는 그에게 붓다였습니다.
그는 여러 생애를 살아오면서 참지를 못해 스스로 겪은 고통이 수없이 많았으며 많은 이들을 고통스럽게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9년 전, 부산에서 『금강경』 강의를 하다가 인욕선인(忍辱仙人)의 설화를 접하여 참음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기 위해 자료를 수집한 것이 조계종 수좌(首座, 수행승)인 그(영곡 스님)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입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체로 앞의 제1ㆍ2장에서는 우리가 왜 참아야 하는지, 참음이란 무엇인지, 누가 언제 어디서 참아야 하는지, 무엇을 참으며 무엇으로 참아야하는지, 어떻게 참는지와 같은 6H원칙에 따라 설명을 하였습니다. 후반부의 제3장에서는 참음의 공덕을, 제4장에서는 참음의 완성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제5장에서는 참음의 모태인 자애로움[慈]에 대하여 서술하였습니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누구나 역경을 무난히 이겨내고 ‘참음’으로서의 삶을 잘 실천하여 무한한 행복을 누리길 발원하며, 참선수행 중에 있습니다.

‘궁극적 참음’은 모든 것을 둘로 보지 않는다

‘참음’이란

성취가능한 감정적 욕구와 몸의 행위와 언어의 표출을 의도적으로 정지시킴을 말합니다.
진제(眞諦)로서의‘참음’은 ‘참된 자신[眞我]’에 머무름 없이 머무름을 말합니다.(16p)

‘최상의 참음’이란

참음을 실천하여 나아가서 그 끝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곧‘궁극적 참음’이며 ‘완벽한 참음’이요, ‘참음의 완성’입니다.
참음의 완성은 ‘내가 참는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참음’이 되어‘참음’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참으면서도 참는 줄 모릅니다.
궁극적 참음은 모든 것을 둘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나와 남을 둘로 보지 않으며
이 생사의 괴로운 세계와 니르바나의 행복한 세계를 둘로 보지 않고
뭇삶들과 붓다를 둘로 보지 않으며
피조물과 창조주를 둘로 보지 않습니다.(288p)

여섯 가지의 참음[六忍]은 이러합니다.

첫째는 역인(力忍)이니, 모욕을 당하였을 적에 성냄을 없애지 못하고 다만 되갚음하지 않으며 억지로 참을 뿐입니다.
둘째는 망인(忘忍)이니, 모욕을 준 상대방에 대하여서 아량을 베풀어 용납해주며 그 모욕이 없었던 것처럼 여겨 잊는 것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