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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후예(상)

여인의 후예(상)

  • 최운상
  • |
  • 청어
  • |
  • 2013-09-10 출간
  • |
  • 510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9770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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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혼탁한 시대에 우리 앞에 나타난 제3의 복음,
그 생명의 빛과 같은 소설!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예수의 제2복음』에 도전한 작품!

제3복음을 쓰게 된 동기

1998년 스웨덴 아카데미는 주제 사라마구의 『예수의 제2복음』을 그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사라마구는 『죄악의 땅』, 『수도원의 비망록』, 『표류하는 땅』 등 신의 존재와 성경을 부정하는 일련의 종교 비판적인 작품을 써온 포르투갈의 유명 작가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예수의 제2복음』도 같은 주제 하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일컬어지는 하나님의 삼위일체 가운데 성부와 성자는 수용하는 대신 세 번째 본령(本靈)인 성령을 부정하는, 반(反) 기독교적이면서 반 성경적인 사견(私見)을 주제로 삼아 성경을 작품 속에서 비판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평생을 두고 ‘예수님은 메시아요, 나의 왕 나의 생명’이라고 숭앙해마지 않던 목회자요 시인이자 소설가인 최운상은, 한라산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제주도 서점에서 사라마구의 『예수의 제2복음』을 구입해서 읽다 말고 너무도 격앙하고 통분한 나머지 『예수의 제2복음』에 대한 도전을 시도해보라는 성령님의 사명을 들었다.

사라마구의 『예수의 제2복음』이 삼위일체의 정통 기독교관을 부정했기 때문이다.
그런 작품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문학상을 받고, 영성을 혼란케 하는 데 분노를 느낀 최운상은 나사렛 예수의 일생을 전 2권의 소설로 창작하고, 그 제목을 『여인의 후예 - 예수의 제3복음』으로 정했다.
그는 성경을 300번 이상 독파하며, 훼손당한 예수의 본령을 복구하기 위해 먼저 스스로 예수를 닮아야 참 예수를 쓸 수 있다며 광야로 나갔다. 전도사 때 미디안 기도원에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고, 강도사 때에 제주 오라 기도원에서 40일 금식기도 하던 시절을 되살리고, 밤마다 6·25 때에 전사한 귀신들이 출몰한다는 안산의 해발 290m 광덕산을 5년 동안 오르내리며, 팔꿈치가 까지고 무릎이 깨지도록 기도고행을 감수하면서 이 작품을 써나갔다.
그리고 예수의 탄생지와 성장지, 목회지, 순교지, 부활해서 나타나신 곳(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시리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네 차례나 찾아다니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두루 섭렵한 끝에 만 6년이라는 세월을 투자하여 제3복음서인 이 책을 상재했다.
(김선기 박사 추천사 일부)

이 소설의 특징

아직도 베일에 가려진 예수의 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의 신앙적 고뇌와 성장과정을 새롭게 탐구하고 밝혀냈다는 점이 다른 예수 일대기와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문체는 경건하면서도 장중하다. 작품은 분석적인 산문이 아니라, 시적(詩的) 변용을 거친 대서사시이다. 형식과 스타일은 문장과 표현, 묘사 등에 리듬을 살려, 대하 장편소설로 유려하고 장중하게 쓰였다. 예수의 생애에서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도, 그래서 갖은 억측과 비훼가 난무했던 역사를 철저한 답사와 고증을 거쳐 소설화하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을 높이 평가하게 만든다.
(유현종 소설가 추천사 일부)

『여인의 후예 - 예수의 제3복음』은 사전적 의미를 뛰어넘는다. 작가 최운상이 주님과 가슴을 맞대고 으깨어 낸 거듭난 글이다. 그 속에 신앙 고백이 있고, 비아돌로로사(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오른 길)를 오르는 부르튼 발걸음이 있다. 글 속에 성소의 번제물 타는 냄새가 난다. 골고다를 적신 예수의 피 냄새가 진동한다.
이 소설은 나사렛 예수가 신이면서도 인간이고자 했고, 그러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예수의 가공할 노력과 초월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신의 모습을 추리해볼 수 있게 한 역작(力作)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다만 한 권의 소설이 아니라, 전 세계 21억 기독교인들에게 던지는 신의 계시이자 복음서이며, 1천만 국내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고 기도를 올려야 할 영광의 복음 해설서이다.
또한 분명히 신성 모독 작품인 주제 사라마구의 『예수의 제2복음』뿐 아니라, 영국의 티모시 프릭 교수와 피터 갠디 교수가 합작한 『예수는 신화(神話)다』, 그리고 근자에 와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는 『다빈치 코드』 같은 부류의 작품에 당당한 반론을 제기하는 성경적 예수의 일대기인 것이다.
일반 문학 독자들에게도, 성경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 지침서이기도 해서 특별히 일반 독자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평론가 이만재 작품해설 일부)

이 소설은 신학적 난해(難解)문을 문학적으로 변증한 역작이며, 평면적 성경 배경을 체험적 기법으로 쓴 글이다. 책을 읽노라면 내가 이스라엘의 자연 환경과 풍습을 한눈에 보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든다. 이 책을 읽지 않고는 성서의 배경을 논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세계 최고의 ‘성서 교양 소설’이라고 부르기에 아깝지 않은 책이다.
(지구촌 교회 이용연 목사)

특히 이 책은, 국내 출간에 이어 세계적으로 명성 출판사인 영국 펭귄사와 번역 출간하기로 2차에 걸쳐 내왕하며, 근간에 출판될 예정이다.


목차


추천의 글 · 김선기
프롤로그

1장 바람은 제멋대로 불어
2장 비둘기처럼 날아서
3장 목자와 박사와 천사들의 합창
4장 아름다운 나무에서 좋은 열매를
5장 고픔과 아픔과 슬픔의 광야
6장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림의 살풀이
7장 값진 진주는 진액으로 영글다
8장 말이 씨가 되려면
9장 나그네는 항상 길을 묻는다
10장 한 알의 밀이 빵이 되려면
11장 밤은 새벽을 소리쳐 부른다

작품해설 · 이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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