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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 은미희
  • |
  • 문학의문학
  • |
  • 2009-04-20 출간
  • |
  • 315페이지
  • |
  • 145 X 205 mm
  • |
  • ISBN 97889431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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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황진이를 뛰어넘는 조선 최고의 여류 시인 이옥봉!
그가 온몸으로 사른 사랑의 불꽃

조선 중기 황진이, 허난설헌과 더불어 동시대를 호흡하며 시와 사랑을 위해 온몸을 불사른 조선시대 최고의 여류 시인 이옥봉의 삶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화려한 필치로 그려낸 역사 소설이다. 기다림과 그리움,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가장 뜨거운 언어로 뽑아낸 이옥봉의 사랑 시를 통해 파란 많은 생애를 읽을 수 있다.

■ 추천사

나는 영혼이라는 말을 자주 쓰지만 영혼의 실체에 대한 것은 아는 것이 없다. 그런데 나는 약 4백여 년 전 조선 땅에 살면서 영혼의 발자취를 남긴 한 여자에게 홀려 두 편의 시를 바쳤었다.
이옥봉(李玉峰)이었다. 그의 ‘내 꿈의 혼이 발자취를 낸다면 / 그대 문앞의 돌길은 모래가 되었으리(若使夢魂行有跡, 門前石路便成沙)’의 싯귀를 보는 순간 나는 가슴 안에서 일어나는 황홀한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기다림과 그리움,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가장 뜨거운 언어로 뽑아낸 그의 사랑 시는 기록으로 전해지는 서른두 편 어느 것을 들추어도 황진이, 매창 등 조선조의 여류 시인 뿐만아니라 사랑 시에 있어서는 어떤 남정네도 견줄 이가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는 것이라고는 없이 짝사랑한 내 여자를 은미희 씨가 소설로 부활시켜서 내 눈길과 손길에 닿게 해주었다. 잠들었던 내 영혼에 불을 붙여 준 은미희 씨가 고맙다. 나의 옥봉이시여. 이제 그만 사랑의 불길 거두고 이 나라 사내들을 더는 울리지 마시라. - 이근배 (시인,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목차


1. 매화꽃 지던 날
2. 간청
3. 거문고는 바람 소리로 울고
4. 집을 떠나다
5. 한양살이
6. 방 안의 나비
7. 첫 만남
8. 저 별에게 묻노니
9. 사랑에 젖다
10. 그리워, 또 그리워
11. 사랑, 그 병
12. 연모의 시간들
13. 꽃이 되어 꽃을 보다
14. 사랑아, 내 사랑아
15. 어머니의 병환
16. 어머니의 죽음
17. 운강의 방문
18. 여름을 희롱하다
19. 붉은 비단 너머
20. 죽음의 자리
21. 다시 살다
22. 소문
23. 시를 버리고 사랑을 얻다
24. 베갯머리 사랑에
25. 꿈인 듯 생시인 듯
26. 삼척으로 가다
27. 막례의 해산
28. 편지 한 통
29. 10년 전의 약속
30. 이별
31. 그리워, 그리워, 임 그리워
32. 흰 나비로 날다
33. 슬픔은 피처럼 붉고
34. 당신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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