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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행복한 화학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행복한 화학

  • 현선호
  • |
  • 분홍고래
  • |
  • 2022-09-14 출간
  • |
  • 160페이지
  • |
  • 173 X 228 mm
  • |
  • ISBN 979118587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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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우리는 모두 화학으로 이루어졌다!
행복한 지구 환경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화학 이야기!
인류 사회에서 화학의 역사는 위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약과 살충제의 개발로 질병과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학 섬유와 플라스틱 개발로 많은 사람이 추위에서 보호받고 삶이 편리해졌습니다. 인류는 수백 년 동안 기본 입자를 쪼개고 조합하여 다양한 물질을 발견해 냈습니다. 하지만 그 독성과 부작용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꾸준히 생명을 위협받고 있으며, 지구는 계속해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화학’은 부정적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인간을 포함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화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 화학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지요. 화학으로 망가진 지구를 구하는 건 결국 화학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간 여행자 이온과 ‘희망 버스’를 타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하며 놀라운 화학의 발견 현장과 사건 현장을 살펴봅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생명을 존중하는 화학, 지구를 생각하는 화학, 천년만년 뒤를 생각하는 안전한 화학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 화학이 일구어온 세계와 화학이 만들어갈 세계
책 속 주인공 세륜이 가족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입니다. 여러 가지 사건을 경험한 부모님은 노케미족으로 살기로 결심하고 집안에서 모든 화학 물질을 몰아내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모든 화학물질을 몰아낸다는 말이 가능할까요? 우리 삶에서 화학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물건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세륜이는 시간 여행자 이온이와 함께 석유가 들어가지 않은 물건 찾기 내기를 하다가 ‘노케미족’이라는 단어가 사실상 불가능한 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온이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화학물질을 외면하고 그 두려움에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마주 보고 서서 생명을 살리는 화학, 천년만년 지구 생명과 함께 생명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화학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핵무기, 가습기 세정제 피해, 플라스틱 환경오염, 농약 등 ‘화학’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은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화학 기술이 인간에게 꼭 필요한가?’라는 궁금증이 떠오를 것입니다. 이 질문에 작가는 ‘그렇다’고 이야기합니다.
“애초에 화학을 조금도 모른 채 원시인으로 계속 살아왔다면 화학 기술은 딱히 필요하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미 인간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화학 기술의 포문을 열어 버렸어. DDT가 망친 자연을 다시 되살리려면, 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를 깨끗한 곳으로 되돌리려면 또다시 더 훌륭한 화학 기술이 필요해. 그리고 화학 기술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된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화학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았을 거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컴퓨터는 아예 생겨나지도 못했을 거야. 그리고 아파도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타고난 면역력만으로 버텨야 했겠지. 그래서 화학을 몰랐던 과거에는 수명이 아주 짧았어. 지금은 화학 기술로 너무 쉽게 고칠 수 있는 병 때문에 대부분 사람이 죽었던 거야. 화학은 우리에게 더 발전한 세계, 더 오랜 삶을 선물해 줘. 그래서 나는 ‘인간’에게는 화학 기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을 구해낸 화학의 역사적인 사건과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참혹한 사건 등을 시간 여행자 이온이와 함께 여행합니다. 단순히 사건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다양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화학’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는 화학 그래서 모든 생명이 아름답게 죽음을 맞이하고 다른 생명으로 영원히 순환할 수 있는 행복한 화학은 어떤 것인지에 관해 생각해 보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현재의 ‘절망’을 드러내는 데 머물지 않고,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상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현재의 시간 속에서 희망을 길어 올리는 것! 그래서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품게 하는 것! 이것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저 공룡은 세륜 너였던 공룡이야. (중략) 저 공룡을 이루고 있는 원자 중 일부가 지금 네 몸 어딘가에 있거든. 수억 년간 모습을 바꾸다가 너를 이루는 물질이 되었지. 공룡만 그런 건 아니야. 3억 년 전에 살던 삼엽충 속에 있던 원자도 있을 수 있고, 7천만 년 전에 내린 빗물 속 원자가 있을 수도 있어. (중략) 이 세상이 순환하려면 모든 것은 적당한 시간 동안 머물다가 자연스럽게 쪼개져야 해. 그래야 새로운 존재가 생겨날 수 있으니까. 나였던 산소 원자가 영원히 플라스틱 빨대에 갇혀 한 자리에 묻혀 있는 상상을 하면 정말 끔찍해. 그래서 진짜 행복한 화학은 물질의 영원한 순환까지 고려해야 해.”


목차


1장_화학이 일구어 온 세계
● 행복한 화학 나라에서 온 아이 012
요상한 버스 C118, 요상한 아이 이온 012 | 우리 가족은 노케미족 018 | 화학 여행이 시작되다! 025
▶가ㅣ습기살ㅣ균제 사건 028

● 우리는 모두 화학 물질이다 030
이온이의 버스 안 실험실 030 | 사람이 화학 물질이라고? 033 | 지구의 비밀을 푸는 숫자, 118 038 | 데모크리토스를 만나 원자의 비밀을 듣다 044

● 화학의 위대한 발명품, 세상을 바꾸다 050
검은 황금, 석유가 화학 혁명을 일으키다 050 | ‘세계는 석유로 장식되었다’ 056 | 살균 기술의 발전이 아이들을 구했대 062 | 수천만 명의 목숨을 구한 DDT 069 | 마음껏 쪼개고 마음껏 결합해! 화학은 신의 도구? 075
▶연금술에서 주기율표에 이르기까지 079

2장_화학이 만들어 갈 미래
●화학이 우리에게 준 것, 화학이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 084
DDT의 배신, 침묵의 봄 084 | 안전한 화학은 가능할까? 093 | 인간의 몸속엔 미세 플라스틱이 가득해 097 | 직박구리는 어
디로 갔을까? 105 | 답을 찾으려고 다시 희망 버스에 오르다 107
▶보팔 참사 092

●유해 화학 물질에서 안심할 수 있는 사회 113
생명보다 돈이 더 중요한 사람들 113 | 첫 번째 미래, 화학 독성에 중독된 사람들 121 | 지금 우리에게 화학이 필요한 이유 128
▶화관법과 화평법 118

● 백년, 천년, 만년 뒤를 생각하는 화학 131
두 번째 미래, 행복한 화학 나라 131 | 세륜의 실험실 134 | 이 공룡이 나였다고? 진짜 미래를 위한 화학 140 | 안녕, 이온 145
노케미족에서 케미족으로 한 걸음 148

부록_행복한 화학을 위한 생각 상자 153
1. 화학 기술이 인간에게 꼭 필요할까?153 | 2. 생명을 존중하는 화학이란 무엇일까?154 | 3. 지구를 생각하는 화학이란 무엇일까?156
4. 화학에서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 지켜져야 할 일들은 무엇일까?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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