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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의세계문학다시읽기

로쟈의세계문학다시읽기

  • 이현우
  • |
  • 오월의봄
  • |
  • 2012-06-1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78890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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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1부 세계문학 다시 읽기

셰익스피어와 제국주의
셰익스피어의 《폭풍우》 다시 읽기

겹쳐 읽기 1
햄릿과 어머니의 욕망
셰익스피어의 《햄릿》

겹쳐 읽기 2
돈키호테, 모든 이들의 모험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겹쳐 읽기 3
사기꾼 돈 후안의 운명
티르소 데 몰리나의 《돈 후안》

파우스트가 꿈꾼 유토피아
괴테의 《파우스트》 다시 읽기

겹쳐 읽기
거장의 원고는 불타지 않았다
미하일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

프로메테우스 신화 다시 쓰기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다시 읽기

겹쳐 읽기 1
프로메테우스는 왜 불을 훔쳤는가
아이스킬로스의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겹쳐 읽기 2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이 의미하는 것
지젝이 본 《프랑켄슈타인》

겹쳐 읽기 3
기독교인과 야만인의 우정
허먼 멜빌의 《모비딕》

백조가 되지 못한 미운 오리
안데르센과 동화작가의 진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다시 읽기

호밀밭의 파수꾼의 필요했던 홀든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다시 읽기

뫼르소의 진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다시 읽기

겹쳐 읽기
도스토예프스키와 카뮈
카뮈의 《전락》

우리가 구원받을 확률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다시 읽기

인생길 반고비에 단테를 읽다
단테의 《신곡》

‘황무지’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T. S. 엘리엇의 《황무지》 다시 읽기

겹쳐 읽기
주홍글자가 뜻하는 것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글자》

사랑과 이별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식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사랑 시

겹쳐 읽기
안나 카레니나를 읽는 즐거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사람은 죽어도 욕망은 죽지 않는다
고골의 <외투> 다시 읽기

겹쳐 읽기 1
추악한 러시아 삶의 백과사전
고골의 《죽은 혼》

겹쳐 읽기 2
인생은 체호프 식으로 아름답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정말 유토피아는 끝났는가
유토피아의 종말, 그 후의 유토피아

겹쳐 읽기 1
인간은 얼마나 위대한가
고리키의 《밑바닥에서》

겹쳐 읽기 2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코틀로반》

2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국가가 없다고 상상해봐!

세계시민이 된다는 것

세계화 시대 언어의 운명

무엇이 세계문학인가
겹쳐 읽기
세계문학 전쟁이 시작됐다!

세계문학 수용에 관한 몇 가지 단상
겹쳐 읽기 1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둘러싼 쟁점들

겹쳐 읽기 2
근대문학은 전후문학이다

문학들이란 무엇인가

참고문헌

도서소개

세계의 고전, 로쟈의 시선으로 새롭게 고쳐 읽는다!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꾼 로쟈와 함께 떠나는 세계 문학 여행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이 책은 문학 연구자인 로쟈가 대중을 대상으로 내놓은 문학 교양서로, 세계문학을 다시 읽기 위한 책이다. 그는 ‘다시 읽기’를 단순한 반복적 읽기가 아닌 ‘고쳐 읽기’이고 ‘거슬러 읽기’라고 정의한다. 셰익스피어와 괴테, 단테 같은 문호, 푸슈킨과 레르몬토프, 고골, 안데르센 등의 작품을 거쳐, 현대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등 젊은 세대와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작가와 작품을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고전들을 읽으면서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왕권과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작품은 아닌지, 반전주의자 헤세는 왜 전쟁을 긍정하는 <데미안>을 썼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답함으로써 ‘다시 읽고’ ‘고쳐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꾼’ 로쟈와 함께 떠나는 세계문학 여행
《폭풍우》, 《파우스트》, 《신곡》, 《이방인》, 《호밀밭의 파수꾼》, 《데미안》……
불멸의 고전들, 이 시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세계명작을 고쳐 읽고, 다시 쓰다
본명 ‘이현우’보다 ‘로쟈’(도스토예스키의 《죄와 벌》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의 애칭)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사람. ‘곁다리 인문학자’, ‘가장 영향력 있는 인터넷 서평꾼’, ‘하루에 1천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의 주인장’, ‘책을 탐독하는 유전자를 타고난 서평 블로거’, ‘경계 없는 인문지성’, ‘인문학 전도사’, ‘우리 시대의 대중지성’, ‘지젝을 읽기 위한 충실한 안내자’……. 이런 수식어가 늘 따라 붙는 사람. “인문학을 읽기 전에 로쟈에게 물어보라”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그는 우리 지성계에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를 펴냈다. 사실 그는 인문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의 본령은 문학 연구자이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 서적을 탐독했다. 헤르만 헤세와 알베르 카뮈를 그 시절에 읽었고, 스탕달과 브론테, 오 헨리와 모파상, 체호프의 작품도 그때 읽었다.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작가를 더 공부하고 싶어서 자연히 대학에서 러시아문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러시아 낭만주의 시대를 관통했던 두 시인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서정시를 분석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요즘도 대학과 대중 강연에서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을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다.

“‘세계문학’이라고 불리는 외국문학 작가들이 한국 작가들보다 더 친근했으니 ‘문학’을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정한 대학 진로는 자연스레 외국문학 쪽이었다. 최종적으로 러시아문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것도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작가를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하긴 ‘로쟈’란 이름도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의 애칭이니 더 말해 무엇하랴.”

이 책은 문학 연구자인 로쟈가 처음으로 대중을 대상으로 내놓은 문학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세계문학을 ‘다시 읽기’ 위한 책이다. 로쟈는 서문에서 ‘다시 읽기’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들 작품에 대한 읽기를 굳이 ‘다시 읽기’라고 적은 것은 실제로 대부분의 글이 다시 읽기의 결과물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든 고전은 다시 읽기의 대상’이라는 관점을 반영한 때문이기도 하다. 다시 읽기란 단순한 반복적 읽기가 아니라 ‘고쳐 읽기’이고 ‘거슬러 읽기’이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세계문학 다시 읽기’란 제목을 단 1부에는 13개의 작품에 대한 글과 그것과 함께 읽으면 좋을 만한 작품을 ‘겹쳐 읽기’란 이름으로 배치해놓았다. 2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에는 세계문학을 읽고 생각해보는 데 참고가 될 만한 글들, 세계문학을 읽기 위해 알아야 할 여러 교양 지식들을 담아놓았다.
1부 ‘세계문학 다시 읽기’에 소개되어 있는 작품은 모두 세계문학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로, 셰익스피어와 괴테, 단테 같은 문호를 앞세우고, 푸슈킨과 레르몬토프, 고골, 안데르센 등의 작품을 거쳐, 현대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로쟈 자신이 세계문학에 매료됐던 나이의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썼기에, 젊은 세대와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작가와 작품을 선택했다.
2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에는 ‘세계문학’의 전제조건인 다양한 교양 지식을 먼저 전달하고 있다. 즉 국가, 세계시민, 언어의 운명에 대해서 이론적인 고민을 한 뒤에, 과연 무엇이 세계문학인지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글들을 읽다보면 로쟈가 던지는 다양한 질문거리와 만나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왕권과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작품이 아닐까? 거대한 제방공사를 기획하는 파우스트의 유토피아는 오늘날의 개발주의와 어떻게 다를까? 그런 의미에서 파우스트가 구원받은 것은 과연 정당할까? 반전주의자 헤세는 왜 전쟁을 긍정하는 《데미안》을 썼을까? 안데르센 동화에는 왜 계급적, 우생학적 시각이 깔려 있을까? 《프랑켄슈타인》은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어떻게 다시 해석했을까? 러시아의 낭만주의 작가인 푸슈킨과 레르몬토프는 사랑과 이별을 서로 어떤 시각으로 바라봤을까? 과연 무엇이 진짜 세계문학일까? 이런 질문이 책 곳곳에 새겨져 있으며, 이런 질문을 가지고 작품을 읽는 것이 ‘다시 읽기’ ‘고쳐 읽기’의 묘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와 제국주의, 고전을 보는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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