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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오가해

반야심경 오가해

  • 정목(역해)
  • |
  • 금샘
  • |
  • 2016-07-15 출간
  • |
  • 320페이지
  • |
  • 152 X 223 X 22 mm /473g
  • |
  • ISBN 97911958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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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반야심경 오가해』―
『반야심경』은 구마라집의 번역본, 현장의 번역본, 반야와 이언의 공동번역본이 대표적이다. 이 경의 해설서는 원측의 『불설반야바라밀다심경찬』이 가장 뛰어나고, 원효의 『대혜도경종요』는 6백부 반야경의 근본사상과 요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작이다.「반야심경 오가해(五家解)」는 삼가(三家 : 구마라집, 현장, 반야와 이언)의 번역본을 한글로 번역하고, 이가(二家 : 원측과 원효)의 논서를 중심으로 관조반야와 염불수행을 비교하며 해설한 책이다.

― 『반야심경 오가해』를 펴내는 뜻 ―
『반야심경』의 해설서는 예나 지금이나 끊이지 않고 펴내 그 수가 매우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야심경 오가해」를 펴내는 뜻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기의 세계관에 의한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을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둘째, 부처님의 지혜와 그 가치관을 이해하고 발심하여 자리이타의 보살도를 실천하도록 권하기 위함이다.
셋째, 불교는 연기의 세계관에 의해 관조반야를 행하여 지혜를 얻는 자각의 문이 있고, 부처님의 대비력을 믿고 염불수행으로 생사를 벗어나는 자비광명의 문이 있음을 명료하게 전하기 위함이다.
대승불교는 부처님이 증득하신 지혜인 성소작지(成所作智), 묘관찰지(妙觀察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대원경지(大圓鏡智)를 믿고 이해하여 실천하고 증득하는, 즉 신해행증(信解行證)의 체계로 설한다. 이 신행체계에 두 문을 열어 보였으니, 자각의 문과 자비광명의 문이다.
자각의 문은 묘관찰지를 믿고 이해하여 깊은 관조반야로 생사의 이 언덕에서 열반의 저 언덕으로 건너가는 수행문이다. 자비광명의 문은 성소작지의 대비력을 믿고 염불수행으로 예토의 이 언덕에서 정토의 저 언덕으로 건너가는 수행문이다. 이 두 문을 열어 보인 것은 일체 중생을 구제하려고 세상에 출현하신 부처님의 대자비심이다.

― 대승불교는 실천철학 ―
대승불교는 연기의 세계관을 근본으로 증득하신 부처님의 지혜를 믿고 이해하여 실천하고 증득함으로써 지혜를 완성하고 다 함께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종교이다. 대승불교의 근본정신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며, 모든 교법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철학이다.
철학이 없는 신행은 맹종하기 쉽고, 신행이 없는 철학은 증득하기 어렵다. 믿음과 이해가 깊어도 발심하지 않으면 진실한 불자가 아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깊은 믿음과 이해로 발심하고 실천하면 깨달음을 구하지 않아도 자연히 깨달아 어느 날 문득 안락한 저 언덕에 이르러 있을 것이다.

― 반야심경의 내용과 해설 ―
내용
『반야심경』은 연기의 세계관에 의한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 모든 법에 대한 바른 지혜, 부처님의 지혜와 그 가치관의 실현에 대하여 명료하게 밝혔다. 그것은 오온과 모든 법의 공성을 깨달아 묘관찰지를 얻고 발심하여 자리이타의 보살도를 실천하며 위없는 보리를 증득하는 가르침을 보인 것이다. 실로 ‘이것이 불교다’라고 말해도 조금도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해설
「반야심경 오가해(五家解)」는 삼가(三家)의 번역본과 이가(二家 : 원측과 원효)의 논서를 해설하여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첫째, 반야와 이언의 공동번역본에 의해 서분, 정종분, 유통분의 삼분과(三分科)를 따라 해설하였다. 정종분은 제1장 관하는 지혜, 제2장 보살이 관할 경계, 제3장 얻을 바의 과보로 구성되었다. 이 정종분은 구마라집과 현장의 번역본을 함께 실어 뛰어난 조사들의 번역을 한 눈에 보고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정종분의 해설은 원측(613~696, 신라)이 현장의 번역본을 저본으로 삼아 해설한 『불설반야바라밀다심경찬』을 인용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하였다.
셋째, 원효의 『대혜도경종요』『무량수경종요』『아미타경소』등을 인용하여 관조반야와 염불수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설하였다.
모든 해설은 불자가 어떤 수행문을 선택하여 닦든지 그 귀결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는 대승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있음을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그것이 곧 지혜의 완성과 다 함께 안락한 삶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원측의 반야심경 해설―
원측은 이 경의 뜻은 모든 법의 공성을 깨달아 대승의 근본정신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는 데 있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와 같이 공사상을 자리이타의 실천철학으로 해설하고 삶의 현장에서 구현하는 것은 대승의 선지식만이 가능한 일이다.

― 원측과 원효 ―
원측과 원효는 모두 발심, 부처님의 네 가지 지혜, 삼신과 정토를 강조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원측보다 원효가 더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밝혔으므로 원효의 『무량수경종요』에 의해 이 점들을 보충하여 해설하였다. 또한 자각의 문인 깊은 관조반야를 실현할 수 없는 대부분의 불자들에게 원효가 권한 자비광명의 문인 염불수행의 요체를 보였다.


목차


ㆍ 한글 반야바라밀다심경
ㆍ [서문] 이것이 불교다

제1편 대승불교 입문

제1장 대승불교와 수행문
제1절 불교란 무엇인가
1. 불교의정의
2. 대승의 신행체계
3. 발심
제2절 수행문
1. 자각의 문과 자비광명의 문
1) 자각의 문
2) 자비광명의 문
2. 수행의 요체
1) 일체경 본래일심
(1) 대승의 법은 일심
(2) 왜 일심이라 하는가
(3) 진여, 여래장, 불성
(4) 신령한 앎과 마음
(5) 일심은 중생심
2) 지관을 닦음
(1) 지관의 뜻
(2) 지관수행의 이익
3) 삿된 집착을 버림
3. 삼매와 중도
1) 삼매의 뜻
2) 진여삼매
3) 중도
(1) 중도는 불법의 근본
(2) 중도관으로 묘관찰지를 얻음
(3) 중도관을 뛰어넘는 평등성지
제3절 일심정토 염불수행
1. 일심정토
2. 염불수행의 신행체계
3. 염불수행의 특징

제2장 반야경전의 이해
제1절 반야경의 근본과 뜻
1. 반야경을 말씀하신 인연
2. 반야경의 근본
3. 반야경의 지위
4. 반야와 반야바라밀다의 뜻
5. 반야경의 종류
1) 마하반야바라밀경
2) 금강반야바라밀경
3) 반야바라밀다심경
제2절 반야심경의 번역본
1. 구마라집의 번역본
2. 현장의 번역본
3. 반야와 이언의 공동번역본

제2편 반야심경 오가해

ㆍ해설서문
ㆍ서분
제1절 육성취
제2절 부처님의 광대심심삼매

ㆍ정종분

제1장 관하는 지혜
제1절 관하는 사람과 관하는 지혜의 체
1. 관하는사람
2. 관하는 지혜의 체
제2절 지혜의 작용
1. 자신에게 이로운 지혜의 작용
2. 남을 이롭게 하는 지혜의 작용

제2장 보살이 관할 경계
제1절 법문을 설하신 인연
1. 수행법을 물음
2. 오온의 성품이 공함을 관하라
제2절 오온의 공성
1. 교화를 받는 사람
2. 색법과 심법의 공성
1) 색법의 공성
2) 심법의 공성
제3절 공성의 모습
1. 모든 법의 공성의 모습
2. 여섯가지 공성의 법문
1) 오온의 법문
2) 십이처의 법문
3) 십팔계의 법문
4) 십이연기의 법문
5) 사제의 법문
6) 지혜와 열반의 법문

제3장 보살이 얻는 과보
제1절 얻는 과보를 바로 밝힘
1. 지관에 공능이 있음을 밝힘
1) 공성은 모습이 없음을 안다
2) 관하는 사람은 발심한다
3) 마음에 걸림이 없다
2. 보살이 얻는 네가지 과보
1)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다
2) 전도를 멀리 떠난다
3) 몽상을 멀리 떠난다
4) 궁극의 열반에 들어간다
제2절 예를 들어 성취함을 증명함
1. 얻는 과보를 바로 밝힘
1) 삼세의 모든 부처님
2) 반야로 저 언덕에 건너감에 의지하므로
3) 위없는 보리를 증득하신다
(1)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번역
(2) 위없는 보리의 뜻과 체성
(3) 위없는 보리를 분별함
(4) 삼신을 분별함
(5) 삼신과 정토
2. 지혜의 작용이 수승함을 찬탄함
1) 긴 글로 해설하여 찬탄함
(1) 자신에게 이로운 지혜의 작용
(2) 남을 이롭게 하는 지혜의 작용
2) 게송을 들어 찬탄함을 맺음
(1) 긴 글로 게송을 들게 됨을 표함
(2) 바로 게송으로 찬탄함

ㆍ유통분
제1절 깊은 반야바라밀다행
제2절 모든 부처님이 칭찬하심
제3절 반야바라밀다행법을 유통함

ㆍ부록
1. 유통되는 한글 반야바라밀다심경
2. 원측의 『불설반야바라밀다심경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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