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 제프콜러
  • |
  • 커피리브레
  • |
  • 2019-07-17 출간
  • |
  • 396페이지
  • |
  • 195 X 254 mm
  • |
  • ISBN 9791195484843
판매가

40,000원

즉시할인가

36,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6,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커피가 탄생한 곳에서 커피 세계의 미래를 바라보다

커피 세계는 흥미로우면서도 많은 부분이 숨어 있다.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커피를 기르고 수확하고 처리하는 산지의 모습은 지구 반대편에서야 볼 수 있다. 커피가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야생 커피가 지금도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생소할 수밖에 없다. 커피를 이야기하는 자료들을 보더라도, 커피의 발견에 대해서는 칼디나 오마르를 언급한 몇 줄의 이야기가 일반적이다. 커피가 발견된 지 천여 년, 확산된 지 반 천 년이 넘었고, 그 사이 소비지도, 산지도, 그리고 커피의 원산지도 역사를 이루어 왔지만 그에 대한 서술은 늘어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의 양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셈이다.

본서 에티오피아는 그러한 뒤쳐짐을 단숨에 끌어 올린다. 원저자 제프 콜러는 야생 커피가 발견된 카파 숲에서 시작하여 커피와 사람을 동시에 바라본다. 커피가 예멘으로 이동하여 상업적 생산이 이루어 지기까지를 설득력 높게 그려 내는 한편, 카파가 현대 에티오피아로 편입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적어 간다. 그러다 내용은 격동한다. 최첨단에 가까워 보이는 현대 커피 산업의 발전상을 서술하는 사이, 커피 산업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을 위험을 이야기한다. 커피 산업의 가장 큰 위협인 커피녹병과, 그로 인한 산지의 파괴상을 말한다. 커피 세계의 위기가 눈 앞에 가득 해질 때쯤, 그는 다시금 커피의 원산지를 서술한다. 커피 녹병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석학들의 노력과,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되어 오랫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다 어느 순간 세계 최고의 커피 품종이 된 게이샤를 언급하며, 그는 모든 문제의 해법이 들어 있는 에티오피아의 야생 커피가 자라는 곳, 그곳의 현재를 이야기한다. 커피의 원산지이며 야생 커피가 있다고 언급되는 카파의 커피숲에 대해, 그는 "커피의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가 있다." 라고 주장한다.

원저자 제프 콜러는 식품, 여행 관련 전문 칼럼니스트로 Darjeeling, Spain 과 같은 저서로 잘 알려 져 있다. 그는 주제와 관련된 대다수의 문헌을 참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된 모든 곳을 직접 찾아 경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책(원저 : Where the Wild Coffee Grows) 에서 그는 길이 끊어지기 다반사인 에티오피아 산지를 직접 찾아가 현재, 그리고 현재에 남아 있는 과거의 모습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커피 녹병과 관련해서는 커피에 관한 세계 유명 석학들을 직접 찾아 설명을 구하였다. 경험에 기반한 그의 글이 생생함과 설득력을 주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목차


커피는 우리의 양식이다 13
PART 1
1 새들이 심다 25
2 에티오피아라는 이름의 "섬" 44
3 카파 왕국 58
4 카파의 마지막 왕 73
5 원산지 87
6 왕과 왕국에 내려진 선물 101
PART 2
7 코페아 에티오피카 125
8 성자의 도시 147
9 아라비아 밖으로 168
10 물결 너머 185
11 녹병 210
12 다양성 결핍 229
PART 3
13 채집 247
14 Ex Situ 265
15 게이샤 277
16 기온문제 296
17 In Situ 317
18 희생 의식 335
감사의 말 351
주 354
참고문헌 374
옮긴이의 말 393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