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 마틴베일리
  • |
  • 허밍버드
  • |
  • 2022-08-29 출간
  • |
  • 264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88968333910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세계적 고흐 전문가 마틴 베일리가 선별해 정리한 *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 끝 주요 편지 109통과 그림 150여 점 수록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
그의 대표작들이 집중 탄생한 프로방스 3년을
편지와 그림으로 만나다

당신은 고흐를 얼마만큼 아는가? 그가 ‘자신의 귀를 자른 비운의 화가’이고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굵직한 대표작과 방대한 양의 편지를 남겼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네덜란드 출신 화가가 37년의 생애 동안 남긴 수많은 걸작 대다수가, 죽기 전 3년간 머물렀던 ‘프로방스’ 시절에 탄생했다는 것도 알고 있는가?
이 책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는 고흐가 화가 인생 10년 중 가장 예술혼을 불태웠던 중요한 시기, 즉 남프랑스의 프로방스에 머무르던 시절에 쓴 편지와 탄생시킨 그림들을 엄선해 함께 실은 매력적인 미술책이자 편지 에세이다. 세계적 고흐 전문가이자 저명한 미술지 기자인 저자는, 고흐가 프로방스에서 쓴 편지들 중 살아남은 260통 가운데, 그의 일상과 작품에 대한 시각을 제공하는 내용들로 추려 관련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본문의 거의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시원하게 배치되어 있고, 고급 종이에 선명하게 인쇄하여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채색화뿐 아니라 희소한 스케치 및 드로잉 그리고 고흐의 필체를 확인할 수 있는 편지 이미지, 여기에 전문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그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더했다. 또 고흐 특유의 격렬한 붓 터치가 인상적인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그림과 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표지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초대장 같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선물 같은 책으로 완성시켰다. 고흐의 팬뿐 아니라 그림을 좋아하고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소장 가치 높은 책이다.

“위태롭고 아름다운 프로방스 세계로 초대합니다”
고흐가 가장 폭발적으로 예술을 불태웠던
아를, 생레미 그리고 오베르로 떠나는 시간

앞서 언급했듯 고흐의 걸작 대부분은, 그가 죽기 전 프로방스에서 보낸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탄생했다. 우리에게는 라벤더가 유명한 관광지로 익숙한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지중해의 태양과 쪽빛 바다를 볼 수 있어 고흐뿐 아니라 마티스, 피카소 등 많은 예술가들이 방문한 곳이다.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하던 고흐는 빛나는 색채를 찾아 1888년 프로방스의 아를로 향했다. 여기서부터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본문은 고흐가 머물렀던 장소를 기준으로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1부는 고흐가 프로방스에서 처음 정착한 아를(1888년 2월~1889년 5월)이다. 이곳에서 〈노란 집〉, 〈해바라기〉 등 화사한 색채와 독보적인 화풍을 담은 작품들이 탄생했다. 그러나 그가 함께 살았던 동료 화가 폴 고갱과 다투고 자신의 귀를 잘라 낸 비극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2부는 고흐가 자진해서 입원한 정신병원이 있는 생레미(1889년 5월~1890년 5월)다. 그의 삶에서 가장 비참하고 힘들었던 시기였으나 병실에서도 〈별이 빛나는 밤〉, 〈꽃 피는 아몬드나무〉 등 아름다운 그림을 남겼다.
마지막 3부는, 그가 프로방스를 떠나 죽기 전 약 70일간 머물렀던 오베르(1890년 5월~7월) 시절의 에필로그다. 파리 근교의 이 작은 마을은 동생 테오와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곳이었고, 카미유 피사로 등 당대 유명 화가들의 정신 상담을 했던 폴 가셰 박사가 있었다. 새로운 희망에 부풀어 찾은 이곳에서 그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일러스트 레터〉 시리즈 첫 번째 작품”
우리가 사랑한 작가의 작품을
아름다운 삽화와 내밀한 편지로 읽는 지적인 즐거움

고흐가 남긴 편지들 대부분은 파리에서 화상으로 일하던 동생 테오에게 보낸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편지의 수령인 역시 테오의 비중이 높지만, 다른 가족(어머니, 세 명의 여동생 중 유일하게 연락했던 빌) 및 고갱과 에밀 베르나르 등 동료 화가에게 보낸 편지들도 충실히 실었다.
저자는 편지 전문을 싣기보다 발췌했는데, 고흐가 자신의 그림에 대해 말하는 내용, 팔리지 않는 가난한 화가로서 느끼는 좌절감 등 그의 내면과 작품의 비하인드를 읽어 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을 골라서 소개한다. 고흐가 마치 도슨트가 되어 설명하는 듯한 편지 속 이야기를 통해 당신은 햇빛이 내리쬐는 프로방스에서 그가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허밍버드 출판사의 〈일러스트 레터〉 시리즈는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 ‘제인 오스틴’과 ‘브론테 자매’의 편지를 테마로 한 에세이를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사랑받는 소설가 제인 오스틴 그리고 각각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아그네스 그레이?를 쓴 천재 자매 작가들(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이 편지를 통해 전해 올 안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편지의 수령인들

Part. 1 아를에서 보낸 편지
도착
노란 집
바다로
추수
해바라기
집에서
고갱
위기
재발

Part. 2 생레미에서 보낸 편지
정신병원으로
절망

Part. 3 추신. 오베르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서
더 읽기
도판 목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