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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고전(삐딱한철학자들의위험한영화보기)

청춘의고전(삐딱한철학자들의위험한영화보기)

  • 김성우 , 김세서리아 , 김시천 , 박영균 ,
  • |
  • 알렙
  • |
  • 2012-06-05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977790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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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고전은 새롭다. 그러므로 이단이 된다.

제1부 청춘의 문에서, 고전을 읽다

1 …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김시천
2 … 촛불의 정치와 진정한 자유! 김성우

제2부 정체성의 문, 인정의 문

3 … 나의 정체성을 찾는 문, 인정인가! 이정은
4 … 성 정체성과 음양남녀 김세서리아

제3부 현실의 문, 진짜일까?

5 … 문화가 산업이 되어 야만적 대중을 생산하다! 현남숙
6 … 생각을 훔치는 사회! 박영욱
7 … 현실이 진짜일까? 박영미

제4부 집단지성은 세상을 바꾸는가?

8 … 냉철한 시선으로 보는 정치권력 박종성
9 …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세상을 바꾸는가? 박영균
10 … 현대 언론은 헤게모니 전쟁 중 이순웅

도서소개

삐딱한 시선으로 읽는 고전 독법! 『청춘의 고전』은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고, 연인원 10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한 철학 강연을 모은 책으로, 고전만을 따로 떼어놓고 보는 것이 아닌 영화나 소설, 미술 등과 어울려 새로운 시선으로 고전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책에서는 <장자>와 <쿵푸팬더>가 만나고, 21세기의 액션 영웅 제이슨 본을 통해 헤겔의 <법철학>을 읽는다. 촛불 집회 때 널리 알려진 <브이 포 벤데타>를 보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해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셉션>에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새롭게 해석한다. 고전을 객관적으로 읽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고전은 좋은 책인지, 우리 삶에서 철학과 고전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봄으로써 지금 삶의 가치와 기준에서 고전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홍대 앞에서 철학하기 프로젝트!
영화와 철학으로 열어보는 한국사회 정체성의 문

인문 고전 독법, 왕도가 있을까?
삐딱한 철학자들, 우리 시대 고전 읽는 법을 새로 쓰다

열정과 욕망이 들끓는 젊음의 메카, ‘홍대’ 앞에서 철학하기 프로젝트가 책으로 나왔다.
10명의 삐딱한 철학자들이 10편의 위험한 영화를 골라 함께 보면서, 인문 고전 ‘새롭고’‘낯설게’ 보기를 시도하였다. 『청춘의 고전』은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고, 연인원 10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한 철학 강연을 모은 책이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프레시안, 그리고 KT&G 상상마당이 공동 기획하고,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는 소장 철학자들이 강연을 맡은 프로젝트이다. 현재에도 <2시즌: 철학, 미술에 말하다>가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강연 당시의 현장감을 살리고자 강연자의 입말을 살렸으며, 저자로서 다시 글을 고쳐 쓰면서 원고를 완성하였다. 기획과 진행에만 1년여, 원고 개고와 편집에 6개월이 걸린 프로젝트이다.

시대마다 고전은 새롭게 읽혀야 한다고 말한다. 인문 고전 독법의 왕도를 제시한 책들이 입시 서적처럼 권장되고 있는 요즈음이지만, 『청춘의 고전』에는 그런 왕도(王道)나 고전 혁명의 방법을 담지 않았다. 대신, 지금 삶의 가치와 기준에서 고전을 읽어야 하며, 비판의 힘으로 성찰하여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고전을 그대로 읽지 말고, ‘낯선’ 방식으로 읽을 것을 권한다.
가령, 어떤 책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위인들의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고전이면 일단 좋은 것, 객관적인 것이라고 전제한다. 그런데 고전을 그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가? 고전은 일단 좋은 것인가? 『청춘의 고전』에 등장하는 10명의 철학자들은 다르게 말한다. “순수한 고전은 없다. 누가 무슨 자격으로 무슨 근거로 고전을 선택했을까? 고전은 좋은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고전의 기준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마다 고전을 다시 읽는 것이다.

너는 홍대 앞 클럽 가지? 나는 철학한다!

공자, 장자, 마키아벨리, 루소, 헤겔, 프로이트, 그람시, 네그리……. 이름만 들어도 하품이 나오는 철학자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사유는 길게는 수천 년, 짧게는 수십 년간 세상을 이해하는 여러 가지 시각을 제공해 왔다.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세상에서 새삼 이들 철학자들이 각광을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이들 철학자의 사유를 단숨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큰마음 먹고 이들의 책을 집어도 알쏭달쏭한 개념의 홍수에 금방 지치기 십상이다. “단 한 권으로” 이들의 사상을 정리해 주겠다는 온갖 책들도 큰 소용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시행착오를 몇 번 거치다 보면 벽만 높아진다.
이 책에서는 『장자』와 「쿵푸 팬더」가 만나고, 21세기의 액션 영웅 제이슨 본을 통해서 헤겔의 『법철학』을 읽는다. 촛불 집회 때 널리 알려진 「브이 포 벤데타」를 보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해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셉션」에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새롭게 해석한다.
인문 고전 독법에는 따로 왕도가 없다. 늘 새로운 해석을 찾아 읽는 게 최선이다. 그리고 『청춘의 고전』의 시도처럼, 고전만을 따로 떼어놓지 말고, 영화나 소설, 미술 등과 어울려 읽도록 하자. 익숙한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것을 만났을 때에, 새로움을 찾을 수 있다.

내용 소개

삐딱한 철학자들, 영화를 통해 고전에 딴죽 걸다

‘위험한 영화’와 ‘삐딱한 철학’은 닮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금서가 있었다. 현재 한국사회에도 국방부 불온도서 지정이라는 사상 검열이 있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지금에도 영화에 대한 검열이 있다. 그러나 검열의 존재는 거꾸로 영화와 책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위험하다는 것은 기존의 삶의 방식과 제도와는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시각을 도그마처럼 따르면 오히려 쉽겠지만, 고전은 늘 기존의 시각에 대해 ‘이단’이 되어왔다. “개만도 못한 취급”(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써서 헌정했지만, 당시 군주는 개에 관심을 가져, 책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한다)을 받았는가 하면, 금서였거나 이단(장자, 노자, 그람시)이었다. 고전은 기존 문명과 그 세력에게 위험(루소, 네그리, 헤겔)하다.
고전은 늘 새롭게 읽힌다. 왜냐하면 그것을 읽는 시선이 항상 그 시대의 정신과 그 시대의 상황에 의해 규정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창의적인 시각은 기존의 도그마에 치명상을 입힌다. 그래서 새로운 해석은 언제나 처음에는 이단이 된다. 우리 시대의 신화인 영화와 함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10권의 고전에 관한 신선하고 더 위험한 시각이 여기에 실려 있다.
그럼에도 일단 고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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