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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 민음사
  • |
  • 2012-05-31 출간
  • |
  • 473페이지
  • |
  • ISBN 97889374628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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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길 잃은 세대(une g?n?ration perdue, lost generation)’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그의 소설 중 가장 방대한 작품으로,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웅대한 현대의 서사시라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통신사 특파원 자격으로 내전을 취재한 후 그 경험을 살려 이 소설을 썼다. 자신이 체험한 전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한편으로, 이전 작품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공동의 가치나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보다 긍정적이고 원숙해진 헤밍웨이의 사회의식이 처음으로 발견되는 작품인 것이다.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비관주의에서 낙관주의로, 개인주의에서 공동체 의식으로 발전하는 헤밍웨이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는 소설

▶ 헤밍웨이가 쓴 가장 풍부하고, 가장 깊이 있고, 가장 진실한 소설. ?《뉴욕 타임스》
▶ 이 소설은 개별적인 작품으로도 찬란한 빛을 내뿜지만 작가의 문학관이나 세계관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도 아주 중요하다. ?김욱동(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통번역학과 교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1954)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전 2권)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8, 289번으로 출간되었다.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후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길 잃은 세대(une g?n?ration perdue, lost generation)’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그의 소설 중 가장 방대한 작품으로,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웅대한 현대의 서사시라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통신사 특파원 자격으로 내전을 취재한 후 그 경험을 살려 이 소설을 썼다. 자신이 체험한 전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한편으로, 이전 작품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공동의 가치나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보다 긍정적이고 원숙해진 헤밍웨이의 사회의식이 처음으로 발견되는 작품인 것이다.
헤밍웨이는 자신의 작품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빙산과 같아서 8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만이 수면에 떠 있고 나머지 8분의 7은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김욱동 교수(한국외대)는 2009년부터 그의 작품들을 번역을 해 오면서 이러한 문체적 특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드보일드 스타일’이라 불리는 간결한 표현 속에 다양한 의미를 숨겨 둔 헤밍웨이의 문장 하나하나를 여러 각도로 고민하여 그 어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번역하려고 애썼다. 또한 스페인어를 그대로 노출해 지역적 특징을 드러낸 부분도 원문 그대로, 그러나 그 의도와 느낌은 해치지 않도록 하는 데도 고심했다. 스페인의 지명과 전쟁, 투우 등에 사용되는 용어들도 하나하나 조사하여 실어 주었다. 김욱동 교수는 “헤밍웨이의 육체뿐만 아니라 그 영혼을 살려 내고 싶었다. 지시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축적 의미까지 옮기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다시 말해 행간의 숨은 뜻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라고 헤밍웨이 번역 과정의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헤밍웨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전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고발한 대작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전쟁에 깊은 관심을 보였을 뿐 아니라 직접 참전하거나 특파원 자격으로 전쟁을 취해하여 그 체험을 소설화한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전쟁이야말로 작가가 작품을 쓰는 데 가장 좋은 소재’라고 밝힌 바 있으며, 특히 “작가에게 가장 좋은 전쟁은 내전이다.”라고 하면서 내전에 큰 관심을 두었다. 이는 내전이 더 극적이고 더 비극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배경이 되는 스페인 내전을 직접 취재한 그는 어느 작가보다 깊이 있게 이 점을 이해하고 있었다. 미국 남북 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었던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이야기 역시 이 소설의 주인공 로버트 조던의 할아버지가 경험한 전쟁으로 소설화되어 있다.
스페인 내전이 일어난 다음 해인 1937년 5월, 마드리드와 세고비아 사이 과다라마 산맥의 어느 계곡. 미국인 로버트 조던은 공화파 사령부로부터 세고비아 공격의 사전 단계로 철교를 폭파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곳에 도착한다. 그는 스페인에서 10년간 공부하고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다가 내전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전하여 1년 가까이 폭파원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작전은 폭파해야 할 철교 근처 계곡을 근거지로 활동하던 게릴라 대원들이 그를 돕기로 되어 있었다. 게릴라들의 대장은 파블로라는 인물로, 한때는 게릴라들을 이끌며 파시스트들과 싸우는 데 앞장섰던 용맹한 남자였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의 손에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현재의 보잘것없는 생활이나마 지키려고 아집을 부린다. 특히 작전이 시작되면 다른 곳으로 근거지를 옮겨야 한다는 데 불만을 품고 조던에게 비협조적이었으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며 대원들과도 갈등을 일으킨다. 그의 부인인 필라르는 비굴한 그의 모습에 실망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워하며 조던의 작전 준비를 돕는다.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렸던 조던과 마리아를 이어 준 사람도 필라르였다. 마리아는 파시스트들에게 마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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