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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사랑은(사랑에관한짧은노래)

그리고사랑은(사랑에관한짧은노래)

  • 황주리
  • |
  • 예담
  • |
  • 2012-06-07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591368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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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첫 번째 이야기 사랑에 관한 짧은 노래
두 번째 이야기 키위 새가 난다
세 번째 이야기 짜장면에 관한 명상
네 번째 이야기 빨간 입술
다섯 번째 이야기 그녀의 마지막 남자
여섯 번째 이야기 스틸라이프
일곱 번째 이야기 네 인생의 청문회
여덟 번째 이야기 그대와 함께 춤을
아홉 번째 이야기 나 하나의 사랑

작품명 및 년도

도서소개

사랑과 삶에 대한 아홉 편의 소설과 마흔 한 폭의 그림! 전방위 작가 황주리의 첫 그림소설집 『그리고 사랑은』. 평단과 미술시장에서 인정받는 화가이자 다수의 산문집을 펴낸 에세이스트인 황주리가 원고지와 캔버스에 함께 풀어낸, 사랑에 관한 아홉 편의 짧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인생과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문체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책에 실린 그림들은 작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린 것들로, 2009년부터 2012년 최근까지 그린 마흔 한 폭의 작품들이다.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상처에 관한 이야기이며, 사랑을 빌미로 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은 아프고 인생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은 아름답다는 것을 전해준다.
1. 그림, 소설이 되다! 아홉 개의 사랑과 마흔한 폭의 그림이 만나다.
화가 황주리의 첫 그림 소설집!

화가 황주리는 전방위 작가이다. 평단과 미술시장에서 인정받는 몇 안 되는 화가이기도 하지만 이미 다수의 산문집을 펴낸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이 책, 《그리고 사랑은》은 화가이면서 다양한 글쓰기로 뛰어난 산문을 발표해 온 황주리의 첫 그림소설집이다. 화가이면서 에세이스트인 그녀가 이번에는 아홉 편의 '사랑에 관한 짧은 소설'들로 새롭게 우리를 찾아온 것.
들려주는 그림, 보여 주는 이야기…….
그림소설은 그림과 함께 보는 이야기이기에 읽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증폭시켜 준다. 화려하지만 따스한 색감, 보고 있으면 왠지 그림 속 주인공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그림들. 화가 황주리의 그림은 마치 내 삶 속의 한 장면을 그녀놓은 듯하다. 그것은 그녀의 그림이 우리들의 삶에 밀접하게 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그림소설집은 그녀가 이제껏 붓으로만 표현해왔던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을 이번에는 캔버스가 아닌 원고지 위에, 붓이 아닌 펜으로 옮겨 놓은 것 같다. 보면 볼수록 이야기가 솔솔 피어날 것 같은 그녀의 그림 속 주인공들처럼 소설 역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책을 쉽게 덮을 수가 없게 만든다. 나의 모습 같기도 하고 너의 모습 같기도 한 주인공들의 갖가지 사랑과 삶의 풍경이 화려한 그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캔버스와 원고지에 함께 풀어낸 사랑과 인생의 이야기들은 그림과 함께 읽어 내려가는 소설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게 해준다.
책에 실린 그림들은 최근 황주리 화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린 그림들이다. 2009년부터 2012년 가장 최근의 그림들까지 총 마흔 한 폭의 작품들을 만날 수가 있다. 그리고 이 그림들은 아홉 편의 사랑에 관한 짧은 소설들이 되었다.

2. “사랑은 아프고, 인생은 무겁지만 그래도 삶은 아름답다”
너와 나, 우리들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

자신의 시간과 감성, 사랑과 열정, 그 귀한 것들을 엉뚱한 곳에 아무렇게나 풀어놓는 일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가까이 다가가 아이쿠 이것도 아니군, 이건 정말 복잡하고 불편하군, 이런 식의 부담스런 감정들을 곱씹기 싫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고독처럼 숨쉬기 편안하고 아름다운 상태는 없다고 생각하는 지점에 있었다. 바로 그런 타이밍에 그는 그녀를 만났다…-<사랑에 관한 짧은 노래> 중에서

소설 곳곳에 드러나는 독백적 문구들은 때론 우리 자신의 고백처럼 들리기도 한다. 다독가로 알려진 그녀가 읽어낸 인생의 깊이와 인간 본성에 대한 솔직한 고백들은 나의 내면의 얘기인 양 공감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전혀 낯선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설 속 인물들에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과 상처, 인생을 발견하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추운 겨울날, 밖에서 내내 떨다가 카페에 들어와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신 기분이 든다. 얼어붙은 손과 마음을 녹여주는 차 한 잔의 느낌. 그것은 마치 사랑에 상처받고, 고독에 몸부림치고, 지난날에 대한 회환으로 괴로워하는 우리네 삶일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 축복이라고 느끼게 하는 무언가를 만났을 때의 느낌과 같을 것이다.
너무나 싫어서 헤어진 사람인데 갑자기 그가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토록 그리워했던 사람이 내 앞에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났을 때 실망 아닌 안도를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때문에 한번이라도 눈물 흘려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추억도, 상처도, 사랑도, 그리움도 모두 인생이라는 도화지 위의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된다는 걸 알려 주는 이 책을……. 그림과 함께 읽는 소설들은, 살아오면서 내가 만난 모든 인연들과, 내 인생을 만들어 준 소소한 것들을 하나씩 떠올리게 만드는 마술 같은 힘이 있다. 보고 있으면 삶의 어느 한 지점으로 우리를 이끄는 황주리 화가의 그림처럼 말이다.

<작가 인터뷰>

Q. 왜 그림소설인가?
A. 화가인 내게 그림그리기와 글쓰기는 서로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상호 협조적이다. 글쓰기는 나만의 차별화된 문학성 짙은 그림세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림소설은 그림과 소설이 만나 독자의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치 활자로 된 영화처럼.

Q. 소설들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상상 속의 인물들인지? 모델이 된 인물이 있는지?
A. 상상 속의 인물인 동시에 내 곁의 실제 사람들, 그리고 내 안의 분신들이다.

Q. <그리고 사랑은> 이란 제목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그리고 사랑은 시작된다. 그리고 사랑은 끝났다. 그리고 사랑은 아프다. 그리고 사랑은 아름답다. 그리고 사랑은 계속된다 등등… 이렇듯 이 제목은 열린 제목이다. 어떤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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