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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그릇옹기

자연의그릇옹기

  • 고성광
  • |
  • 토담미디어
  • |
  • 2012-06-15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889924306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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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신점촌의 기억_고성광

Chapter 01 한반도 옹기의 세계
1. 삶을 담아낸 그릇
- 옹기의 생성과 발달
- 옹기의 성립
2. 자연과 모성을 품어낸 그릇
3. 옹기, 과학 그 이상의 그릇
4. 장독대 금줄의 염원과 과학
5. 옹기의 지역별 형태와 독특한 문양
- 지역별 형태
- 지역별 문양

Chapter 02 옹기의 명칭과 용도별 분류
1. 옹기의 명칭
2. 옹기의 용도

Chapter 03 아름다운 우리 옹기들

Chapter 04 특별한 지방의 옹기와 신앙 옹기들

Chapter 05 전통옹기의 새로운 발견과 미래

참고문헌
편집후기 | 회령도기와의 만남_김명규
저자소개

도서소개

옹기에 대해 조금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막연히 ‘고향의 느낌’이 좋아서 ‘편안하고 마음에 위안이 되어서’ 옹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 걸음 더 옹기와 친해지고 더 깊이 옹기를 알고자 한다면 이책을 보면 된다. 이 책은 옹기에 대해 저자가 감성과 지성을 날줄과 씨줄로 엮어가고 있다는 점이 일반적인 두꺼운 옹기도록과 다른 특징이다. ‘옹기의 명칭과 용도별 분류’는 날줄이고 ‘아름다운 우리 옹기들’은 씨줄이다.
최근 웰빙붐을 타고 ‘숨쉬는 그릇’ 옹기에 대한 관심이 주부들 사이에 열렬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항상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은 조금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몸에 좋고 건강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어디에든지 찾아 나선다.
최근엔 전래 옹기에 대한 골동품적 문화재적 가치에 눈뜬 수집가들이 전래 옹기 수집에 열을 올리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들은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새로운 옹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소장품을 교환하기도 하고 사고팔기도 하는 등 심지어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자연의 그릇 옹기」는 옹기에 대해 조금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막연히 ‘고향의 느낌’이 좋아서 ‘편안하고 마음에 위안이 되어서’ 옹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 걸음 더 옹기와 친해지고 더 깊이 옹기를 알고자 한다면 ‘한반도 옹기를 찾아 떠나는 고성광의 문화여행’ 「자연의 그릇 옹기」를 보면 된다.
이 책은 옹기에 대해 저자가 감성과 지성을 날줄과 씨줄로 엮어가고 있다는 점이 일반적인 두꺼운 옹기도록과 다른 특징이다. ‘옹기의 명칭과 용도별 분류’는 날줄이고 ‘아름다운 우리 옹기들’은 씨줄이다.

저자의 말
칼날보다 무서운 세상을 배워가며 언제나 포근하게 안아 주시던 어머니의 가슴과 단내 나는 땀방울을 훔쳐내며 지게 짐을 나르시던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갈증 나는 그리움을 느낄 때 마다 나의 시선을 멈추게 하고 매만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장독대에 즐비하게 늘어선 항아리였다. 고향의 향수와 어머니의 사랑이 그림처럼 느껴질 즈음 옹기는 작은 나의 눈 속으로 차곡차곡 들어서더니 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였고 어릴 때는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형태와 온갖 용도의 옹기들을 보고 새삼 적지 않게 놀라기도 했다.
그렇게 만난 옹기들…… 아니 나에게 특별한 인연이 되어버린 옹기들을 정리하고 조금씩 배워가면서 어머니의 고단했던 삶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옹기문화의 참살이를 실천하며 당신의 삶과 애환을 뒤로 하고 이승의 연緣을 다하였다 하여도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둔 옹기에는 아직도 어머니의 정성과 온기가 더욱 깊고 넓게 익어가고 있다. 고향처럼 편안한 곳이 어디에 있을까?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한 곳이 또 어디에 있을까? 돌이켜 보면 하나하나의 기억들과 그리움이 우리문화의 소중한 일면이고 과거로부터 연속되어온 역사이다. 수많은 역사의 단면들이 우리가 간과看過하는 사이에 파괴破壞되고 소멸消滅되어 다시는 복구할 수 없는 우遇를 반복하며 살아왔다는 깨달음도 있었다. 그 시작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미완의 이 책이 옹기를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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