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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첫 수업

예수의 첫 수업

  • 신우인
  • |
  • 포이에마
  • |
  • 2012-06-0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34749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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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 흑암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2. 천국을 가진 사람들
3. 예수님의 두 번째 선언
4. 바리새인보다 낫지 않으면
5. 너희가 그렇게 들었으나
6. 생명으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7. 맹세 앞에 우선멈춤
8. 내 안의 복을 극대화하라
9. 원수를 사랑하는 훈련
10. 헛된 영광은 절대사절
11. 살리는 영성, 죽이는 종교성
12.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
13. 네게 있는 빛은 얼마나 밝은가
14. 그리하여 그들이 날았다
15. 너는 그리스도의 편지
16. 간절했던 마지막 질문
17.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18. 산상수훈이 기도가 되게 하라
19. 좁은 문은 어디에 있습니까

나가는 말

도서소개

나만의, 독특한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법을 일깨우는 『예수의 첫 수업』. 이 책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개성과 능력을 개발하여 하나님의 세계를 향하는 구체적인 비법을 전수해주고 있다. 포이에마예수교회 담임목사인 신우인은 번영과 풍요를 인생의 목표로 삼는 기복적 신앙을 극복하고 예수님과 신실한 관계를 맺을 것을 촉구한다. 소외된 이웃을 돌볼 것, 분노와 멸시의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것, 헌금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확립할 것, 예수님의 멍에를 멜 것, 건강한 심신을 위해 바른 식습관을 가질 것, 정직과 성실의 삶을 따를 것 등의 지침을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녹여내어 가르침을 전한다.
“산 위의 예수가 모든 사람들에게 부어준, 가장 큰 축복!”
CBS <성서학당> 인기강사 신우인 목사의 그동안 방영되지 않았던 ‘산상수훈 강해’ 설교!

당신이 정의한 ‘복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산상수훈을 신앙생활의 출발선이자 예수님의 가장 소중한 수업으로 새롭게 해석한 강의!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영성은 무엇인지, 우리가 버려야 할 종교성은 무엇인지, ‘팔복’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가르쳐주는 명쾌한 강의로 삶에서 살아 있는 거룩함을 배우다! 행하고, 가르치고, 치료하신 예수님의 메시지로 바로 지금, 당신의 마음의 천국을 지어줄 영적 지침서!

“예수님이 세상에 전한 가장 진실된 가르침!”
CBS <성서학당> 인기강사 신우인 목사의 그동안 방영되지 않았던 ‘산상수훈 강해’ 설교!

‘가시철망병Barbed Wire Sickness’은 세계대전 때 수용소에 갇혀 있던 포로들의 이상증세에서 시작된 병이다. 오랫동안 가시철조망 안에서 살았던 포로들이, 전쟁이 끝난 뒤 철조망이 걷혔음에도 불구하고 안에서 나오지 못하는 증상에서 비롯된 병명이다. 이 병은 우울증의 일종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한다.
저자인 신우인 목사는, 오늘날의 교인들도 이 가시철망병에 갇힌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돈, 권력과 탐욕, 아집과 증오 등 모두 저마다의 철조망을 만들어놓고 그 안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철조망은 ‘율법과 교리’라고 말한다. 다른 철조망은 외부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갇히는 것이지만, 율법과 교리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지키면 지킬수록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절대적 규칙과 규율이 늘어가면서 크리스천들은 점점 획일화되었다. 기독교의 본질은 획일화된 이념을 무너뜨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개성과 능력을 개발해 그분의 자녀답게 사는 길을 열어주는 종교인데, 오히려 율법과 교리에 갇혀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잃어간 것이다.
신앙보다는 교회를, 예수님보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우선에 두며 스스로 ‘잘 믿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저자는 가장 쉽고도 기본적인, 그러나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시작한 강의가 바로 ‘산상수훈’이다. 현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씀을 ‘산상수훈’이라 보고, 강해의 제목을 <예수의 첫 수업>이라 붙였다. 종교와 율법의 철조망에 갇힌 사람들로 하여금 철조망을 넘어 하나님의 세계로 가게 하는 가장 소중한 말씀이라는 의미에서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라. 그리고 네 마음대로 하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삶의 모토로 삼은 저자인 만큼 산상수훈 강해에서도 독자들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이 만들어놓은 율법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가장 독특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재차 강조하는 이 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은 지금 머문 곳, 지금 내 모습으로 즐겁게 누리며 사는 것임을 알려주는 영적 지침서이다.

♠ 당신이 알고 있는 팔복의 개념을 버려라

예수님의 산상설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팔복’일 것이다.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들을 때 ‘복이 있나니’에 초점을 둔다. 그러나 저자는 팔복을 복 받는 비결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한다. 여덟 가지 인생에 초점을 두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언급한 여덟 종류의 사람들은 당시 자타가 공인하는 ‘실패한 사람들’이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사사건건 따지기를 일삼는 완벽주의자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싫어하고 재수 없어 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그런 사람들조차도 복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여덟 가지로 복 받는 사람을 구분해놓았지만 사실은 모두에게 복은 이미 주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의 한계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 당신이 알고 있는 천국의 개념을 버려라

복의 개념을 재정리했다면, 복은 하나님께 치성을 드림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내 안에 나만을 위한 복을 가득 채워놓았음을 알게 된다. 우리 모두 독특한 개성과 재능을 받았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저자는 재차 당부한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개성과 재능을 ‘이 땅에서의 여행을 위한 그분의 용돈’이라고 말한다. 그 사실을 모른 채 그저 이 땅에서 부귀영화와 무병장수를 누리기 위해 헌금과 봉사, 기도와 전도 등 교회에서 정한 규칙과 규율에 목숨 거는 행위는, 자신의 주머니에 하나님이 주신 용돈이 있는지도 모르고 남에게 구걸하는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천국을 가져놓고, 천국을 찾는 일이 없기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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