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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니까 사랑할 수 있었다

너니까 사랑할 수 있었다

  • 손영미
  • |
  • 나무미디어
  • |
  • 2015-06-10 출간
  • |
  • 490페이지
  • |
  • 150 X 225 mm
  • |
  • ISBN 978899652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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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손영미의 남과여 『너니까 사랑할 수 있었다』는 오늘날 우리의 사랑의 판타지를 소설 속 주인공의 욕망 체계에서 발견하고 사랑의 낭만성과 이별을 통해 인간의 욕망 구조를 엿보며 삶의 진실을 배워본다.

너니까 사랑할 수 있었다
사랑의 뮤즈를 꿈꾸는 당신에게 그리고 사랑을 잃고 아파하는 당신에게 이 시대 회색빛 도시에서 과거와 이별을 대하는 태도 가슴 따스한 사랑의 힘을 얻는 법, 나누는 법 백여 개의 사랑과 이별의 변주곡 여정을 통해 배운다.

손영미의 남과여 ▒ "사랑과 이별의 변주곡 여정"

남자는 매일 아침 구두를 매끈히 닦고 출근을 서두르고, 여자는 거실 카펫에 쌓인 일상의 때를 털어 내고 세탁기를 돌리고 저녁을 지을 때, 결혼을 꿈꾸는 어느 여인은 커피숍에 앉아 방금 미장원에서 새로 한 머리를 매만지고 손거울을 꺼내 화장을 고치며 마음속의 설렘을 얌전으로 가장하는데, 한 남자가 호텔 커피숍 회전문을 서둘러 들어서며 긴장과 설렘으로 결혼할 반려자를 꿈꾼다. 또 세상의 다른 곳, 천장이 높은 거대한 성당 안에서는 "영원"을 약속하는 엄숙한 결혼서약서가 낭독되고 축가가 울려 퍼진다. 하지만 그러한 세상의 다른 한 곳, 재판정에 선 남녀가 서로를 주시한 채 이별의 활로를 되찾으려 아우성이다. 재판정에 함께 들어와 문밖을 나선 후에는 양 갈래 길로 내려서는 남녀는 무엇을 후회하고 아쉬워하며 이제 다시 무엇을 꿈꿀 것인가.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는 남녀의 만남과 이별의 풍경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난 에피소드와 우리가 공통으로 접한 책이나 영화, 드라마의 내용을 인용하여 그려보고자 한다.
그동안 종합일간지《아시아투데이》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글을 묶어 또 한 권의 책으로 독자에게 다가 간다. 이 글은 주관적 도덕의 잣대를 들이대지도 않으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방법론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누군가는 정리하고 남겨놓아야 할 현시대 남녀의 모습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그려보고자 한다. 세상 남녀가 엮어내는 만남과 이별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의 삶을 비교하고 반추하는 계기를 얻게 되었으면 한다.

연재를 마치며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와 욕망의 불꽃 속에 끓임 없이 일탈을 일삼는 이 시대 남자들의 이야기"

2년여 동안 "손영미의 남과여"와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손영미의 남과여"는 주인공 세화를 비롯해 도윤, 진우, 기현, 연희 등이 새로운 연애 라이프를 끝없이 열어가는 이 시대 남자 여자이야기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과 사랑, 그리고 이별, 회색빛 도시의 절망과 고독 속에서도 끝없이 결혼을 꿈꾸며 존재와 정열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인생이야기이다. 7인 7색으로 엉킨 인물들은 혼재되고 난무한 사랑 속에서 허황된 꿈을 꾸기도 한다. 그토록 사랑하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이별의 절망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 또한 뜨겁게 사랑하는 과정 속에도 어느 날 불쑥 타인이 내 마음에 닺을 내리는 것을 받아들인다. 의도하든 않든 이별은 오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드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실록이 푸르른 계절, 아름다운 당신께 사랑의 시간이 전하는 말은 "삶은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이 있기에, 이별이 있기에, 그리고 "사랑해" 라는 말을 전해줄 당신이 있기에……"이다. 그동안 귀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과 아시아투데이 신문사에 감사드린다.


목차


01 새로운 사랑은 가능할까?
02 치명적인 사랑의 볼레로가 끝난 후
03 아쿠아 빛 판타지를 꿈꾸는 가을남자
04 당신에게 사랑의 마침표를
05 떠나버린 사람, 떠나보낸 사랑


[중략]


94 고독한 사람에겐 사랑은 위험하다
95 외롭거든 홀로 걸으며 생각하라
96 나는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슨다
97 그대 영혼의 불꽃 사랑
98 그의 눈은 나를 바라보지 않았다

연재를 마치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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