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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칸트교수의정신없는하루)

칸트(칸트교수의정신없는하루)

  • 장 폴 몽쟁
  • |
  • 함께읽는책
  • |
  • 2012-06-15 출간
  • |
  • 76페이지
  • |
  • ISBN 97889976800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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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철학의 기쁨을 누린다! 「철학 그리다」시리즈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려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 주고자 기획한 것이다. 철학 입문서인 이 시리즈는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냈으며, 그림책을 만나는 기쁨을 선사한다. 제 2권 『칸트 교수의 정신없는 하루: 칸트 편』에서는 철학자 칸트의 인간적이고 낙천적인 모습과 허구일지도 모르지만 귀엽게까지 느껴지는 그의 연애 감정, 학문에 대한 열정과 규칙적인 삶에 대한 엄격함 등 각각의 에피소드와 철학적 개념들을 소개한다. 칸트 철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그의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칸트 교수의 일상을 아름다운 삽화로 전하고 있다.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칸트 교수의 정신없는 하루 -칸트 편》, 그리고 이 책이 속한 시리즈 ‘철학그리다’의 대표 저자인 장 폴 몽쟁은 철학가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의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 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칸트 교수의 정신없는 하루-칸트》 소개
칸트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들
칸트는 꽤 오래 살다 간 철학자이지만 사는 동안 자신의 고향인 쾨니히스베르크를 결코 떠난 적이 없다. 그는 바로 그곳, 얼어붙은 동프로이센 한가운데서 인간 지성의 법칙에 관해 성찰하며 일생을 보냈다.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제목의, 인간의 이해력(오성悟性)에 관한 그의 개설은 얼마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곧 그가 간직해 둔 사상의 진수가 드러나자 큰 반향이 일었다. 그때부터 철학은 물론 문학에서 이루어진 모든 성과들도 이 작품이 불러일으킨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개설에 이어 도덕에 관해 다룬 《실천이성비판》, 대상이 가진 아름다움의 특성을 분석한 《판단력비판》이 잇따라 출간되었다. 이 개설들은 각각 이해력의 법칙과 자연법칙,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에 대한 성찰 등을 다루고 있다.
_마담 드 스탈의 《독일론》(1810) 중에서

그리고,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 쾨니히스베르크의 엄격한 철학자 칸트는 이 같은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오늘 그는, 수많은 질문들에 답하며 너무나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산책을 거를 수밖에 없었다…….

빛나는 도덕 법칙을 세운 철학자, 열정적이고 인간적인 칸트를 만나다
“내 머리 위에는 별이 빛나는 하늘이, 내 가슴속에는 도덕 법칙이 있다.”

칸트 생의 마지막 밤, 그의 곁을 지킨 사람은 가장 친한 동료였던 바지안스키, 사랑하는 여동생, 그리고 충직한 하인 람페였다. 칸트는 바지안스키가 준비한 포도주, 물, 그리고 설탕을 혼합한 음료를 몇 숟가락 먹은 후 세상을 떠났고, 장례는 무려 16일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빈소를 찾았고, 추도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의 무덤에는 위와 같은 글이 새겨졌다.
칸트의 철학은 크게 두 가지로 대표되는데, 하나는 비판 철학이고 다른 하나는 도덕 철학이다. 그를 세계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 《순수이성비판》의 출간을 시작으로,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소위 말하는 칸트의 비판 철학은 완성되었다.
외부의 사물을 있는 그대로 관찰한 다음 사물의 법칙과 원리를 만들어 내는 자연과학자들과는 달리, 철학자에게 외부의 사물이나 대상은 지식 혹은 진리를 얻기 위한 재료에 불과하며 경험을 통해 받아들인 외부의 대상으로 지식과 진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 인간 개개인의 주관적인 이성이다. 칸트는 선천적으로 인간에게 주어진 이성은 경험과도 관계없고, 심리적인 의식 작용과도 관계없는 순수이성이라고 말한다. 즉 선천적인 이성의 기능이 바로 순수이성이며, 이는 이성이 그 자신 스스로를 비판할 때 주어진다는 뜻이다. 이렇듯 선천적으로 주어진 이성으로 정당한 판단과 추리를 할 때 인간은 진리를 얻을 수 있다는 칸트의 생각은 이후 철학에서 이성을 중요시하게 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사실 칸트의 철학적 명제들을 모두 이해한 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각각의 에피소드와 철학적 개념들을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 책에서 그려진 철학자 칸트의 인간적이고 낙천적인 모습과 허구일지도 모르지만 귀엽게까지 느껴지는 그의 연애 감정, 학문에 대한 열정과 규칙적인 삶에 대한 엄격함 등은 우리로 하여금 칸트 철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데 충분하다. 자, 이제 정신없이 바빠 하루가 짧은, 칸트 교수의 일상으로 들어가 보자.

프랑스 언론에 소개된 〈철학그리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놀라고 데카르트와 더불어 회의하는 데는 나이가 없다. 시처럼 아름답고 유머러스한 콩트 형식에 일러스트가 풍부한, 형이상학의 대모험담.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놀라운 글이다."

〈카를라 브루니-사르코지 재단〉
"존재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흥미진진한 경험.
젊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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