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푸른 사자 와니니 5

푸른 사자 와니니 5

  • 이현
  • |
  • 창비
  • |
  • 2022-08-19 출간
  • |
  • 212페이지
  • |
  • 153 X 225 X 18 mm /495g
  • |
  • ISBN 9788936443269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위대한 와니니, 이제 그 소문이 조금은 사실이 된 것 같았다.”
엄마가 되어 돌아온 와니니, 더 넓고 깊게 확장되는 와니니 월드

냉혹한 야생 환경에서 약한 사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명실상부 국내 어린이문학 대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떠돌이 생활을 하던 와니니가 무리를 이끄는 암사자로 성장하는 이야기에 어린이 독자들은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5권에서는 어느덧 다섯 살이 된 와니니와 바라바라 사이에서 세 마리의 아기 사자가 태어난다. 말라이카의 아기들과 와니니의 아기들이 새로운 가족이 되고 와니니 무리는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운 날들을 보낸다. 그러던 중 뜻밖의 사고로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한다. 슬픔에 빠진 와니니와 친구들은 상처를 감추기 위해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더욱 아프게 하고, 갈등 끝에 와니니는 한밤중 몰래 검은 땅을 떠난다. 와니니는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고통을 이겨 낼 수 있을까.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찾기 위해 무리를 떠나 홀로 낯선 땅을 떠도는 와니니의 고독한 여정이 그려진다.

“슬픔은 바람처럼 어디에나 있어. 바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지.”
슬픔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와니니는 어린 시절 마디바 무리에서 쫓겨나던 밤처럼 정처 없이 헤매는 자신의 처지를 한심해하다 무의식중에 마디바의 영토에 이른다. 오랜만에 마디바를 만난 와니니는 비로소 무리를 이끄는 암사자의 삶에 깃든 슬픔을 이해하게 되고, 그간 마디바가 숱한 고비 속에서도 우두머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디바 할머니는 온 힘을 다했지만 모든 슬픔을 막아 내지는 못했다. 초원의 누구도 그럴 수는 없었다. (…) 마디바 할머니의 우렁찬 포효는 슬픔을 품은 소리였다. 와니니는 이제 그 슬픈 소리가 들렸다. (136~37면)

이현 작가는 와니니가 겪는 상실의 고통을 눈물 겨우면서도 담담한 문장으로 담아내며 초원의 동물은 물론 세상 모든 존재는 삶에 들이닥치는 슬픔을 피할 수 없음을, 저마다의 방법으로 슬픔을 견디며 살아간다는 진실을 전한다. 와니니의 엄마들이 슬픔에 맞서는 방법은 ‘오늘을 열심히 사는 것’인바, 엄마들처럼 해낼 자신은 없지만 와니니는 다시 한번 초원을 달리기로 결심한다. “작고 약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믿지 못할 때도 있”지만 “오늘을 열심히”(「작가의 말」) 살다 보면 언젠가 풀숲에 숨어 있는 기쁨을 마주할 것이라 믿는 와니니의 모습은 한 살 난 아기 사자 와니니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시리즈를 꾸준히 사랑해 온 독자들에게 와니니의 성장을 실감하게 하는 동시에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초원의 바람은 쉬지 않고 불었고, 바람에 밀리지 않으려면 힘껏 달려야 했다.”
위대한 사자 와니니가 펼쳐 나갈 새로운 모험의 서막

5권에서 와니니는 또 한 번의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다. 친자매와 다름없는 마이샤가 와니니를 떠나 새로운 무리를 이루게 된 것이다. 헤어짐의 슬픔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와니니는 성숙한 태도로 마이샤의 선택을 존중한다. 초원을 살아가는 동안 소중한 존재를 몇 번이고 떠나보내게 되리라는 것, 작별 이후 또 다른 만남이 선물처럼 찾아오기도 할 것임을 와니니는 안다. 외롭고 긴 여행을 통해 와니니가 깨우친 슬픔의 힘이자 결코 변치 않을 초원의 진실이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기들, 여전히 곁을 지켜 주는 친구들과 함께 와니니가 다시 힘차게 오늘의 사냥을 시작하는 마지막 장면은 묵직한 울림을 남기는 한편 와니니의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 슬픔을 딛고 더한층 단단해진 마음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와니니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목차


1. 돌아온 와니니
2. 아이들은 자란다
3. 특별할 것 없던 날
4. 사라진 아이들
5. 비극
6. 목숨의 대가
7. 가장 슬픈 곳
8. 하이에나 덕분에
9. 다시 만난 사자
10. 마디바 무리
11. 어느덧 비
12. 귀가 밝은 아이
13. 뒤늦은 추적
14. 암사자 마이샤
15. 초원의 바람

작가의 말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