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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법칙

균형의 법칙

  • 김만인
  • |
  • 사곰(한양대학교출판부)
  • |
  • 2014-04-15 출간
  • |
  • 31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721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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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킨 우주의 섭리에는 혼란(Chaos)에서 벗어나려는 균형의 원리가 있다. 저자는 과거의 흐름이 변하지 않는 균형의 원리 위에서 움직여왔기에 미래도 여전히 같은 원리 위에서 움직일 것이라 예측하며, ‘균형’이라는 화두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바는 우리 모두의 자각에 무게를 두고 상념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떠나보자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따지거나 분석하지 않으면 무심코 넘어가는 일들이 태반이어서 기억에 남지 않을 만큼 하찮아 보이지만, 실상 그 중심에는 ‘균형(balance)’이 자리 잡고 있다. 균형이란 단어 속에는 그것을 깨지 않기 위한 인류의 오랜 노력이 배어 있다. 역사시대 이전부터 이른바 그 시대의 선각자들이라 불렸던 사람들은 입만 열면 균형을 외쳐댔고, 역사시대 이후에는 균형의 중요성을 기록으로 선명하게 남겼다. 인류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킨 우주의 섭리에는 혼란(Chaos)에서 벗어나려는 균형의 원리가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오늘날과 같은 첨단 과학 시대에 태곳적 성인들이 떠들어댄 그따위 이야기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도움이 되겠냐고 의문을 제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잠시만이라도 상념에 잠길 수 있는 용기와 여유가 있다면 아직까지도, 그리고 애석하게도 우리에게는 균형의 법칙이 유효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우주와 자연의 한 개체로 수렴된 인간과 인간 스스로 한 선택으로 이루어진 인간 사회는 균형의 원칙이 확산되어 이루어진 실체라는 시각을 전제로 출발한다. 변화하지 않는 균형의 원리 위에서 변화해온 과거의 흐름은 미래에도 여전히 변화하지 않는 원리 위에서 움직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도 머나먼 우주에서 시작해 우리가 사는 자연환경, 인류가 건설한 사회와 문명, 그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균형의 이치를 논해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미래를 예측해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보내는 하루하루는 인간이 스스로 만든 혼란의 언저리에서 자아를 상실해가는 과정이나 진배없다. 이제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주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자연이 보여준 ‘혼란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겸허한 마음으로 찾아야 한다. 거기에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우리가 감히 생각해볼 수 없었던 엄청난 지혜가 숨겨져 있다.
_머리말 중에서

추천사

『균형의 법칙』은 일견 미래 예측서로 보이지만 실상 그 내용은 과거와는 모든 것이 판이하게 달라진 작금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동양철학적 선문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원시인류에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이르는, 일견 복잡해 보이는 인간의 진보 과정을 동양 사상에 기초한 대자연의 섭리라는 틀에 넣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의 자화상을 정확히 분석하며 다가올 변화의 물결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혜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시각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작동하고 있는 21세기에는 이미 효용 가치를 상실한 과거의 방식으로 대응하려 하지 말고 이를 선선히 받아들이며 적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_권영석(Mercury Advisors 대표/루이까또즈 부사장)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인간의 본질을 망각하고는 한다. 왜 저자가 이런 망각의 시간들을 균형을 상실한 카오스(혼란)라고 명명했는지 의아스러웠다. 그러나 책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주의 섭리에 의한 카오스가 아닌 인간 스스로 만든 또 하나의 카오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놀이터에 덩그러니 누워 있는 시소는 이미 이러한 현상을 예측한 수많은 선각자들이 경고한 ‘균형의 법칙’을 암시하고 있다. 조금만 시간을 내어서 읽어본다면 독자 누구라도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변대규(휴맥스 대표이사)

이 책은 혼란스럽고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균형의 법칙’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저자는 우주와 자연의 섭리, 동서고금의 다양한 학문과 역사적 사례, 그리고 우리 일상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혼란으로부터 탈출’하는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미래의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와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이승주(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일 등 거시적인 이슈부터 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전략, 조직설계, 조직 및 인사관리 등의 미시적인 이슈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번뜩이는 문제의식이 보인다. 또한 이들 이슈들에 대하여 소화 가능한 설득적 언어로 저자 나름으로 균형을 얻기 위한 ‘카오스 탈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듯 미시와 거시를 오가는 저자의 학문적 경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놀라운 지적 자극이 될 것이다.
_전상길(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

저자는 요즘같이 변화무쌍하며 수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가난이 엄습해 우울해지는 이때를 우주의 생성 과정에서 유래한 카오스(혼란)에 비유하고 있다. 과거 인류의 지혜와 슬기가 녹아 있는 ‘균형의 법칙’을 우리가 느끼고 겪는 일상적 현상들에 일일이 적용하여 동굴 밖의 빛으로 안내한다. 그 빛이 희망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
_조영호(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이다. 비단 물질적으로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당장 오늘을 어떻게 살고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해박한 지식을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에 적용해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소통이 화두가 되는 요즘, 그 이후의 화두는 저자가 말하는 균형이어야 할 것이다.
_주석영(변호사, 회명합동법률사무소)

융합의 시대라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면서 다양한 분야, 서로 다른 세계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균형의 법칙』은 인류의 근원과 속성에 대한 고찰에서부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해석, 나아가 독자들의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성찰을 하게 만드는 지렛대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늘 접하는 사실은 과연 진실인지, 인간의 본질은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인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류의 역사ㆍ철학ㆍ종교ㆍ정치 등 다양한 경계를 관통하며 세상을 보는 지혜를 제공해주는 역발상의 지침서다.
_장화경(현대로템 정책지원사업부장)


목차


추천사
머리말

1. 우리는 우주의 한구석에 있다

2. 성취와 욕망의 접점
정당성과 정당화
옳고 그른 것, 그리고 윤리와 도덕
정의, 법과 질서, 그리고 당여

3.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고?
목표의 허구
목표가 있어야 할 것과 목표가 없어야 할 것들
타고난 것과 노력해서 얻는 것

4. 우리는 정말 가난한 것일까
가난의 정의
편안함과 불편함
너무나도 많은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돈 많은 부자들과 돈 없는 부자들

5. 진화의 끝에 선 자본주의와 자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본주의와 자유
정치권력 vs 부의 권력
21세기의 새로운 권력, 네트워크

6. 마지막 진화를 위하여
오는 변화에 떼쓰기
종말론의 허구와 유토피아
새로운 변화의 질서
국가가 몰락해야 미래가 산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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