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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형사

오컬트 형사

  • 김상중
  • |
  • 베스트하우스
  • |
  • 2020-06-15 출간
  • |
  • 316페이지
  • |
  • 136 X 197 X 21 mm /372g
  • |
  • ISBN 979119703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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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흥종교와 맞붙은 오컬트의 숨 가쁜 대결, 미스터리를 미스터리로 풀다!

‘오컬트 형사’는 김상중 신예작가의 세 번째 작품이다. 역사와 로맨스에 이어 미스터리 장르에 도전한 작가의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미스터리 장르다운 내러티브의 구성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무격의 캐릭터 또한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생동감이 넘치는 점도 이 작품의 매력이다.

사건을 추리할 때마다 관자놀이를 톡톡 건들며 자신의 직관에 따라 서슴없이 행동하는 무격의 형사상은 그 어떤 작품보다 이채롭다. 더욱이 빙의를 비롯해 오컬트적인 현상을 보이는 무격의 행동양식은 기존 작품들의 추리 패턴을 답습하지 않아,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서 신선하기 이를 데 없다.

여기에다 무격의 파트너로 나오는 여 형사 혜빈과의 관계도 극의 감초처럼 발현되어 마치 홈즈와 왓슨을 연상시킬 만큼 인상적이다. 이 작품이 캐릭터 소설로서의 기능도 한껏 발휘되었음을 실감시키는 방증이다.

극중인물들의 캐릭터가 강렬하고 관계 설정 또한 실재성이 넘치다 보니, 의당 작품의 내러티브에 가독성이 붙지 않을 수 없다. 변호사 일가의 화재사고가 살인사건임을 밝혀낸 무격의 활약이 흡입력을 불러일으키면서, 도시 속의 신세계를 구축한 부활과 영생의 광신도집단과의 대결로 이어지는 스토리 구성 또한 영화처럼 빠르고 박진감이 넘친다.

후반부에 발생되는 충격의 십자가 살인사건도 가히 백미가 아닐 수 없다. 김상중 작가의 기량이 빛난다고 평해도 그다지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신예작가다운 패기와 거침없는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어 낸 내러티브라 할 수 있겠다.

‘오컬트 형사’는 캐릭터소설로서의 시리즈를 예고할 만큼 극중인물들의 묘사는 보통의 추리소설이 범하기 쉬운 스테레오타입의 함정에서 멀찍이 비켜선 채 새로운 유형으로 구현되었으며, 미스터리의 인과관계를 밝혀내는 내러티브 또한 현실성을 답지시켜 가독성마저 크게 획득해 냈다.

덧붙여 작품 속의 형사 무격은 앞으로 긴다이치 코스케나 홈즈처럼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무격의 형사상은 근사하다. 이 작품의 빠뜨릴 수 없는 큰 미덕이다.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안기기에도 충분하다.


목차


서장

1 장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믿고 또 믿어라

2 장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3 장
나를 믿고 어둠 속을 걸으라
그 끝에 빛을 찾을 것이니

4 장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5 장
오만하지 말라
오만에 눈이 멀어 광야를 헤매게 되리라

6 장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니

7 장
악인들은 어미 배에서부터 변절하고
뱀과 같은 혀를 지녔다

8 장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9 장
세상이 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고
나 또한 세상에 그리하였노라

10 장
그대는 내 곧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이르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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