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 강지영,윤자영,정명섭,전건우,조영주
  • |
  • 몽실북스
  • |
  • 2022-08-15 출간
  • |
  • 352페이지
  • |
  • 141 X 195 X 27 mm /606g
  • |
  • ISBN 9791189178642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첫 편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결혼을 앞두고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직장을 구하지만, 치명적 실수로 조폭 회사에 입사한 프리랜서 느와르 소설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위해서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한 데뷔 10년 차 느와르 소설가 도민혁. 그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멋진 자기소개서를 쓰고 회사에 지원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로 자신이 원했던 회사가 아닌 엉뚱한 회사로 메일을 보냈다. 그 결과 지금 여기 조폭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와 있다. 어처구니없게도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는데 그는 어떻게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둘째 편 〈네고시에이터 최보람〉
마흔까지 돈을 모아 식물 같은 삶을 꿈꾸지만, 입사자는 있지만 퇴사자는 없는 직장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네고시에이터.

보람은 경제학과 출신으로 대학원에서 심리학 학위를 받고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거쳐 아동 납치 사설 기업의 네고시에이터가 되었다. 그녀의 꿈은 마흔까지 돈을 모아 아마존 숲 열대우림의 발사나무처럼 뿌리를 박고 식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4년만 지나면 꿈을 이룰 수 있는데 이 일을 하면서 한 번의 실수로 인해 사고가 생겼고 자신의 위치가 견고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이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물러서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협상하고 아이를 되찾겠다는 생각으로 사건에 임하지만, 상대편에서도 협상가를 내세우는 등 만만하지 않게 대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람은 회사에 입사자는 있어도 퇴사자는 없다는 것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셋째 편 〈중고차 파는 여자〉
자동차를 이용한 사기 사건 피해자들을 돕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여성 중고 자동차 딜러.

중고 자동차 딜러인 왕지혜는 중고 자동차를 말도 안 되는 싼 가격에 허위 매물을 올려 사람들을 유혹한 후 다른 차를 말도 안 되는 비싼 가격에 파는 사기꾼 딜러를 증오한다. 이들로 인해 정상적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딜러 대부분이 같은 취급을 받는 현실 때문이다.
소개받고 온 김현철이 중고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힌다. 아무리 평생 교사로 살아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중년의 살아 온 세월이 있는데 멍청했다. 왕지혜는 이 사기 사건을 깔끔하게 해결해 주었는데 얼마 후 다시 찾아온 김현철이 또 다른 부탁을 하는데….

넷째 편 〈아직 독립 못한 형사〉
5년간 단 한 번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던 작곡가의 실종과 그를 찾아 나선 전직 형사와 약사.

마포경찰서 민원봉사실 소속 경찰인 나영은 오늘도 붉은 약국, 아독방에 간다. 강력1팀 팀장이었던 그녀는 2계급 강등과 6개월 정직 처분받았고, 그간의 화려한 공적에도 불구하고 다시 강력팀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남는 시간에 책을 읽는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놓인 순서대로 책을 매일 열 권씩 산다. 남다른 기억력을 가진 평범하지 않은 행동으로 책방 주인인 안ㅣ약사와 친분이 생겼다.
나영은 여성·청소년 범죄수사과 노이경 경위가 수사를 도와주면 민원봉사실을 벗어나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수락하고 퇴근 후 탐문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독방 온라인 단골 중 한 사람이 연락되지 않는다며 행방을 알아봐 달라는 안ㅣ약사의 부탁을 받게 된다. 단골은 5년간 단 한 번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던 작곡가였고 그의 실종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수사를 진행하면서 맞닥뜨리는 사건에 경악하게 된다.

다섯째 편 〈작열통〉
한 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뒤바꿔 놓은 부모들, 작열통보다 심한 고통을 식히고자 그들에게 잔혹한 복수를 하는 버스 운전사.

돈과 권력을 이용해 부모 8명이 자기 자녀들을 위해 한 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뒤바꿔 놓았다. 우연인지 자녀들이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응원하러 가는 버스에서 모두 만나게 되었고,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복면을 쓴 2인조가 탑승하여 버스를 납치하게 된다.
작열통은 사람이 느끼는 고통 중에 가장 심한 고통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 작열통보다 심한 고통을 식히고자 8명의 부모와 관계자를 납치하여 한 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싶어 하지만 반성하지 않는 부모들을 향한 버스 운전사의 잔혹한 복수가 시작된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에서는 현 시대상을 반영하는 다수의 작품으로 구성이 되었다. 각 작품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이미 경험한 것도 있을 수 있고, 극히 일부의 사람에게만 발생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가 있다.
모든 사건의 피해자는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사람들이기에 평범하게 생활하는 내가 그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지만 작품들을 통해 느와르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에서는 현 시대상을 반영하는 다수의 작품으로 구성이 되었다. 각 작품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이미 경험한 것도 있을 수 있고, 극히 일부의 사람에게만 발생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가 있다. 모든 사건의 피해자는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사람들이기에 평범하게 생활하는 내가 그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지만 작품들을 통해 느와르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결혼을 앞두고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직장을 구하지만, 치명적 실수로 조폭 회사에 입사한 프리랜서 느와르 소설가. 마흔까지 돈을 모아 식물 같은 삶을 꿈꾸지만, 입사자는 있지만 퇴사자는 없는 직장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네고시에이터. 자동차를 이용한 사기 사건 피해자들을 돕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여성 중고 자동차 딜러. 5년간 단 한 번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던 작곡가의 실종과 그를 찾아 나선 전직 형사와 약사. 한 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뒤바꿔 놓은 부모들, 작열통보다 심한 고통을 식히고자 그들에게 잔혹한 복수를 하는 버스 운전사 등 다섯 편의 작품은 한국 장르소설을 리드하는 다섯 작가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에 느와르의 향기를 입히면서 어둡고 진지하고 비정하면서도 재미와 통쾌한 느와르의 세계가 펼쳐진다.


목차


1.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 7
2. 네고시에이터 최보람 / 85
3. 중고차 파는 여자 / 135
4. 아직 독립 못한 형사 / 195
5. 작열통 / 287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