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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자책] 식물의 힘

[POD] [큰글자책] 식물의 힘

  • 스티븐리츠
  • |
  • 여문책
  • |
  • 2022-09-02 출간
  • |
  • 40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877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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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는 농사꾼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 농사꾼입니다.
좋아하는 작물은 유기적으로 성장한 시민이죠.”

『식물의 힘』은 한 아이디어를 싹 틔워 운동으로 키워내고 학생들과 함께 배우면서 그들의 삶을 바꾸어낸 브롱크스 출신 녹색 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질적인 범죄와 마약, 가난에 시달리면서 형편없는 음식으로 건강까지 무너져가는 사우스 브롱크스 고등학교의 평균 출석률은 40퍼센트, 졸업률은 17퍼센트에 불과했다. 어느 날 교실에서 일어난 학생들 간의 싸움이 라디에이터 밑에서 우연히 꽃을 피운 수선화 덕에 극적으로 중단된 ‘우주적 경험’을 통해 스티븐 리츠는 식물에 내재한 경이로운 힘을 깨닫는다. 이후 학습과정을 초록으로 물들이게 되면서 그의 학생들은 100퍼센트에 가까운 출석률과 졸업률을 기록해왔고, 주 연합고사 합격률을 극적으로 올렸으며, 품행사건을 절반으로 줄였다.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선거구에서 그는 2,200개 지역 일터와 자매결연을 했고 도시 농장과 텃밭을 만들면서 지역사회의 풍경과 지역주민, 학생, 동료들의 마음가짐을 변화시켜왔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키운 채소를 먹으면서 리츠 자신도 45킬로그램 넘게 감량했다. 2014년 이후 리츠는 자신의 모델을 토대로 한 실내 교실 텃밭 5,000여 곳과 날로 성장해가는 녹색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건강한 학교와 시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온
어느 교사의 좌충우돌 모험기

여기 한 교사가 있다. 유대계 백인 이민자의 아들로 미국에서 손꼽히는 빈곤지역이자 우범지대인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스티븐 리츠. ‘리츠 쌤’(그의 아이들이 부르는 애칭이다)은 교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교사상 최종 10인에 오른 인물로서 30년 넘는 세월 동안 특수교육 대상이라는 딱지가 붙은 아이들의 삶과 건강, 성적을 향상시키며 그 가족들과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킴으로써 미국에 녹색 교육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실제로 그는 미국 최초의 ‘먹는 교실’을 창시했다). 테드 강연에서는 사상 최초로 두 번이나 기립박수를 받으며 감동의 물결을 자아냈고, 그 여세 덕에 백악관에도 초청받고 나중엔 교황을 접견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의 시작이 꽃 한 송이 때문이라는 것과 그 극적인 ‘우연’의 순간을 리츠 쌤은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가르칠 수 있는 순간’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피리 부는 콩 사나이, 초록 손의 마법사, 아버지 자연, 빅 치즈, 식품정의를 위한 투사, 슈퍼영웅, 농부 스티브 쌤 등의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스티븐 리츠가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토록 사랑을 받기까지는 최소 20년의 교사경력이 필요했고, 정식 교사가 되기 위해 자신이 정말 아는 게 없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하는 시련의 기간도 있었다. 하지만 대학원에서 만난 한 은사 덕에 참된 교육의 이론과 실천에 눈을 뜨게 된다.
그는 다리 부상 때문에 그토록 되고 싶었던 프로 농구선수의 꿈을 접은 이후 어머니의 권유로 1984년부터 임시교사직을 시작했다. 당시는 건강한 음식 따위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농구, 힙합, 신상 운동화와 파티에만 열정을 쏟던 철부지 교사였을 뿐이다. 아이들보다 딱 한 단계 앞서 수업준비를 하던 그저 그런 실력의 소유자였지만 한결같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곤경에 처한 학생들을 진심을 다해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만은 가득했다. 그러던 그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역사회운동가로 거듭나기까지 30년 넘게 좌충우돌하며 깨달은 교육철학과 숱한 에피소드들이 맛있게 버무려져 『식물의 힘』이라는 감동적인 책으로 탄생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명쾌하며 강력하다. 아이들은 잠재력 가득한 씨앗이다! 아이들에게 씨앗을 주고 함께 정성껏 키워보라. 잘못된 식습관을 돌아보고 그 텃밭에서 나는 건강한 음식을 함께 먹어라. 교육은 사랑과 관계의 힘에서 비롯된다. 자연을 본받아 올바른 양육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교육이 될 수 있다. 교육의 장은 학교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아이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지역사회가 토양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암울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결코 아이들을 포기하지 마라! 아이들과 더불어 당장 대서사를 만들어라!!!

[추천사]
이 책은 우리네 공립학교의 엄청난 가능성을 이해하고,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훌륭한 교사들이 도와줄 그런 환경을 추구하는 모든 이의 필독서다.
(퍼낸도 M. 라이머스 박사,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과 국제교육실천 포드 재단 교수)

이 책은 그의 인격의 본질과 그가 해온 일의 힘을 아름답게 포착한다. 독자들의 영감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성장할 것이다. (제나 크레이머, ‘전환과 공동체, 그린빌딩 연맹’ 부총재)

스티븐 리츠는 전인적인 교육법을 통해서, 그리고 스스로가 학생들에게 바라는 인간상이 되어 보임으로써 학생들에게 세계를 가르치며, 더 나은 세계를 함께 만들어갈 방법까지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다.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연관된 일을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젤머 에버스, 국제교사상 최종 후보자)

독자들에게 영향과 영감을 줄 놀랍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다.
(산지프 초프라, 하버드 의대 의학교수, 작가, 연설가)

스티븐 리츠의 그린 브롱크스 머신은 세련된 정통 교육 접근법과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 결합된 보기 드문 예다. ‘식물의 힘’을 통한 학습이라는 스티븐의 메시지와 모델은 교실의 벽을 뛰어넘어 실생활 속 학습현장의 영역으로 멋지게 발돋움했다.
(스티브 레빙턴, 캐나다 우수교사 총리상 수상자, 2016년 국제교사상 후보 최종 50인)

스티븐 리츠는 열심히 참여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생을 키우는 생명의 열쇠를 발견했다. 아이에게 씨앗 하나를 주면 그 씨앗과 아이 모두 성장하고 번영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식물과 지역사회, 그들 자신을 돌보면서 배우고 그 과정에서 그들의 삶을 바꿀 때, 이 책은 푸릇푸릇한 흥분의 경험으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여행이 될 것이다.
(일렌 페벡 박사, 『생명 키우기』의 저자)

이 책은 모든 교육자, 정책 입안자, 보건 관련 직업 종사자, 부모들의 필독서다. 청소년들에게 주는 그의 메시지는 강력하고 단호하며 세계적으로 타당하다. 모든 학교에 스티븐 리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세계는 더 나은 곳이 될 것이다!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고 싶은가? 이 책을 읽어라. 텃밭을 가꾸고 그 결과물을 누려라. 스티븐 리츠는 지역사회 성공의 길을 찾은 개척자다! (그레그 챙, 치의학박사)

리츠가 들려주는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는 식물을 키우는 행위가 개인적 성공과 지역사회 동력의 원천으로 가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교사, 부모, 사회활동가, 정책 입안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네빈 코언 박사, 뉴욕시립대 보건대학 건강/식품 정책 교수)

많은 이의 아버지, 모두의 영웅인 스티븐 리츠와 『식물의 힘』은 모든 이에게 중요한 영감이다. 열정과 목적, 무한한 낙관주의를 가진 스티븐은 인간의 최고 특질을 배양하고 있다. 어린이와 지역사회에 대한 그의 깊고 참된 사랑은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한 비옥한 희망의 토양이다. (농부 데이비드 스마일스, ‘유어라이어 어반 팜스’ 최고경영자)

『식물의 힘』은 식물과 사람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더 많은 평화를 가져올 촉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다. (알랭 쿠몽, ‘르팽 쿼티디앵과 르보타니스트’ 셰프 겸 창립자)


목차


들어가는 말 | 프롤로그

1부: 토양 마련하기
1. 새내기
2. 교과서를 뺀 모든 것을 교재로
3. 가르칠 만큼 성장하다
4. 새 뿌리를 내리다
5. 수선화가 싸움을 중단시키고 학습 혁명을 일으키다
6. 토마토에 취해서
7. 하늘 정원
8. 러버룸 징계사건

2부: 씨앗 심기
9. 그린 월을 만들다
10. 테드가 대체 누구야
11. 그린 브롱크스 머신이 힘차게 돌다
12. 장소, 장소, 장소
13.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교사로 성장하다
14. 교실 농장에서 교실 탁자까지

3부: 수확 나누기
15. 모든 지역사회는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어린이를 원한다
16.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예술을 더하면
17. 문제가 곧 해결책이다
18. 대서사를 만들어라

부록
세계 각국 식물의 힘 | 끈끈이 덫 | 학생의 편지
그린 브롱크스 머신 선언 | 식물의 힘을 위한 도구들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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