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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궁궐의그림(2)조선시대궁중회화-04(왕실문화총서)

조선궁궐의그림(2)조선시대궁중회화-04(왕실문화총서)

  • 박정혜 , 황정연 , 강민기 , 윤진영
  • |
  • 돌베개
  • |
  • 2012-05-29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889719948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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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제1부 궁중 장식화의 세계 - 박정혜
1 궁궐 실내의 그림 장식 전통
목조건축 양식에 알맞은 그림 치장, 장지와 병풍|벽체와 창호의 치장,장지문 그림|공간의 활용, 병풍 그림
2 장엄과 위의
일월오봉도|모란도
3 길상과 장생
십장생도|해학반도도|화조화
4 태평과 복락
곽분양행락도|요지연도|한궁도
5 공궁과 교육
책가도|백자도|서병
6 궁중 장식화에 담긴 왕실의 염원

제2부 조선시대 궁중 감상화 - 황정연
1 궁중 감상화의 전통
2 궁중 감상화의 개념과 범주
3 조선시대 궁중 감상화의 유형과 내용
교화敎化와 치도治道를 위한 그림|왕조의 개창과 번영이 담긴 그림
군ㆍ신의 덕목을 상징한 그림|순수 김상용 그림
4 조선시대 궁중 감상화의 특징과 의미

제3부 궁궐을 장식한 벽화 - 강민기
1 궁궐의 벽화와 장식화
2.건축 공간과 회화
당가唐家의 장식화|정전正殿의 천장화|영화로운 공간을 장식한 벽화, 장지화
목재의 보호와 의장 효과를 겸한 단청
3 대한제국의 궁궐 재건사업과 벽화
궁궐의 재건사업|재건된 궁궐의 황궁화皇宮化
4 창덕궁의 벽화
창덕궁의 재건 300|당대 최고의 화가를 결집시키다|창덕궁 벽화의 근대적 의의
5 궁궐의 장식벽화에서 공공벽화로

제4부 조선 말기 궁중양식 장식화의 유통과 확산 - 윤진영
1 궁중양식 장식화의 대중화
2 구한말 그림의 유통 공간
그림의 매매와 유통의 공간, 광통교| 태평방 도화서의 안과 밖
3 궁중양식의 장식화와 민간 그림의 경계
일월오봉도|모란도|십장생도|곽분양행락도|요지연도|백동자도|책가도
4 궁중양식 회화의 유통과 지전 상인 주인섭
지전 상인 주인섭|주인섭의 지전 경영|주인섭의 지전에 나온 궁중양식의 그림병풍
주인섭 관련 자료의 의의
5 글을 마치며

부록

참고문헌
도판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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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궁중의 그림,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예술을 만나다! 궁궐의 장식화와 감상화를 통해 만나는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예술『조선 궁궐의 그림』. 이 책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궁궐의 실내와 의례공간을 장식했던 궁중 장식화와, 왕족과 신료 등 왕실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수신과 취미를 위해 제작하고 향유했던 궁중 감상화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궁궐 그림의 대표적인 주제는 일월오봉도, 모란도, 십장생도 등으로, 이들 다양한 주제의 궁궐 그림에는 장수와 영원, 다남과 자손번창, 태평과 복락을 비는 다양한 상징세계가 펼쳐져 있다. 또한 이러한 길상의 상징체계를 풀어나가는 것은 궁중미술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가 된다. 이 책에서는 왕실의 드높은 권위와 다양한 길상ㆍ의례의 상징을 담고 있는 궁궐의 그림들을 통해, 화려하고 장엄한 궁중문화의 일면과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왕실의 드높은 권위와 다양한 길상·의례적 상징의 보고寶庫,
궁궐의 장식화와 감상화를 통해 만나는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예술

이 책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궁궐의 실내를 장식하고 의례 공간을 장엄했던 궁중 장식화와, 왕족과 신료 등 왕실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수신修身과 취미를 위해 제작하고 향유했던 궁중 감상화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왕실의 드높은 권위와 다양한 길상·의례의 상징을 담고 있는 궁궐의 그림들을 통해, 화려하고 장엄한 궁중문화의 일면과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예술을 만나게 된다.

조선의 궁궐은 목조건축이고, 궁궐의 실내는 온돌 바닥과 도배한 벽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궁궐 내부는 사면 모두 종이 창호로 둘러싸인 경우가 많고, 단조로운 흰 벽면을 선호하는 성향 때문에 영구적인 벽화가 그려지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이러한 당시의 미감과 구조적·재료적인 특성상 궁궐의 외부에는 오방색을 기초로 한 단청이 그려지고, 창문과 벽체의 빈 공간에는 각 건물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지거나 장식되었다. 궁궐의 장식용 그림으로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부벽화付壁畵와, 운반과 형태 변형이 자유로운 병풍그림, 그리고 공간을 구획하는 역할을 하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발휘했던 장지문 그림(미닫이문에 그려진 그림)이 가장 많았다. 특히 조선 궁궐에서 병풍은 모든 전각에 놓였고 모든 의례에 배경으로 설치되었으며, 공간을 구획하는 장지문에는 오봉도와 십장생도가 주로 그려졌다.

궁궐 그림의 대표적인 주제는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 모란도(牧丹圖), 십장생도十長生圖,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 요지연도瑤池宴圖, 백동자도百童子圖, 책가도冊架圖 등이다. 이들 다양한 주제의 궁궐 그림에는 장수와 영원, 다남과 자손번창, 태평과 복락을 비는 다양한 상징 세계가 펼쳐져 있으며, 이러한 길상의 상징체계를 풀어나가는 것은 궁중미술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가 된다. 궁궐의 그림 가운데는 오랜 전통을 갖고 전개된 주제와 양식의 그림이 있는가하면, 조선 후기와 말기에 정립된 주제나 양식의 그림도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유래와 다채로운 상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궁궐의 그림들은 장중한 조형미와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 화려하고 강렬한 채색, 평면적이고 대칭적인 구성, 명암법과 투시의 표현이라는 공통된 양식적 특징을 갖고 전개되었다.

궁중회화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제작 연도나 그려진 연유가 확실한 각종 기록화나 궁중 행사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의궤 그림, 왕실의 발원에 의해 그려진 어진과 공신상, 왕 및 왕족과 관련된 실질적인 기록이 남아 있는 그림들이 중심이 되었다. 이에 비해 궁중 장식화의 경우는 당시 활동하던 왕실 최고 화원에 의해 최고의 솜씨로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쓰임새나 양식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형편이었다. 왕실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나 시기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어 무명화가의 “속화”俗畵 즉 민화의 범주에 속해졌던 과거의 상황과, 근대에 이르러 궁중의 회화가 민간으로 흘러들어가 두 회화간의 경계가 모호해졌기 때문에 궁중 장식화를 민화의 한 축으로 상정하여 연구해왔던 그간의 연구 경향 때문이기도 하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뚜렷한 양식적 차이를 보이는 두 회화간의 경계가 명확해지면서 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단편적인 연구 성과들을 기초로 궁궐 회화의 쓰임새 및 상징성, 양식적 특징을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함으로써, 궁중 장식화의 역사와 현황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장중한 조형미와 섬세한 묘사가 응축된
조선 궁궐의 그림들

궁궐의 그림으로 가장 많은 수량이 남아 있는 것은 장식병풍이다. 왕실의 모든 전각에 놓이고 모든 행사와 의례에 사용되었던 만큼, 많은 수량이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제1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장식병풍을 유래와 상징 의미, 기능과 쓰임, 유형과 양식 변화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어좌 뒤를 장식하며 왕의 존재와 권위를 상징했던 일월오봉병, 꽃 중의 왕이라는 인식과 함께 왕실의 각종 의례에 배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모란병, 길상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작되어 다양하게 활용된 십장생도, 다양한 복을 바라는 의미와 함께 아름다움에 대한 시각적 향유에 적합하여 궁중 실내 장식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 화조도, 왕실 가족들의 다복과 다산을 기원하는 곽분양행락도, 장수와 복락을 기원하는 요지연도, 궁궐의 편전이나 왕세자가 거주하는 동궁에 설치하여 학구적이고 교육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던 책가도, 왕실 여성의 공간에서 다산을 상징하는 장식병풍으로 쓰이거나 혼례의식에 쓰였던 백자도 등이다.

궁중 장식화의 경우 대부분 조선시대 최고 화원화가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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