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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온 아이들

책에서 나온 아이들

  • 채인선
  • |
  • 주니어김영사
  • |
  • 2020-02-14 출간
  • |
  • 92페이지
  • |
  • 167 X 237 X 12 mm /320g
  • |
  • ISBN 97889349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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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피노키오, 장화 신은 고양이, 신데렐라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 얼마나 신날까요?

저 출산으로 서울 초등학교 재학생 수가 점점 줄고 있는 요즘, 시골 초등학교는 더욱 그 문제가 심각하다. 초등학교가 많이 줄면서 그곳에 사는 아이들은 학교를 가려고 먼 길을 가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심지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아이들이 줄면 도서관 책들도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 아무도 읽지 않은 책에는 거미줄과 먼지가 드리우고, 장식품처럼 한곳에만 있다가 결국 재고 서점에 팔리는 신세가 된다.
남한강이 보이는 이 초등학교 역시 교장 선생님의 시름은 깊다. 날마다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맞이하고, 아이들 수가 많은 학부모들을 설득해 재학생 수를 늘려 보려고 하지만, 결국 학교는 폐교 위기에 처하고 만다. 대대손손 다녀온 이 학교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한 《책에서 나온 아이들》은 20년 넘게 아이들 동화를 쓰신 채인선 작가가 선보이는 저학년 창작동화이다. 실제로 남한강이 흐르는 충주 시골 마음에 거주하는 작가는 동네 초등학교에 강연을 다니면서, 시골 초등학교의 현실을 목격하고, 그곳 아이들을(이야기 속의 주인공 단태는 작가가 실제로 만난 아이의 이름이다) 통해 학교가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다. 채인선 작가는 시골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도서관 책들이 학교를 구한다는 신선한 소재를 생각해 냈고, 그 소재를 잘 키워서 어느 시골 학교에서 일어난 유쾌하고, 재미있고 신나는 상상력을 종이에 펼쳐놓았다.
한밤중에 학교를 구하려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책들의 모습, 책 속 주인공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노는 귀여운 재학생들, 갑자기 늘어난 아이들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도 행복해하는 교장 선생님 그리고 학교가 북적이자 너도나도 축하하며 학교를 선전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따듯하면서도 아이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리고 자신이 본 주인공들이 하나 둘 등장하는 모습에 어린이 독자들은 “내가 봤던 책이다!” 하고 좋아하면서 이야기 속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책에 대한 유쾌한 상상력과 도서관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책에서 나온 아이들》.
이 책은 2020년을 막 시작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줄거리
남한강이 구불구불 흐르는 모습이 모이는 한 초등학교. 날이 갈수록 아이들은 도시로 가 버리고, 학교나 도서관이나 개미 한 마리도 없는 듯 고요하기만 하다. 도서관의 책들은 밤이면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러다 도서관이 사라지고 자신들이 재고 서점에 팔려 갈까 봐 두렵기만 하다. 늘 ‘책을 교과서로!’ ‘학교를 도서관으로’라고 주장하는 학교 교장 선생님의 시름도 날이 갈수록 깊어진다.
결국 보다 못한 도서관의 책들이 마법을 부리기로 결심하는데…….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책 속의 주인공들이 사람이 되어, 다음 날 등교한다. 배추머리 소년인 구구 스니커즈, 동생을 업은 몽실 언니,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의 랭켄 등 어딘가 이상하지만 개성 넘치는 아이들 덕분에 교실과 도서관은 활기를 띠고, 막 전학을 결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이 일은 SNS를 통해 세상에 알려져, 더 많은 아이들이 전학 오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교장 선생님은 어디서 본 듯, 익숙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책 속 주인공들을 떠올리고, 도서관 책들이 마음을 합해 학교를 구해낸 것을 알고 감동받는다.


목차


수런대는 책들
아이들이 몰려오다
책 읽는 아이들
폐교합니다!
구경꾼 학부모들
소문과 비밀
한밤중의 도서관
돌아온 책들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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