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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정

인생수정

  • 조너선 프랜즌
  • |
  • 은행나무
  • |
  • 2012-06-07 출간
  • |
  • 733페이지
  • |
  • ISBN 97889566062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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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인트주드
실패
생각할수록 치미는 분노
바다에서
제너레이터
마지막 크리스마스
인생 수정

추천의 글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실수투성이 인생을 수정해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 오늘날 미국 문단을 이끄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조너선 프랜즌의 대표작 『인생 수정』. 단절과 해체로 얼룩진 가족사를 통해 사회의 문제를 드러낸 이 소설은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고 여러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찬사를 받았다. 한때 가부장적인 독재자였으나 이제는 파킨슨병에 걸려 힘없는 노인이 된 앨프레드, 남편에게 눌린 채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에 대한 희망으로 자신을 지탱하는 이니드, 그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세 자녀 개리, 칩, 드니즈로 이루어진 램버트 가족. 오랫동안 단절되어 있던 가족은 앨프레드의 파킨슨병을 계기로 모이게 되고, 그들의 갈등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절정을 이룬다. 작가는 현대 미국 가정의 초상을 냉철하면서도 희극적인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가족 각자의 드라마 속에는 21세기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수상내역 - 2001년 전미도서상 수상 - 2001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 수상
“그 무엇도 희망을 죽일 수 없었다”
단절과 해체로 얼룩진 오늘날의 가족,
오점투성이 인생에서 오롯이 빛나는 치열한 실존!

★ 전미도서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 수상작
★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 문학상, 임팩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
★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2000년대 최고의 소설 3위
★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 도서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더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책
★ <뉴욕타임스>, 전미도서관협회, 살롱 등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전미서점연합회 북센스상, LA타임스 도서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
★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출간, 미국 내 판매 160만 부 돌파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Great American Novelist)’라는 소개와 함께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오늘날 미국 문단을 이끄는 네 명의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조너선 프랜즌의 장편소설 《인생 수정》(은행나무刊)이 10년여 만에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의 최근작 《자유》(은행나무刊)는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고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 때 읽고 극찬을 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낳았고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으며, 이번에 소개되는 《인생 수정》은 프랜즌을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서게 해준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단절과 해체로 얼룩진 어느 가정의 가족사를 통해 사회 전체의 문제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대작으로, 2001년에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뿐 아니라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영문학 작품에게 수여되는 유서 깊은 문학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밖에도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 문학상, 임팩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영미 주요 언론 및 젊은 작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 도서가 되는 등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또한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되었으며 영미 주요 언론 및 아마존, 반스앤노블 등에서 뽑은 2000년대 최고의 소설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거품 같은 현대성”
- 디킨즈적 기본으로 회귀하다

문제는 돈과, 돈 없는 삶의 치욕이었다. 그의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과 핸드폰과 양키 캡 모자와 SUV는 하나같이 고문이었다. 그가 탐을 내거나 시기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돈 없는 그는 제대로 된 사람이라 할 수 없었다. - 본문 中

이 소설이 발표된 직후 미국 문단은 큰 충격을 받았다. 오늘날의 전형적인 소설 트렌드와 너무나 동떨어진 소설이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개인의 목소리와 서브 문화, 특정 집단에 집중하는 오늘날의 트렌드에 영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서브 문화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를 다루고, 소(小)세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을 와이드샷으로 한꺼번에 담아내는 것이다. 문학평론가 정과리 교수는 ‘시간의 마모와 사회의 타락으로 붕괴하는 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독자들이 ‘거품 같은 현대성’을 만나게 된다고 지적한다. 이들 인물은 어두운 과거가 있는 범죄자나 신비로운 힘이 있는 영웅 혹은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천재가 아니라,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전형적인 21세기 소설이라기보다는 19세기 소설 같은 느낌을 주고, 혹자가 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을 언급한 것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
작가가 9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발표한 《인생 수정》은 내면으로 침잠하는 지리멸렬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최근의 문학 트렌드를 인간 사회 전체를 조망하는 거대 서사로 가져가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살롱>이 미국 작가 중 ‘매우 고유한 존재’라고 표현한 프랜즌의 《인생 수정》은 현대 미국 문학의 경향을 디킨즈의 전통을 잇는 미국 문학의 기본으로 되돌려 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모두가 읽는 문학 작품”
- 시대의 문학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다

<타임>은 이 작품을 가리켜 “모두가 읽는 문학 작품이라는 희귀한 존재”이자 시대의 “문학적 현상(literary phenomenon)”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돈 드릴로, 토마스 핀천, 데이빗 포스터 월리스와 함께 오늘날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일컬어지는 조너선 프랜즌의 ‘순문학 작품’이 미국 내에서만 160만 부,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순문학이 대중으로부터 외면 받는 오늘날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는 말 그대로 경이적인 ‘현상’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소설이 거둔 대중적 성공은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에 힘입은 인지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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