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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단군 문헌

한국의 단군 문헌

  • 박미라
  • |
  • 덕주
  • |
  • 2019-10-03 출간
  • |
  • 544페이지
  • |
  • 161 X 230 X 40 mm /902g
  • |
  • ISBN 979119637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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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단군관을 살펴볼 수 있는,
전통시대와 근현대 시기 한문 문헌을 총망라 한 책

이 책은 2015년에 발간한 ?단군자료집성?을 수정·보완해서 재출간한 것이다. 당시 (사)민족종교협의회의 지원 아래 전통시대 단군에 관한 주요 문헌자료를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집·분류해서 그 원문을 모두 활자화한 다음, 각 판본 비교를 통해 오자·탈자 등의 교감(校勘)을 하여 ?단군자료집성?(민족종교협의회, 2015)을 발간하였다. 그러나 ?단군자료집성?은 비매품으로서 시판되지 않았던 관계로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이 책은 ?단군자료집성?을 저본으로 해서, 전통시대뿐 아니라 근현대 부분까지 연결해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한국의 단군 문헌?으로 정식 출간한 것이다.
먼저 이 책에서는 전통 시기의 단군관을 찾아볼 수 있도록 원칙적으로 광복 이전의 한문 원전을 수록했다. 다만 조선 말에서 1910년대 무렵까지 등장했던 근대 역사교과서 17종과 해방 직후 등장한 ?단기고사?와 ?부도지?, 1979년에 공개된 ?환단고기?는 본서의 취지와 내용상 같이 참조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수록했다. 하지만 정훈모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천을선학경?이나 이유립이 공개한 ?태백속경?, ?신시개천경? 등은 이 책에 같이 수록하지 않았다. 또 최근에는 ?천부경?을 모방한 ?지부경?, ?인부경? 등도 등장했다. 이 전적들은 내용이 특정한 경향성을 띄거나 기존의 내용을 인용한 경우도 있고, 전수 과정에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서 좀 더 연구를 한 다음에 추후에 보완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 책은 한문 원문을 그대로 실으면서, 읽기 편하도록 단구(斷句)를 해 두었다. 그리고 특히 여러 판본들을 비교해서 교감했다. 단군 문헌은 주로 필사본을 통해서 시중에 유전되었던 탓으로, 전사(傳寫)의 과정에서 오탈자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어떤 경우에는 필사자가 자신의 뜻에 맞추어 내용을 빼거나 바꾸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예를 들면 「천부경」은 원문이 81자에 불과했지만, 공개된 지 몇 년 사이에 이체자가 등장하면서 판본이 3개나 되었다. ?성경팔리?도 등장하자마자 몇 글자의 첨삭으로 인해 2개의 판본이 되고, 이름 자체가 ?참전계경?으로 바뀌었던 사실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이 책에서는 바로 여러 판본들이 등장한 내력과 역사를 해제에 밝혀 두었고, 그 원문과 판본들을 한 자 한 자 비교해서 그 교감 결과를 각주 속에 수록해 두었다. 이로써 원전 내용상의 고증적 근거를 밝히면서 객관적으로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보완된 부분은 본문에서는 전병훈과 김택영의 초기 「천부경」 한문주석본과 ?해동악부?의 관련 내용과 일본서 부분을 추가했다. 이 책은 원칙적으로 전통시대의 단군 문헌을 수록했기 때문에, 현대의 여러 국사교과서와 역사서 등에서의 단군 관련 기술 문제는 더 이상 싣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제로부터 해방된 직후 단군의 역사를 어떻게 기술했는지 참고할 수 있도록 민족주의 사학을 보여준 최남선 ?고사통?과 더불어, 실증주의 사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경성대학 조선사연구회에서 1949년 펴낸 ?조선사개설?과, 같은 해 이병도의 ?국사대관?에서 인용해서 추가했다.
이로써 해방 직후 경성대학(서울대학교)과 이병도의 국사교과서를 필두로 일제강점기의 식민주의 사학을 결산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열어 가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단군관의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고려 말 채록되기 시작한 단군이 전통시대에서 근현대를 통과하며 어떻게 성립되고 발전 혹은 굴절되며 전개되었는지, 그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 《단군학총서》 안내
신생 출판사인 도서출판 덕주(德周)는 출판사의 첫 책으로 《단군학총서》시리즈 4권을 출간합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상징이며, 혼란 시대에 민족의 희망으로 한국인의 주체성과 자부심을 지키게 했던 단군. 단군 관련한 근현대기 유적과 유물을 답사하고 문헌과 자료를 고증하여 분류하고 종합한 연구 저작들입니다.
01 『한국의 단군 영정』 / 02 『한국의 단군 사묘』/ 03 『한국의 단군 자료』/
04 『한국의 단군 문헌』


목차


단군학총서를 엮으며
책을 펴내며

1부 단군 문헌 해제

머리말

시대별 단군 인식의 전개
고려이전
조선시대
근·현대

단군 관련 주요 경전 해제
「천부경」
『삼일신고』
『성경팔리(참전계경)』
『규원사화』
『단기고사』
『부도지』
『환단고기』

2부 단군 문헌 원문

1장. 경전
天符經, 三一?誥, 聖經八理[참전계경]

2장. 역사
揆園史話, 檀奇古史, 符都誌, 桓檀古記

3장. 전통 역사서
三國遺事, 帝王韻紀, 高麗史, 三國史節要, 東國通鑑, 東國史略, 標題音註東國史略, 東史簒要, 彙纂麗史, 東史補遺, 東國通鑑提綱, 東國歷代總目, 纂修東國史, 東史會綱, 同文廣考, 東史綱目, 紀年兒覽, 朝野輯要, 燃藜室記述, 海東繹史, 叢史, 大東掌攷, 大東遺事, 紀年東史約, 東史, 東史撮要, 東史節要, 歷史輯略, 國朝寶鑑, 神檀實記, 韓國歷代小史, 帝王年代歷

4장. 개인 문집
陽村集, 四佳集, 白湖全書, 藥泉集, 記言, 息山集, 崧嶽集, 藥山漫稿, 圓嶠集選, 斗室寤言, 旅菴全書, 修山集, 明隱集, 精神哲學通編, 借樹亭雜收

5장. 관찬서·잡록
龍飛御天歌, 世宗實錄地理志, 應製詩註, 東國輿地勝覽, 筆苑雜記 鎖尾錄, 磻溪雜藁, 靑鶴集, 海東異蹟, 旬五志, 星湖僿說, 梧溪日誌集, 東國文獻備考, 楓巖輯話, 文苑??, 春官通考, 海東樂府, 五洲衍文長箋散稿, 東典考, 林下筆記, 增補文獻備考

6장. 근현대 교과서
朝鮮略史十課, 朝鮮歷代史略, 朝鮮歷史, 東國歷代史略, 普通敎科 東國歷史, 東史輯略, 大東歷史, 普通敎科 大東歷史略, 新訂 東國歷史, 中等敎科 東國史略, 대한력??, 初等 大東歷史, 초등 대한력??, 初等 大韓歷史, 初等 本國歷史, 初等 本國略史, 初等 本國歷史, 新撰 初等歷史, 조선상고사, 故事通, 朝鮮歷史講話, 국사대관, 조선사개설

7장. 외국 문헌
[중국] 朝鮮史?, 朝鮮志, 御定歷代彙, 鄭開陽雜著, 山海經廣注, ?代建元考, 皇?文?, 御定?字類編, 御定佩文韻府
[일본] 朝鮮史, 日韓古史斷, 朝鮮史, 朝鮮四千年史, 朝鮮文化史大全, 朝鮮史要, 檀君考, 朝鮮史のしるべ

부록_ 현대 단군 관련 연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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