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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트만-1(아프리카시인선)

사라바트만-1(아프리카시인선)

  • 다이아나 퍼러스
  • |
  • 아프리카
  • |
  • 2012-04-28 출간
  • |
  • ISBN 97889966325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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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시의 신에게
창작반 수업
끝나지 않는 이야기
그녀는 대붕을 타고 돌아왔나이다
멀리 헤매고 다닌 사람들을 위하여
이 사내들
탁자들에 대한 기억
노예들이 머물던 숙소에 부치는 노래
메마른 내 어린 날들
아프리카의 북
저것을 넘어서
케이프타운 도서관에서
혹은 우리가 그렇게 생각했을 뿐
여행
루스 퍼스트 동지에게 보내는 편지
투쟁하는 여인들
이십 년 간의 자유
화해
아프리카, 나의 심장이여
어머니의 기일에
어머니
아버지
나 기억합니다, 그 걱정을
검붉은 꽃들
기억들
우린 다시 만날 겁니다
사라 타이트를 위하여
집으로 가는 길에서
그날
로사 킹에게 바치는 시
당신은 나와 함께 마지막 겨울을 보냈습니다
에이미 비엘에게
정신병원에서 나오기 위한 한 여인의 여정
폭력
오, 영광의 밤이여
떠나며
평화의 노래
평화를 바라는 체하지 않는 시
반대편에서
조용한 공모
남자들의 형제애
한때 소녀는
내가 당신을 보살피겠나이다

에이즈
제프리에게
알렉스
집착
피곤에 절은 눈
회복 중인 마음
나 당신을 잃은 건가요
유혹
후유증
나, 당신을 고향에 모시러 왔나이다

작품해설을 대신하여

도서소개

저자 다이아나 퍼러스는 인종과 성, 계급 그리고 화해의 문제를 다루는 시를 주로 쓴다. 이 시집이 대표적인 시집이다. 이백여 년 전 유럽에서 인종선시를 당한 남아프리카 출신의 원주민인 사라 바트만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이 시집으로 다이아나 퍼러스는 일약 국제적인 시인으로 발돋움을 하게 된다. 사라 바트만의 유해를 남아공으로 반환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옥신각신하던 프랑스의 상원의원들 면전에서 이 시집의 표제시인 <나 ,당신을 고향에 모시러 왔나이다>를 낭송함으로써 프랑스 의원들을 즉각적으로 결정하게 했다.
딸애야,
평면의 그 융숭한 깊이가
잎체의 부재로
음순의 민주주의가
음경의 독선으로
비약의 가면 춤을 추는 이 난장에서
요람의 자궁으로 귀환을 꿈꾸는
네 현명한 퇴행을
아니 그 아름다운 진행을
눈물겹게 껴안지 못하는
이 못난 아비를 용서해다오.
<사라에게> 중에서

저자 다이아나 퍼러스는 인종과 성, 계급 그리고 화해의 문제를 다루는 시를 주로 쓴다. 이 시집이 대표적인 시집이다. 이백여 년 전 유럽에서 인종선시를 당한 남아프리카 출신의 원주민인 사라 바트만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이 시집으로 다이아나 퍼러스는 일약 국제적인 시인으로 발돋움을 하게 된다.
사라 바트만의 유해를 남아공으로 반환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옥신각신하던 프랑스의 상원의원들 면전에서 이 시집의 표제시인 <나 ,당신을 고향에 모시러 왔나이다>를 낭송함으로써 프랑스 의원들을 즉각적으로 결정하게 했다.

옮긴이의 말
난 왜 이 여인과의 첫 만남을 이토록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일까. 인종적으로 아프리카인도, 성적으로 여성도 아닌데, 난 왜 이 여인의 삶에 그토록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것일까. 여인의 삶을 연극으로 만들어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순회하기도 했다. 두렵다. 어쩌면 여인에 대한 내 자신의 지극한 관심 또한 박물학적 혹은 인류학적 호기심에서 촉발되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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