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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 이외수
  • |
  • 해냄출판사
  • |
  • 2010-09-20 출간
  • |
  • 38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7337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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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에게는 칼이 필요하다!
인간의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전설 속의 신검과
그것을 완성시키려는 유약한 남자의 광기 어린 집착!

이외수 七感七色 : 광기 어린 심장 『칼』_ 적(赤)

고유의 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일곱 가지 빛깔의 감성으로 구성된 장편소설 컬렉션, 이외수 칠감칠색(七感七色)

42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며 ‘트위터계의 대통령’으로, 네티즌 선정 ‘2010 대한민국의 대표작가 1위(인터넷서점 Yes24)’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환갑을 훌쩍 넘긴 노(老) 작가 이외수. 인터넷뿐 아니라 텔레비전, 라디오, 광고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온 ‘괴짜이자 기인’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설 작품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으로 젊은 독자들을 찾아간다.
신인 작가에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 처녀작의 전작 출간으로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후 35년 동안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형성해 온 소설가 이외수의 장편소설을 모두 모은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은 1975년 《세대》로 등단한 이래 3년 만에 발표한 30대 초반작『꿈꾸는 식물』부터 2005년 발표한 최근작 『장외인간』까지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간격으로 발표한 작품들로, 출간 이후 누적된 판매부수만 700만 부가 넘는다.
총 7편의 장편을 펴냄으로써 데뷔 당시 결심한 ‘과작(寡作)에의 욕망’에 충실해온 그는 지금은 매킨토시 마니아로 컴퓨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지만 90년대 후반까지 책상 없이 원고지를 채워온 탓에 등이 휘어지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소설만을 생각하며 살았기에 청년 시절엔 얼음밥을 먹기 일쑤였고 가족들에게는 가난에 시달리게 한 아픈 과거도 있으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젓가락을 던져 벽에 꽂고 유체이탈로 선계를 경험하는 등의 기행을 일삼았던 것도 “세상이 깜짝 놀랄 새로운 작품을 써 보이겠다”는 작가적 욕망에 충실했던 까닭이다.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은 그의 작가적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집필 순으로 배열해 1권 『꿈꾸는 식물』(1978년), 2권 『들개』(1981년), 3권 『칼』(1982년), 4권 『벽오금학도』(1992년), 5권『황금비늘』(1997년), 6권 『괴물』(2002년), 7권 『장외인간』(2005년)으로 7종 7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출간 때 2권으로 출간되었던 『황금비늘』『괴물』『장외인간』은 합본해 독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전권 세트에는 작가의 삶과 주요 평가 및 인터뷰들을 간략하게 정리한『이외수 칠감칠색』이 함께 구성되는데, 부록도서인 이 책에는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유년기와 청년기 사진들과 함께 작가의 역량을 일찍이 감지한 고(古) 김현 선생의 글 등이 수록되었다.
작품마다 새로운 감성의 빛깔을 입히는 이외수 작가의 작품세계에 걸맞게 이번 시리즈는 각기 다른 일곱 색으로 디자인되었다. 첫 번째인『꿈꾸는 식물』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청년이 품은 꿈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남색’, 두 번째 『들개』는 들개 그림에 온 정신을 바친 남자의 원시적 야성이 돋보이는 ‘녹색’, 세 번째 『칼』은 전설의 신검을 만들겠다는 주인공의 타오르는 염원을 드러내는 ‘붉은색’이다. 또 네 번째 『벽오금학도』는 흰머리소년이 환상과 실재를 넘나들며 전개되어 신비로운 ‘금색’이며, 여섯 번째 『괴물』은 인간의 꿈틀거리는 욕망을 형상화한 ‘주황색’, 일곱 번째 『장외인간』은 달이 사라져버린 세상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처럼 ‘검은색’으로 대표된다.
총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하악하악』『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아불류시불류』 등 이외수 작가의 에세이 감성에 익숙한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품어온 소설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기획된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은 감정의 희노애락, 욕망과 허무, 희망과 절망,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의 치열함은 고유의 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본연의 열정과 끈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3권 광기 어린 심장 『칼』_적(赤)
인간의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전설 속의 신검과
그것을 완성시키려는 유약한 남자의 광기 어린 집착!

“지금까지 헛살아온” 40대 가장 박정달은 조직의 경쟁에 뒤떨어져 권고사직하고 만다. 어려서부터 연약했던 그는 항상 폭력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고, 학창시절에는 과도를 품고 다니는 것으로 공포감에서 해방되곤 했으며, 그때부터 각종 칼에 대한 수집에 집착하여 대학 때 ‘칼맨’이라는 별명까지 얻는다. 있는 듯 없는 듯한 회사 생활 속에서도 그는 동서양 유명 칼에 대한 지식부터 실제 수집까지 가산을 탕진하여 칼을 구입해 나간다. 그의 아내는 어쩔 수 없는 그의 태도에 어느 정도 체념한 상태다. 퇴사 후, 그는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신의 칼’로 무장해야 함을 깨닫고, 인간의 영혼이 담기는 칼 ‘신검’을 만들기 위해 대장간을 세우는데…….


목차


작가의 말
칼맨 씨|도시의 대장간|우는 칼|어둠은 빛으로
작가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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