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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식물

꿈꾸는 식물

  • 이외수
  • |
  • 해냄출판사
  • |
  • 2010-09-20 출간
  • |
  • 275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733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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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벗어나리라, 내 숨이 다하기 전에!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삶의 질곡이 되어버린
장미촌의 냉혹한 현실에 휘말린 청년들의 인생

이외수 七感七色 : 일탈의 광시곡 『꿈꾸는 식물』_ 남(藍)

고유의 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일곱 가지 빛깔의 감성으로 구성된 장편소설 컬렉션, 이외수 칠감칠색(七感七色)

42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며 ‘트위터계의 대통령’으로, 네티즌 선정 ‘2010 대한민국의 대표작가 1위(인터넷서점 Yes24)’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환갑을 훌쩍 넘긴 노(老) 작가 이외수. 인터넷뿐 아니라 텔레비전, 라디오, 광고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온 ‘괴짜이자 기인’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설 작품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으로 젊은 독자들을 찾아간다.
신인 작가에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 처녀작의 전작 출간으로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후 35년 동안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형성해 온 소설가 이외수의 장편소설을 모두 모은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은 1975년 《세대》로 등단한 이래 3년 만에 발표한 30대 초반작『꿈꾸는 식물』부터 2005년 발표한 최근작 『장외인간』까지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간격으로 발표한 작품들로, 출간 이후 누적된 판매부수만 700만 부가 넘는다.
총 7편의 장편을 펴냄으로써 데뷔 당시 결심한 ‘과작(寡作)에의 욕망’에 충실해온 그는 지금은 매킨토시 마니아로 컴퓨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지만 90년대 후반까지 책상 없이 원고지를 채워온 탓에 등이 휘어지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소설만을 생각하며 살았기에 청년 시절엔 얼음밥을 먹기 일쑤였고 가족들에게는 가난에 시달리게 한 아픈 과거도 있으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젓가락을 던져 벽에 꽂고 유체이탈로 선계를 경험하는 등의 기행을 일삼았던 것도 “세상이 깜짝 놀랄 새로운 작품을 써 보이겠다”는 작가적 욕망에 충실했던 까닭이다.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은 그의 작가적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집필 순으로 배열해 1권 『꿈꾸는 식물』(1978년), 2권 『들개』(1981년), 3권 『칼』(1982년), 4권 『벽오금학도』(1992년), 5권『황금비늘』(1997년), 6권 『괴물』(2002년), 7권 『장외인간』(2005년)으로 7종 7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출간 때 2권으로 출간되었던 『황금비늘』『괴물』『장외인간』은 합본해 독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전권 세트에는 작가의 삶과 주요 평가 및 인터뷰들을 간략하게 정리한『이외수 칠감칠색』이 함께 구성되는데, 부록도서인 이 책에는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유년기와 청년기 사진들과 함께 작가의 역량을 일찍이 감지한 고(古) 김현 선생의 글 등이 수록되었다.
작품마다 새로운 감성의 빛깔을 입히는 이외수 작가의 작품세계에 걸맞게 이번 시리즈는 각기 다른 일곱 색으로 디자인되었다. 첫 번째인『꿈꾸는 식물』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청년이 품은 꿈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남색’, 두 번째 『들개』는 들개 그림에 온 정신을 바친 남자의 원시적 야성이 돋보이는 ‘녹색’, 세 번째 『칼』은 전설의 신검을 만들겠다는 주인공의 타오르는 염원을 드러내는 ‘붉은색’이다. 또 네 번째 『벽오금학도』는 흰머리소년이 환상과 실재를 넘나들며 전개되어 신비로운 ‘금색’이며, 여섯 번째 『괴물』은 인간의 꿈틀거리는 욕망을 형상화한 ‘주황색’, 일곱 번째 『장외인간』은 달이 사라져버린 세상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처럼 ‘검은색’으로 대표된다.
총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하악하악』『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아불류시불류』 등 이외수 작가의 에세이 감성에 익숙한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품어온 소설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기획된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칠감칠색>은 감정의 희노애락, 욕망과 허무, 희망과 절망,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의 치열함은 고유의 빛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본연의 열정과 끈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권 일탈의 광시곡 『꿈꾸는 식물』_남(藍)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삶의 질곡이 되어버린
장미촌의 냉혹한 현실에 휘말린 청년들의 인생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작은형은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집안에서 외톨이가 되고, 고3 때 걸린 매독으로 대학입시에도 떨어지고 자살만을 시도하다 집을 나간다. 홍등가 장미촌의 마지막집인 이곳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큰형,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몸을 팔러온 여자들……. 어느 날 작은형이 돌아오고 명자라는 여자가 장미촌에 새로 들어와 변화가 생긴다. 이 무렵 나는 대학에서 정희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정희는 헤어지자는 말 대신 우연히 만나는 행운을 누려보자며 나를 떠난다. 집안에 대한 부끄러움과 실연의 아픔에 나는 괴롭기만 하다.
큰형은 돈 때문에 아내를 잃고 나서부터는 돈 벌 생각만 하고, 어떤 짓이라도 서슴지 않는다. 포르노 사진을 돈 받고 팔 수 있다는 말에 작은형에게 몰래 흥분제를 먹여서 그룹섹스 사진을 찍자 작은형은 혐오스러운 이 집을 뛰쳐나가 완전히 미쳐버린다. 다시 잡혀와 지하실에 갇혀 있던 작은형은 큰형이 사진 모델로 데려온 사냥개에게 처절한 죽임을 당하는데…….


목차


꿈꾸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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