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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 tvN끝장토론대학토론배틀제작팀
  • |
  • 알마
  • |
  • 2012-01-10 출간
  • |
  • 523페이지
  • |
  • 188 X 254 X 35 mm /974g
  • |
  • ISBN 978899496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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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토론이 경쟁력이다!
이 시대 최고의 토론 바이블을 만나보라.
완벽 실전 케이스 스터디!
토론이 쉬워진다!

기획 의도
해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을 키워드는 “입시”와 “취업”일 것이다.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이제는 ‘토론력’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대학입학시험에도, 대기업 입사시험에도 토론면접을 실시한다. 대학에서는 몇 년 전부터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중앙선관위라든지,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주최하는 토론대회가 성행 중이며,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서울고등학생토론대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전국중학생우리말토론대회’ 등등 수많은 토론대회가 열린다. 인생의 주요 관문마다 ‘토론’이라는 과제가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이 토론면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면접’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형이다.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본적인 상식과 인문학적인 지식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문제로 주어진 주제와 관련해서 선지식이 있어야 합당한 논지를 세우고 합리적인 주장을 펼치며 논거를 들 수 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주장만이 듣는 이들로부터 설득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때 창의력도 필요하다. 창의력이 있어야 주제에 관한 논의를 자기주장에 유리한 쪽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 상대의 논리에서 모순과 허점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이해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에 태도의 문제까지 덧붙여진다. 차분하게 논지를 풀어갈 수 있는 침착함과 더불어 자기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열린 마음, 상대의 어떤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 그리고 적절한 어조와 빠르기로 말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까지. 이처럼 한 사람이 지닌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에 ‘토론’은 각종 시험에서 중요한 전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런데 ‘토론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토론’이란 일반적인 시험과는 사뭇 다르다. 모법 답안이라는 것이 있기 힘들다. 토론면접에 출제되는 문제에는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상식과 정보를 무턱대고 외운다고 될 일도 아니다. 시험 범위도 없다. 또 단지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는 것을 논리적으로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난감한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토론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그리고 토론대회에 출전하고자 준비하는 이들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토론이라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완벽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백지연 앵커의 진행으로 방송된 tvN〈대학토론배틀〉에 출전한 대학 팀들이 벌인 ‘토론배틀’의 내용을 엮어 만들었다. ‘철학적인 주제’와 ‘속담 뒤집어보기’,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첨예한 주제’에 대해 각 팀이 어떠한 내용으로 토론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그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토론을 하는 방법과 기술, 그리고 자세를 배울 수 있다. Tip 박스로 처리한 키워드 설명은 주요한 개념의 정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내용의 맥락에 따라 토론을 효과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라든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토론 바이블’은 토론을 하는 데 반드시 따라야 할 중요한 지침을 알려준다.

이 책이 가진 장점 가운데 하나는 토론배틀마다 심사를 맡아준 쟁쟁한 심사위원단인 소설가 황석영, 〈딴지일보〉총수 김어준, 성공회대 교수 탁현민, 언론이 손석춘, 논설위원 노재현, 변호사 최단비, 김앤장법률사무소 이사 이숙자, 경원대학교 교수 오미영, 영화감독 김진아 등의 코멘트다. 그들이 말한 심사평은 놓칠 것이 하나도 없는 ‘토론의 정석’ 그 자체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내가 토론자라면?’이라는 가정 아래 직접 쓴 글은 각각의 주제와 그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좀 더 심화된 논거와 정보를 제공하며, 주제를 어떻게 다루는 것이 유리한 입장을 점할 수 있는지와 좀 더 효과적으로 논지를 세우고 토론을 해나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전국 365개 대학에서 선발된 32개 대학 팀이 벌인 생생하고 불꽃 튀는 토론 현장을 그대로 책으로 옮긴《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잘된 토론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독자는 토론을 잘 끌어간 팀에게서는 승리의 전략을 배울 수 있고, 상대적으로 잘하지 못한 팀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읽는 법은 수동적으로 글자를 따라 가는 독서가 아니라, 자신이 토론자가 되어 주제에 대해 입장을 정하고 논지를 세우고 논거를 생각하며 읽는 것이다. 각각의 입장에 선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을 보며 나라면 주제를 어떻게 창의적이고 참신하게 해석했을지, 무엇이라고 논거를 대어 청중의 설득력을 얻을지, 어떤 순발력과 공격력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무력화했을지를 머릿속으로 같이 ‘토론’하며 읽는다면, 이 한 권으로 ‘토론의 절대강자’ ‘토론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11 대학토론배틀 심사위원
황석영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노재현〈중앙일보〉논설위원
손석춘〈한겨레신문〉전 기자,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이숙사 Women in INnovation 이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사
오미영 경원대학교 법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양학과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선임기자
장혜영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부교수
김어준〈딴지일보〉종신 총수
탁현민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김진아 영화감독, 2009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최단비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토론 바이블
김어준_토론은 상대를 논리적으로 제압하는 게 아닙니다. 매력이 있어야죠. 매력을 보여주세요.
백지연_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이 땅의 20대를 응원하고 기다리며, 그 문을 열어두겠습니다.
황석영_대학생들이 사회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고 점검하는 토론이 돼야 합니다.
탁현민_토론하면서 흥분하는 것도 기술이죠. 하지만 전략적으로 흥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석춘_참신성, 진실성, 진정성 그리고 논리적 일관성이 토론을 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노재현_논점을 제대로 잡고 근거 자료를 충실하게 제시하면 토론에 유리합니다.
김진아_좀 더 성숙하고 유연한 태도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최단비_가능성이 하나인 명제보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명제가 토론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 젊은이다운 참신함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토론을 하라.
● 기성세대의 자기 폐쇄적인 모습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라.
● 가벼운 토론도 좋지만, 진지함이 없으면 지루해진다. 진정성을 놓치지 마라.
● 불필요한 감정싸움하지 마라. 토론하다 삐치거나 짜증내면 지는 거다. 끝까지 밀고나가라.
● 자기만의 레토릭에 빠져 상대방의 말을 흘려듣지 말고 열린 귀를 가지고 임하라.
● 방어적으로 말꼬리 잡지 마라. 공격을 자기주장을 위한 디딤돌로 전환하라.
●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라.
● 설득할 때는 반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를 들어라.
●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며 자기입장을 정리하라.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이다.
● 자기주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와 사례를 들어야 설득력을 얻는다.
● 정확한 수치 제시는 상대방을 압박하는 효과적인 토론 방법이다.
● 자신만의 특화된 경험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토론의 좋은 기술이다.
● 개인적인 경험은 설득력이 있지만, 그것이 보편적이지 않을 때는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니 주의하라.
● 차분한 태도와 적절한 예시는 설득력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 긴장과 흥분은 논리를 사라지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다.
● 잘못된 정보로 지적을 당했을 경우에는 인정하고 화제를 전환하라.
●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청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말투와 자세를 가져라.
● 상대방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는 것은 그 어떤 새로운 논거와 주장보다 효과적이다.
● 토론을 할 때는 알맞은 속도로 말하라.

<책속으로 추가>
장효수 | SNS, 이제는 저희가 거부할 수 없는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기술 수단으로써의 SNS는 그 효용성을 충분히 증명했고요. 하지만 현대의 지성, 앞으로 미래의 지성을 이끌어갈 우리 대학생, 20대의 대학생이야말로 SNS로 인해 파생되는 부정적 영향을 한번쯤은 고민해보고, 되짚어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문자로 소통하고, 한정된 수단으로 편의성을 위해 나타난 SNS가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
제갈현열 | ~ 부정적인 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것은 그 사용성의 목적성에 대해 모두가 동의했다는 생각인 것 같고요. ~ SNS는 감정이 머물러 있는 저장소 같은 곳입니다. 오늘도 그 감정의 저장소를 통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감정을 듣고, 누군가와 감정 교류를 시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면대면에서 가능했던 일들이 확장된 것이 바로 SNS입니다. SNS란 접착제는 인간관계를, 더 많은 우리를 만들어 확장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오미영(심사위원) | ~ 먼저 찬성 팀에서 사전적 의미를 사용해서 개념 정의를 했는데요. ‘풍요로움’을 양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영리하게 질적인 공격을 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계속 끌고나간 점, 어떤 뚝심은 보입니다. 그리고 반대를 한 명지대 팀의 경우에는 요즘 많은 문제가 있었으니까 실제로 사례가 많았을 텐데요. 역시 찬성 반대 모두 아쉬운 점은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 다 나왔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여러분이 바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이야기는 빠져 있다는 거죠. 구체적 사례를 통해서 그것이 공격됐더라면 훨씬 호소력이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미약했어요. 정의가 충돌했을 때 풍요로움에 대해 ‘양적이냐, 질적이냐’의 차이인데, 그 이전의 인간관계에 대한 정의를 시도해봤더라면 좀 더 상대방을 공격할 때 편했을 텐데, 왜 그것은 놓쳤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중을 설득해서 호감을 얻는 것과 말을 잘해서 실수가 없는 것과는 동일하지 않다, 호감을 얻는 방법은 주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고요. 여러분이 토론을 준비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 또 이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있을 텐데요. 꼭 하고 싶은 말은 이러한 대회를 통해서 이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정말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8강_스무 살의 절망, 20대의 책임인가? 사회책임인가?_272~307쪽
신아영 | 청춘불패 ~ 중요한 것은 절대 20대가 잘못된 구조 형성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IMF 시기에 초등학생이었던 우리가 당시 사회구조 형성에 얼만큼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었을까요? 저희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따지기보다는 해결의 측면에서, 20대가 당면한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유효수 |사건 번호 3,852번, 피고인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20대 여러분, 지금 피고인 20대 씨는 억울하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치적 무관심과 만성 무기력증, 스펙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라는 혐의로 기소된 20대 씨는 모두가 같이 풀어가야 할 사회문제를 한 세대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이번 원고 현사회 씨에게 혐의 사실을 신고한 무고죄로 이의를 신청하는 바입니다.
(중략)
조도희 | 20대의 절망은 사회구조로부터 오는 것이 맞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절망을 하는데, 당연히 사회구조로부터 오는 게 맞죠. 이 세상에 어떤 역사에도 구조가 문제되지 않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 20대의 정치적 무관심, 무기력, 스펙에 집착하는 이 자세에 대해 문제 제기도 하지 않고, 왜 사회가 우리에게 이런 것을 주고서 이러느냐, 이렇게 앉아서 비난하는 자체가 20대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중략)
신아영 | 어떤 사회든 문제가 없는 사회는 없습니다. ~ 이 사회의 문제가 어디서부터 왔는가, 이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구석구석 따져서 어디서부터 기원되었는가를 밝히자는 게 아니라, 앞으로 21세기를 살아갈 주역이 되는 20대가 직접 당면한 문제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를 비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측면이고요. 정치적 무관심에 대해 말씀드리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자기표현은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20대가 투표로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면 과연 지금처럼 20대가 이렇게 절망만 하고 있을까요?
김솔샘 | ~ 사회에 문제가 있다면 그 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나서야 합니다. 사회문제는 어떤 특정 세대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
(중략)
조도희 | 등록금 문제가 20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등록금 때문에 20대가 절망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20대가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해결 측면에서 당연히 40, 50대의 경제적 측면도 있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 등록금의 당사자는 대학생으로 보는 게 당연한 사회 이치입니다. 그런 당사자 문제에 있어서 자기들이 문제 제기를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왜 40, 50대가 등록금을 이렇게 비싸게 만들어놨느냐, 가만히 앉아서 말만 하는 20대의 자세가 너무 비관적인 자세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저희는 그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중략)
이재욱 | 말씀드렸다시피, 지금의 사회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절망의 주체 차원에서 지금 절망하고 있는 것은 20대이고, 30대나 40대가 우리 세대에게 시혜나 동정을 베풀지 않습니다. 우리가 20대의 당사자로서 문제를 제기해야지, 그래야 우리가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중략)
이지혜 | 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면 20대만 해결을 해야 됩니까? 사회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
(중략)
김솔샘 | 사건 번호 3852 판결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문제는 단순히 한 세대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감당할 수 없는 등록금,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취업난에서 오는 스무 살의 절망은 전적으로 사회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피고 20대 씨는 부당한 비난이란 이유로 현재 한국 사회에서 등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 이제는 언제까지 우리 20대에게 모든 사회문제의 책임을 전가시킬 것이냐고 당당하게 되물으십시오. ~ 함께 해결합시다. 20대는 이 사회의 중심이며, 비난이 아닌 응원을 받아야 마땅한 존재입니다.
조도희 | ~ 불만만 늘어놓으면서 누군가 날 위해 해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나서서 청춘이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먼저 움직여보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중요한 겁니다. 20대 여러분 고개 숙이지 마십시오. ~
손석춘(심사위원) | ~ 원인과 대처 방안을 구분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저 제목에는 원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도 있지만, 대처 방안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도 한 축이 있다고 저는 보았고요. 그래서 논의를 이렇게 전개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객관적 조건과 주체적 조건으로 나눠서 서울여자대학 팀이 문제를 제기했다면 문제를 풀어가는 데 훨씬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객관적 조건이라는 점에서는 과거와 달리 지금 현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조건이 상당히 좋지 않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사회적 조건에 대한 그런 이해, 그리고 그런 문제에 대한 공감은 앞으로도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체적 조건이라는 걸 따진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들이 주체적으로 그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문제를 접근했다면 훨씬 더 생산적인 토론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고요. 객관적 조건이 달라졌다는 인식, 그래서 사회 책임이 크다는 인식은 여전히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아까 고려대 팀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달라진 그 사회 조건에 맞게 새로운 형태의 연대와 소통이 중요하다, 이런 인식에 대해서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면 이 토론은 참 보기 드물게 생산적인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결승_대한민국,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인가?_460~515쪽
신아영 | 과거에는 신분제도라는 개인이 결코 넘어서지 못할 거대한 구조가 존재했습니다. ~ 여성들은 아내, 즉 집안의 사람으로서 남편을 단순히 내조하는 존재에만 머물렀습니다. ~ 하지만 사회의 기회 구조는 점차 열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어떠한 꿈도 꿀 수 있으며, 스스로의 노력과 간절함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비록 부의 세습과 학력의 대물림으로 인한 절망의 목소리는 우리 주변에 여전히 존재합니다. 현미경으로 보자면, 역사라는 도도한 강물에 굴곡은 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역사는 진보합니다. 힘들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도처에서 용은 승천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개천에서 용이 승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황귀빈 | ~ 2011년 8월 26일, 부자 아이와 가난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부자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는 사고력 학원과 한 달에 200만 원이나 하는 영어교육을 받고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반면에 가난한 아이는 맞벌이하는 부모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여덟 살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이렇게 벌어진 사교육 격차는 취학 이후 사회 진출 시에 더욱더 벌어집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란 불리한 선천적 환경을 후천적 노력으로 극복하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떻습니까? 심각한 사교육 격차가 존재하고 불공정한 평가기준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사회적 안전망이 없어 한번 발을 헛디디면, 다시는 올라올 수 없는 미끄럼틀 사회입니다. 대한민국,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입니까?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이혜린| ~ 오늘은 “대한민국 사회가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인가”입니다. 그 얘기는 과연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태어났을 때는 약간 불리한 환경에서 태어났더라도 그것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는지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김미나 | 앞서 말씀하신 것이 부자 아이와 가난한 아이, 즉 사교육 격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가장 대표적으로 2009년 기회균등할당제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사회적 신분 상승을 위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해서 학력의 대물림이나 가난의 대물림, 이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략)
김미나 |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보면 상당히 힘들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조금 넓은 범위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 김희삼 연구위원의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보면요. 우리나라가 세대 간 경제적 이동성이 흔히 말하는 북유럽 국가를 닮아 있다고 얘기합니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경제적 이동성이 막혀 있는데 반해, 우리 사회가 과거와 비교하면 정말 힘든 사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황귀빈 | 저희도 같은 자료를 보았는데요. 그 자료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요. 그 지표는 20~30년 전의 지표를 반영한다고 나와 있고요. 현재 우리 사회는 과거와 달리, 그러한 기회가 막혀 있다는 것이 그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 이유가 과거에는 경제적 격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고, 사회적인 기회가 얼마든지 보호되었고, 또한 산업구조상 굉장히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산되던 사회였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현재는 사교육 격차가 많이 심해졌고요.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현실이 아니라고 나와 있는데 그 자료 뒤편에 나와 있는 거, 혹시 확인하셨죠?
(중략)
신아영 | 지금 한국 사회는 패자부활이 충분히 가능한 사회입니다. 당장 그 부분을 떠나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정보에 따르면 개인 회생이나 파산, 면책 등 사업 부분에서만 굳이 한정 지어 봤을 때, 그 부분에서 실패를 논한다면 이용자 전수조사 결과 재기율이 80퍼센트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은 모든 사람이 여러 번의 기회를 가지고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회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무언가 발을 헛디뎠을 때도 이 사회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고 있고, 지금 그 안전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전망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혜연 | 다양한 창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미국 같은 경우, 창업이 활발한 나라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다양한 진로라는 측면에서 창업 역시 굉장히 열악한 실정입니다. 여러 가지 열악한 제도들이 있지만 하나만 예를 들어 보자면, 대표적으로 대표이사 연대보증제도가 있겠죠. 한 회사가 망했을 때 그 경제적인 책임이 개인 CEO에게 돌아갑니다. 왜냐하면 대표이사가 회사의 연대보증 책임을 지게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재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것이 실증적인 자료로도 나오는데, 청년창업 붐이 일었던 2001년 같은 경우 20대와 30대의 창업이 전체 창업의 6퍼센트였습니다. 이것도 물론 적은 수치지만 2009년에는 더 줄어듭니다. 0.1퍼센트로 줄어듭니다. 청년들이 한번 해보고 실패하고 나락에 앉은 선배들을 보면서 좌절하기 시작했다는 거죠. 여기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으십니까?
(중략)
송지은 | ~그런데 저희는 개천에서 용이 나느냐 안 나느냐를 가지고 얘기하기보다는, 개천에서 나오는 용의 정의에 집착하기보다는 과연 우리가 앞으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느냐에 집중해서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과거의 수많은 용들이 지금 기득권층을 점유하고 있죠. 그런데 그들이 과연 우리에게 열심히 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를 제공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중략)
이혜연 | ~ 저희 아버지 얘길 해보고 싶은데요. 저희 아버지는 상고 출신이십니다. 대학에 가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고, 내가 그 가족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은행에 입사시험을 치셨고, 좋은 성적을 얻어 지금까지 잘 다니고 계십니다. 하지만 과연 저희 아버지가 1961년이 아닌, 2011년에 태어났다면 과연 그게 가능했을지 의문입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실업계나 고졸 출신의 경우 굉장한 차별을 받고 있으며 또한 한국은행의 경우 전시행정으로 고졸 출신을 뽑긴 했으나 스스로 고졸 출신들이 자신을 6두품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는 이렇듯 처음 타고난 환경에 의해서 불균등한 기회를 받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위로 올라갈 때 불공정한 평가기준, 유리천장에 의해 막혀버린 이 사회를 지적하는 겁니다. 우리 사회는 《정의란 무엇인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사회입니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과연 정의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오지 않고, 우리가 너무 아프기 때문이 아닐까요?
김미나 | 여러분이 생각하는 용은 어떤 용입니까? 이전의 잣대로 용을 사회적 출세, 경제적 성공 정도로 생각하고 비관하고 계시진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서 용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는 다양하고, 그런 용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승천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용이란 필연적으로 개천에서부터 승천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비범한 성공을 꿈꾸는 사회보다는 용이 되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평범한 행복이 짓밟히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겠죠. 이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갈 길은 멀지만, 여러분이 가진 가능성을 믿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풍랑은 늘 존재해왔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는 늘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습니다. 20대의 치기어림으로 감히 대한민국의 희망을 말합니다. ~
김어준(심사위원) | ~ 이 주제가 말이죠. ‘용이 난다, 안 난다’는 사실판단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사실판단의 영역에서 싸우면 고대가 무조건 집니다. 어느 사회나 불공정하고 어느 시대나 용은 몇 마리 없었어요. 앞으로도 그럴 거고, 그래서 고대에게 핸디캡을 먼저 줍니다. 여기서 고대가 이기는 방법은 가치판단의 영역으로 전장을 바꿔야 하는 거죠. 용이 나야만 한다, 용이 난다 안 난다가 아니라, 그런데 고대는 계속 나아지고 있다, 혹은 용의 정의를 바꿔야 한다라며 연대에 유리한 싸움터에서 계속 싸웠어요. 기량은 비슷한데 전략에서 실패했어요. 불리한 곳에서 싸우면 이길 수 없죠. 그러면 싸우는 장소를 바꿔야 하는데, 오히려 가치판단의 영역에서 싸우는 것은 연대였어요. 애초에 불리한 주제였고, 주제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겼으면 크게 이길 수 있는 주제죠. 그런데 전략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 이 주제, 오늘 토론에 대해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싸움은 자기가 유리한 데에서 해야 한다 ~
(중략)
황석영 | ~ 그게 우리 속담인데 속담이 그렇듯이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국면을 드러내주고 있거든요. 그랬을 때 가령 대학생들이 한국 사회는 개천에서 용 나지 않는 사회다, 찬성이다 반대다 얘기했다고 하면 성공의 정처나 이런 걸 얘기하기보다는 양측 모두가 사회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고 점검하는 그런 토론이 돼야 할 겁니다. ~ 제가 서두에 난 좀 편향이 있는데, 나를 설득할 수 있으면 그쪽에 점수를 많이 주겠다고 했는데, 고대 팀이 설득을 못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방어적인 자세로 임했고, ~ 쭉 보면서 방어하는 게 답답한 것이 개인적 미담이라는 건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의 포진이거든요. 가령 〈생활의 달인〉 같은 프로그램을 아름답게 보면서도, 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다, 물론 행복은 주관적이라고 얘길 하거든요. 그런데 행복이 주관적인 겁니까? 소비사회의 또 다른 이데올로기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의 의미대로 짚어볼 필요가 있는 거죠. 그게 보편적인 토론의 방법이죠. 그리고 2부로 넘어가서 아마 작전타임에서 전략을 바꾼 것 같아요. 용의 가치를 좀 바꿔서 해보자, 이렇게 했는데 좀 늦었습니다. ~


목차


백지연의 여는 글

오디션_속담이나 철학 뒤집어보기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 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하는 것인가? ∥ 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 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 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진리가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 ∥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는가?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32강ㆍ16강
6개월 어학연수, 사치인가?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생계형 혼전동거, 찬성 vs. 반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사랑하지 않는 20대, 유죄인가? 무죄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한국판 셜록홈즈, 탐정법 필요한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최단비
SNS,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카이스트의 비극! 대학 성적의 평가 상대평가 vs. 절대평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홍대 클럽데이 부활, 문화 아이콘 vs. 탈선 아이콘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무상등록금, 보편적 복지인가? 포퓰리즘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결혼은 미친 짓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여자대학은 남학생의 입학을 허하라!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김진아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8강
조총련의 참정권, 당신의 생각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스무 살의 절망, 20대의 책임인가? 사회 책임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닷컴은 언론을 병들게 하는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술 권하는 대학, 음주 허용 연령 높여야 할까?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4강
‘타이거 맘’ ‘매니저 맘’ 한국산 스파르타 교육 필요한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청년실업, 눈높이를 낮추면 해결할 수 있다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노재현

정해상 프로듀서 현장 스케치

결승
대한민국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인가? ∥ 심사위원 심사평 ∥ 내가 토론자라면?_손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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