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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시스템

의료사고 시스템

  • 김나경
  • |
  • 한평추
  • |
  • 2012-05-01 출간
  • |
  • 391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9682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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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의료사고 실화 소설 <시스템>의 줄거리 해설”

자금 한참 요원의 불길이 되어 번지기 시작한 의료사고 실화소설 <시스템>의 줄거리 내용은 현대의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병원의 의료사고에 대해 쓴 책으로 내용은 아픈 증상이 하나도 없이 혈압이나 한번 재보겠다며 멀쩡하게 걸어서 병원으로 들어갔던 분이 고인이 되어 병원을 나온 어처구니없는 얘기에 대해서입니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병원 측에서 항용 주장하는 불가항력 론이 그대로 계속해서 간과되어도 좋은지, 의료사고 사건은 늘 그러한 주장으로 희석이 되어 사법부에서조차 온당한 판정이 내려지기에 어려운 것에 대해 사회 이슈로 삼아 점진적으로 토론의 장을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곧 내용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우선 저의 실화소설의 첫머리에 수록되어 있는 의학박사 한분의 추천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양재정형외과 박남진 원장님의 추천의 글입니다.

<-그녀는 개인의 불행한 일을 결코 침묵으로 지세우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진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었고 의료사건을 법정으로 끌어냄으로써 정의로운 사법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자신의 격한 감정을 표출하고자 함도 아니요 더구나 배상을 얻고자 함도 아닌 오직 정직과 진실을 구하고자 하였습니다. 법정을 오가며 경험한 모든 이야기들을 작가의 독특한 필력을 기법으로 하여 글로 펼쳐내고 있습니다. 치기에 젖어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자기중심적인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의학에 관한 많은 분야를 섭렵하고 공부를 계속하여 매우 조심스럽게 서술하고 있는 듯 한 흔적도 엿보입니다.

의료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하여 풍부한 의료적 자원과 지식을 가지고 전개되는 내용은 아마도 많은 의료인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게도 될 것입니다. 실화소설이지만 메디컬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꼼꼼한 추리력으로 끊임없이 추적해 가는 작가의 대단히 완벽주의적인 지구력 또한 엿보입니다. 의료사고에 대한 단순한 짐작만으로 일방적인 주장을 삼가고자 하는 노력도 그녀가 피고 병원의 의무기록을 파고들어 과학적으로 논거 해 나가는 수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면도 많은데 나름대로의 스릴마저 느껴지도록 만드는 부분도 있어 읽기에 전혀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인 듯합니다.

그가 법정공방을 진행하면서 원고의 입장에서 진실을 규명하려고 노력했으면서도 일차 사법부의 명확한 판정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지만 독자들의 판정을 이끌어 내기에는 이 책의 제명이 ‘시스템’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듯합니다. 피고 측은 어떻게 하든지 자기 방어에 급급했기 때문에 진실적 사실은 왜곡되었고 결코 피고에게 불리한 진술은 회피되었습니다. 결국, 세상의 모든 시스템이 지닌 메커니즘 가운데서 불가피하고도 가장 크게 내제 되어 있는 오류가 마침내 제거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고 그에 입각한 사법적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구심만 남게 되었습니다. 의료는 과학이라고 하였지만 피고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불가항력 론으로 말미암아 우선 그녀가 주장하는 논증은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이 작품은 신화적 소설로 쓰여지면서 작가의 의분과 양심이 고스란히 기록되었고 과연 현재 사회의 법과 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과연 이 사회가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가 살아있는가, 또한 억울한 사람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시합니다. 분명 이 사회는 아름다움을 지향하지만 과연 인간들은 이에 걸맞은 심성으로 변화되어 가는가를 부디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심도 있게 음미해 보시길 권합니다.>

사건의 개요를 요약하기에 매우 적절한 듯 하여 양재정형외과 박남진 원장님의 추천서를 그대로 올린 것입니다.

기사입력 2012. 3. 9. 02:00 김나경 씀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글을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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