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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영혼

내일의 영혼

  • 이혁경
  • |
  • 제이앤씨커뮤니티
  • |
  • 2012-03-30 출간
  • |
  • 376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9722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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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적 [내일의 영혼]은 월간 “조선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혁경의 소설이다.
영혼을 모티브로 시작되는 소설 [내일의 영혼]는 죽음이 필연적인 우리의 삶을 픽션(허구)을 통하여 고찰한다. 우리는 죽음 이후에 대하여는 대체로 종교를 통해서, 종교적 기준으로 알고 있다. 과연 천당과 지옥이 있거나 아니면 삶에 대하여 심판을 받는 것인지 궁금해 질 수 있다.
소설 [내일의 영혼]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신(神) 중심의 사후(死後)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한다. 사람의 영혼이 유일하고 존귀함을 전제로 인간 중심의 현세와 내세(來世)를 그려 보았다. 우리 영혼은 영원히 독립적이고 발전적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사람은 누구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의 정신을 소유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내 육체가 없어져도 아침에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고 사람들의 일상에는 변화가 없다. 그럼 내 영혼은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어렵다. 하지만 혹자 또한 궁금하지 않겠는가! 소설 [내일의 영혼]으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목차


1. 붉은 노을은 구름과 어울려야 아름답다. 시간과 다가오는 시간의 틈을 엿보는 느낌. _009P

2. 우리들은 조직을 만들고 조직을 움직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들 역시 땅의 성질을 그대로 받아 지니고 있다. _071P

3. 영혼을 의도한 방향으로 교육할 수 있다고 믿는 하늘나라의 계획은 마치 사람들이 이승에서 영원히 죽지 않게 약을 만들겠다는 말처럼 들린다. _091P

4. 굳이 시작과 끝을 나눌 필요가 있다면 이곳이 운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_157P

5. 들판에 무수한 풀들처럼 스스로 그렇게 된다고 본다.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 명(命)은 자기 의지와 기운의 관리에 있다고 알고 있다. _191P

6. 이 사건은 상대와의 인과도 없는 희생인 불가항변의 법칙으로 인정하여 피해자에게만은 일정량의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_207P

7. 이제 하늘에서도 땅처럼 강경한 입장의 신들이 중심이 되어 인간의 도전에 기다리며 참아왔던 인내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_269P

8. 이승 길을 찾기 위한 마음 속 쉼 없는 갈등과 결정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_287P

9. 재판에서 들어난 불가항변의 법칙에 대한 반항과 운명에 대한 도전을 태어나는 목적으로 선택하였다. _311P

10. 세상은 언제나 축복 속에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 존재하는 것은 다 필요에 의해 생겨날 뿐이다. _3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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