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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하): 부패 망명편

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하): 부패 망명편

  • 안치용
  • |
  • 타커스
  • |
  • 2012-09-20 출간
  • |
  • 340페이지
  • |
  • 152 X 223 X 30 mm /620g
  • |
  • ISBN 978899685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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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50년 만에 밝혀진 특급 외교비사!
공작­횡령­망명­폭로, 그리고 미국의 도청.
대미 로비의 이면이 드러나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 추적자 안치용의
‘박정희 대미 로비 X파일’ 출간!

-청와대 도청 등 한미관계 이면을 밝힌 ‘맨얼굴의 박정희 시대’
-박동선-김한조 로비 실체, 중정요원 망명 비화, 김형욱 증언과 저지작전 등 담아
‘한국의 어산지’로 불리는 독보적인 ‘1인 미디어’이자 탐사보도의 1인자, 인터넷사이트 〈시크릿 오브 코리아〉로 수많은 재벌과 권력의 비리를 고발해온 안치용 기자가 박정희 시대 대미 로비의 실체를 다룬 『박정희 대미 로비 X파일』(전2권)을 출간했다.
상?하 각 300여 페이지(전2권)에 달하는 이 책은, 공작­횡령­망명­배신 등 박정희 시대의 대미 로비와 코리아게이트에 관해 묻혀 있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박정희 정권이 대미 로비에 나선 배경, 박동선­김한조 등 주요 로비리스트의 활동과 실체, 미국 근무 중앙정보부 요원들의 줄이은 망명, 김형욱 청문회 증언저지 실패와 최고 권력자의 비밀을 안 뒤 망명한 중정요원의 이야기 등 박정희 시대 대미 로비의 맨 얼굴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미국의 청와대 도청과 그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 등 엄격한 보도 통제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내용을 하나하나 바로잡고, 진실을 밝혀낸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은 그 시대의 이면을 있는 그대로 담은 ‘맨얼굴의 박정희 시대’라고 주장한다.

-청와대 도청은 실재했다―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대응, 노골적인 저자세
-박정희 방탄 리무진도 사실은 CIA가 제공― CIA ‘손’탔다
『박정희 대미 로비 X파일』은 미국이 박정희 집권 시절에 청와대를 도청한 것은 사실이며 박정희가 타고 다니던 방탄 리무진조차 CIA가 제공한 차였다고 밝혔다. 월남전에 파병한 한국군을 철수할지 등에 대한 박정희의 복심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이 청와대를 도청하다 불법 대미 로비 사실을 포착했으나 도청 사실이 밝혀질 것을 우려해 로비 수사에 나서지 않았고, 월남전 후 포드 대통령이 단안을 내려 전면수사에 착수했다며 관련 증거를 공개했다.
저자가 책에서 공개한 증거는 키신저 등 두 사람에게만 보고됐던 박정희의 대화 내용 등이 기록된 FBI 정보메모, 포드 대통령을 설득해 수사에 착수하는 과정을 밝힌 키신저의 미 의회 증언속기록, FBI 정보메모 작성자의 증언,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서 등이다.
FBI가 작성한 정보메모는 청와대가 미 민주당에 수십만 달러 헌금을 지시했다, 미국 의원이 박정희에게 박동선을 대미 로비 총책으로 임명하고 쌀 중개인 자격을 부여하라고 건의했다는 등의 대화 내용과 함께 ‘극도로 민감한 정보소스’를 통해 입수한 정보이므로 이를 바탕으로는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도로 민감한 정보소스란 미국이 청와대를 도청해서 얻은 정보라는 뜻이다.
또, 박정희가 타던 방탄 리무진인 캐딜락 프리트우드 68은 미국 CIA가 제공했다는 충격적 사실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CIA가 그 리무진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박정희의 모든 것을 밀착 감시했을 가능성과 CIA가 하원정보위원회에 보낸 정보유출 항의서한 등도 물증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무부 비밀전문을 통해 청와대 도청 사실이 미 언론에 대서특필됐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정권은 미국에 단 한마디 항의도 못하고 제발 도청 사실을 부인해달라고 애걸복걸했던 사실도 밝혀냈다.

수 천여 건의 문서와 방대한 증거자료로
밝혀낸 특급 외교비사!

-NO EVIDENCE, NO STORY! 1차 자료에 기반한 철저한 취재와 면밀한 검증
-코리아게이트는 잊힌 진실이 아니라 묻힌 진실
『박정희 대미 로비 X파일』은 모두 명확한 증거와 관련 자료에 근거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적어도 수 천여 건 이상의 공문서를 일일이 찾아 검증하고, 그 중 70여 매의 비밀문서를 책에 실었다. 특히 코리아게이트를 조사한 위원회의 보고서보다는 청문회에 제출된 1차 자료들을 최우선으로 참고했다.
이는 첫째, ‘NO EVIDENCE, NO STORY’라는 저자의 취재 원칙에 따른 것이며, 둘째, 코리아게이트라는 진실에 더욱 깊이 접근하기 위해서이다.
저자는 박정희 시대의 대미 로비와 코리아게이트는 잊혔다기보다는 묻혔던 진실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직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던 실체, 한 번도 밝혀내지 못했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청문회의 입장에서 선별한 보고서가 아니라 1차 자료를 저자 자신이 직접 검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저자가 검증한 1차 자료의 분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400-50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한 권에 딸린 1차 자료는, 증거 자료와 증언 속기록 등을 담은 부속책자만 10권에 4천 페이지에 육박했다. 전체 보고서는 수십 권에 달한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직접 하나하나 검증해나간 것이다.
저자는 증거 자료와 함께 선서 증언들을 일일이 체크했다. 김형욱, 박동선, 김한조, 김상근, 손호영은 물론 키신저의 증언까지 수백 명의 증언을 참고했고, 그 자료들을 모두 책에 담았다. 또한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보관 중인 국무부 외교전문, 당시의 외신보도, 워싱턴포스트 기자의 회고록 등도 일일이 살펴봤다. 이에 대해 언론인이자 KBS 전 탐사보도팀장인 김용진은 “어떤 언론사 특파원이나 전문가도 하지 못한 일이다. 안치용 기자는 내가 보기에 한국 언론사를 통틀어 거의 유일한, ‘진정한 의미’의 주미 한국특파원이다”라며 저자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박정희 대미 로비 X파일』는 박정희 시대 대미 로비와 코리아게이트의 모든 것을 담은 백과사전이자, 수 천여 건의 문서와 방대한 증거자료로 만들어낸 진실의 열쇠이다.

-FBI 정보메모, CIA 서한, 중앙정보부 극비문서 등 70여 매의 비밀문서 첨부
-김형욱 재산 해외은닉 은행전표­이후락의 스위스 비밀계좌 입금서류 등 대공개
FBI 정보메모, 박정희 리무진 관련 CIA 서한, 박정희의 미국 불신 이유를 설명한 국무부 1급 비밀 보고서, 청와대 도청을 부인해달라는 박정희 정권의 절규가 담긴 국무부 비밀전문, 박동선의 쌀 커미션 수표?장부?다이어리, 박동선의 집에서 압수된 ‘대미 외교의 방침’, ‘대미 외교’, 미 국회의원 사절단 방한 ‘의원 동향 보고서’ 등 대미 로비 관련 문서,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박동선 활동 평가서,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1962년 김종필 방미 계획서’, 로비자금을 받기 전 파산 직전에 처한 김한조의 재정상태와 로비자금을 받은 직후 돈을 물 쓰듯 썼음을 입증하는 의회보고서, 백설작전과 관련한 중앙정보부 지령문, 망명자 김상근의 다이어리, 김상근의 복귀를 애원하는 신직수의 서한, 의회로비를 해명하는 김동조의 사신, 박동선과 수지 박 톰슨과의 관계를 입증하는 면담메모, 박정희의 김형욱 청문회 증언저지 전말을 보여주는 중앙정보부 비밀전문, 김형욱의 외화 밀반입과 재산 상태를 입증하는 미 관세청과 시티은행의 문건, 김형욱의 재산도피를 입증하는 은행송금전표, 1970년 김종필에게 1만 달러가 전달된 은행전표, 이후락과 관계된 스위스 비밀계좌 입금전표, 이후락 망명 시도를 시시각각 보고한 국무부 비밀전문, 김기완 전 주일공사의 재산 상태를 보여주는 의회보고서, 걸프사 정치헌금 관련 국무부 비밀전문, 서울지하철 리베이트 수표 등 한국 현대사의 이면을 보여주는 70여 매의 비밀문서 등이 사진으로 첨부됐다.
특히 김한조 로비와 관련한 중앙정보부의 지령, 김형욱 증언저지를 위해 중정본부와 미국 내 중정요원이 주고받은 비밀전문 등도 모두 공개했다. 또 이후락의 스위스 비밀계좌 의혹과 망명 실패기, 성 김 주한미국대사 아버지의 비밀 등도 은행서류와 국무부 비밀전문, 의회보고서 등을 통해 밝혔다.
또 공화당에 대한 걸프사의 4백만 달러 헌금, 걸프사의 증언에 대해 청와대가 사전에 증언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충격적 사실을 최근 공개된 국무부 비밀전문을 통해 입증했으며, 서울지하철 객차와 관련한 리베이트의 실체도 관련 수표를 통해 하나하나 짚어간다.
김대중 납치사건 당시 미국 내 중정책임자인 이상호 주미공사를 비롯해 미국 내 중정요원 대다수가 DJ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날, 또는 비슷한 시기에 근무지를 동시에 이탈, 미국에서 출국했다가 납치사건 이후에 미국에 돌아옴으로써 FBI가 일본 요원뿐 아니라 미국 요원들도 DJ 납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추천사

1970년대 후반 CIA의 청와대 도청 의혹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당시 박정희 정권은 겉으론 미국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뒤에선 오히려 도청 사실을 부인해달라고 간청했다. 국내에선 절대 권력을 휘둘렀지만 미국에겐 비굴하기 짝이 없었던 독재정권의 두 얼굴이었다. 안치용 기자의 이 신작은 이 같이 감춰졌던 한미관계의 이면을 낱낱이 들춘다. 그것도 1차 자료에 기반한 철저한 취재를 통해서다. 어떤 언론사 특파원이나 전문가도 하지 못한 일이다. 안치용 기자는 내가 보기에 한국 언론사(言論史)를 통틀어 거의 유일한, ‘진정한 의미’의 주미 한국특파원이다.
―김용진, 〈그들은 아는 우리는 모르는〉 저자, 전 KBS 탐사보도팀 팀장

박정희 정권 시절 대미관계는 굴욕적인데다 실익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민간인을 앞세운 대미로비 공작은 별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나라 망신만 시켰고, 재미공관 요원들은 미국생활의 편의에 빠져 속속 망명 내지 잔류함으로써 철저히 국익을 내팽개쳤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이 파헤친 박정희 정권 시절의 대미 공작 실체가 흥미진진하다.
―정운현,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뉴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진짜 뉴스를 하는 기자는 드물다. 안치용은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재벌과 권력이 두려워 할 뉴스를 다룬다. 온몸을 던져 ‘뉴스는 팩트다’의 진리를 추구하는 그는 1인 미디어를 넘어 진짜 미디어다.
―이명구, Dispatch 뉴스부장


목차


(하) 부패ㆍ망명편

‘염불보다 잿밥’, 착복 의혹 김한조 15
‘나는 애국자―저승에서라도 박정희에게 따지겠다’ 17
중앙정보부 비밀전문으로 본 로비 전말 34
심심하면 돈, 돈, 돈―텔렉스 141회 타전 46
1975년 또 30만 달러―그는 거짓말쟁이 61
의회 조사와 법원 판결 ‘착복’ 결론 69
너무나 미심쩍은 허풍쟁이? 78

439호 요원 김상근의 망명 85
김한조 로비 의혹 제기되자 망명 87
불길한 징조들―망명 전야의 공포 94
용서할 테니 제발 돌아만 오라 101

부인과 함께 의회 로비한 김동조 113
김동조는 의원, 부인은 의원 부인 상대 115

정계 거물 홀린 한국의 마타하리 수지 박 131
미 의원 사로잡은 수지 133
나라 망신시킨 박종규의 돈 봉투 145

끝까지 핵폭탄 숨긴 김형욱 151
미국 도피 4년 만에 포문 열다 153
의회 속기록이 밝힌 김형욱 증언 156
1977년 6월 22일 프레이저 소위 증언 1 158
1977년 7월 11일 프레이저 소위 증언 2 163
1978년 7월 20일 프레이저 소위 증언 3 169
1978년 8월 15일 프레이저 소위 증언 4 170
1977년 10월 21일 하원 윤리위 증언 176
1978년 7월 10일 상원 윤리위 증언 178
김형욱의 외화 밀반입 사건 196
김형욱의 밀반출 재산 201

486호 요원 손호영의 망명 219
김형욱 증언저지 실패하자 망명 222
김형욱 증언저지 작전 전문 19건 폭로 226
민병권과 김형욱의 목숨 건 줄다리기 229
자필 논란에 신영순 귀국작전 실패 236
고위층 여자관계가 불상사 화근 243
이게 바로 중앙정보부 대미공작방안 248

아들에게 배신당한 망명 실패자 이후락 259
이후락의 스위스-일본 비밀계좌 261
망명 실패하고 입 닫고 조용히 267

공금횡령 의혹 미국대사 아버지 김기완 283
불운의 중정요원 김기완, 나라는 안 버렸다 285

한국과 사전 조율한 걸프사 정치자금 폭로 301
도시 걸프 회장 400만 달러 기부 전말 303
국부무 비밀전문을 통해 드러난 걸프 X파일 313

지하철 커미션, 이후락이냐 김성곤이냐 321
서울지하철 리베이트 누가 먹었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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