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상좌 슈리라타와 경량부

상좌 슈리라타와 경량부

  • 권오민
  • |
  • 씨아이알
  • |
  • 2012-11-08 출간
  • |
  • 1056페이지
  • |
  • 152 X 223 X 60 mm
  • |
  • ISBN 9788997776276
판매가

60,000원

즉시할인가

54,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54,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경량부라는 불교학파의 정체를 구명하다

이 책은 [上座 슈리라타와 經部毘婆沙 연구]의 제1부로서 [구사론] 상에서 비로소 그 이름을 드러내는 經量部(Sautr?ntika)라는 불교학파의 정체를 구명한 것이다. 경량부는 毘婆沙師(Vaibh??ika: 설일체유부)?중관?유식과 함께 인도불교 4대 학파의 하나로 일컬어지면서도 그들의 사상은 물론 그 정체조차 알려지지 않았으며, 알려진 것조차 거의 대개는 世親과 先代軌範師를 통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세친을 경량부 논사로, 경량부 또한 다만 유부의 이단파 정도로 이해해 왔다. 결론적으로 경량부는 上座 슈리라타(sthavira ?r?l?ta) 계통의 일군의 비유자(ek?ya D?r???ntika)들의 자칭이다. 그들은 “[누가 설한 것이든] 法性에 어긋나지 않으면 佛說”이라는 설일체유부의 佛說論을 비판하고 불타에 의해 직접 설해진 顯了의 佛說을 了義經으로 간주하여 “이러한 經만을 지식의 근거(pram??a, 量)로 삼는 이”라는 의미에서 ‘經量部’로 자칭하였다. 그리고 世親과 그의 (선대)궤범사는 본래 有部의 異師였던 서방의 간다라논사 계통이었지만, 이들 上座 일파와 가까이하고 견해를 함께 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세친은 이들의 사유에 기초하여 [구사론]을 저술하였기 때문에 역시 ‘경량부’(혹은 ‘外方의 경량부’)나 ‘비유자’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세친과 동시대 인물로서 [구사론] 상의 異說을 비판하고 카슈미르 유부 毘婆沙의 正義를 밝힌 중현의 [阿毘達磨順正理論]의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것이었다. 이 책은 세 편으로 구성되었다.
제1편 "예비적 고찰"에서는 전통적으로 불교 부파에 관한 기본사료로 간주된 [이부종륜론]에서의 경량부(혹은 說轉部)와, 경량부 원류(혹은 本師)나 계통으로 알려진 쿠마라라타/하리발마에 대해 검토하였고, 본 연구의 토대가 된 중현과 그의 [순정리론]을 둘러싼 제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2편 "上座 슈리라타와 경량부"에서는 먼저 窺基가 전한 上座 슈리라타(室利羅多)와 그의 [經部毘婆沙]의 존재를 실제로 [순정리론] 상에서 확인하고서, [순정리론] [잡아비담심론] [아비달마디파]에서의 비유자/경량부와 [대비바사론]에서의 비유자의 관계, 이들과 上座의 관련성, 그리고 이들 두 명칭의 의미와 관계, ‘경량부’라는 명칭의 유래가 된 上座의 佛說論 등에 대해 검토하였고, 상좌일파의 先師(혹은 祖師)라는 뉘앙스로 언급된 鳩摩羅設摩의 文頌(k?vya)과 扇帙略의 論門(*v?dam?rga)을 통해 비유자/경량부의 연원과 갈래를 추구하였다.
그리고 제3편 "세친과 경량부"에서는 중현의 암묵적 증언을 통해 [구사론]에서의 경량부는 대체로 上座 학설에 대한 세친의 이해로, 세친은 비록 상좌 일파(上座宗=경량부)와 가까이하였을지라도 그와 그의 先代軌範師(아마도 sthavira Vasubandhu)는 ‘外方(혹은 西方)’인 간다라논사 계통의 有部였음을 논구하였다.


목차


제1편 예비적 고찰
제1장 서설
제2장 쿠마라라타와 하리발마
제3장 경량부 연구방법
제4장 중현과 세친

제2편 上座 슈리라타와 경량부
제5장 上座 슈리라타와 [經部毘婆沙]
제6장 [순정리론]에서의 譬喩者
제7장 [순정리론]에서의 經量部
제8장 [아비달마디파]에서의 譬喩者와 經量部
제9장 경량부와 비유자(Ⅰ) : 최근의 가설
제10장 경량부와 비유자(Ⅱ) : 의미와 관계
제11장 上座 슈리라타의 聖敎觀
제12장 경량부/비유자의 연원 : 鳩摩羅設摩의 文頌과 扇帙略의 論門

제3편 세친과 경량부
제13장 [구사론]에서의 경량부
제14장 世親과 經量部
제15장 요약과 결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