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

  • 야마모토시게루
  • |
  • 생각비행
  • |
  • 2012-02-05 출간
  • |
  • 183페이지
  • |
  • 154 X 210 X 20 mm /284g
  • |
  • ISBN 978899450209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꿈도 희망도 없던 대학 5학년생,
사회적기업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전하다!”

“인생에서 전력투구할 수 있는 시간은 짧다”

꿈도 희망도 없이 대학 5학년생으로 지내던 한 젊은이가 인생의 방황기를 거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년 사회적기업가가 되기까지의 도전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사회적기업 창업 교과서》의 저자이기도 한 이 젊은 사회적기업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인생에서 전력투구할 수 있는 시간은 짧다.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도우면 된다”고 피력한다. 대학 2학년 시절에 부동산 투자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월 450시간 이상 일하면서 젊음을 탕진하던 저자는 그 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는다. 그 뒤 중고등학생들에게 연극을 지도하면서 아이들의 변화를 통해 ‘교육의 사회적 가치’의 소중함을 체험하고는 젊은이들이 미래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대학 졸업(2002년)과 동시에 ‘말의 아틀리에’라는 단체를 설립했다.
첫 사업인 ‘진보초 소설 아카데미’는 무직자, 중퇴자로 설 곳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글쓰기 교육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돕는 일이었다. 12명의 학생에게 주 2회, 하루 3~4시간을 가르쳐 1년의 수업이 끝나는 시점에 각자의 작품을 출판사에 팔았다. 최종적으로 3명이 책을 출간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음으로 그는 일본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니트(청년 무직자)와 은툰형 외톨이(히키코모리)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올니트니폰’ 사업을 추진했다. 니트와 은둔형 외톨이가 주축이 되어 방송을 만들고 그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보냈다. 또한 고립되기 쉬운 젊은이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토크 라이브 같은 행사나 니트를 위한 송년회를 개최해서 음지에 있던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다. 이로써 3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던 젊은이가 행사에 나오는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비록 두 사업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실패하고 말지만, ‘삼세번에 득한다’는 옛말처럼 야마모토 시게루는 시골에서 상경해 만화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토키와장 프로젝트’ 사업을 흑자로 돌려 일약 주목받는 사회적기업가로 떠오른다. 이후 그의 행보는 빛을 발한다. 학생 9명 중 1명이 학교를 그만둘 정도로 심각한 일본 교육계의 중퇴문제 해결을 목표로 수많은 학생의 부적응 문제 및 중퇴예방 사업에 힘쓰는 ‘일본중퇴예방연구소’를 설립하고 백방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다.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힘쓴 결과, 그는 2007년 장래성 있는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표창하는 사회기업가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 ‘스타일(STYLE)’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9년 《주간 다이아몬드》가 뽑은 〈일본의 사회적기업가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일본의 시사주간지 《AERA》는 2012년 1월 29일 합본호 특집에서 〈일본을 세우는 10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그를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청년 실업자 문제가 심각하다.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란 말에서 드러나듯 최악의 취업난을 겪으면서 이 땅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있다. 취업만이 목표요,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취업경쟁에서 밀린 젊은이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절망 속에서 살고 있다. 야마모토 시게루는 바로 이런 젊은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나는 8년 전 일을 생각했다. 그때 나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었다. 하고 싶은 일이 없다. 꿈도 없다. 희망도 없다. 장래가 보이지 않아 매일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런 나를 지금은 ‘주목해야 할 사회적기업가’라고 부르고 있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야마모토 시게루는 특수한 능력을 갖췄거나 동기가 남다른 사람이 사회적기업가가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일이라고 본다.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요, 자기실현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돕는 사람이 되면 된다. 사회적기업가라고 하면 강한 신념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곤란을 겪는 사람의 목소리에 철저히 귀를 기울여 그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니즈의 대리인’이 되는 사람이다.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돈이 최고잖아?’ 하고 생각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부디 이 책을 통해 사회적기업가에 흥미를 가져주기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꿈도 희망도 없던 내가 문부과학성에서 기자회견을 한 이유
-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어울린다

1장 하고 싶은 일이 아무것도 없어
취직활동을 하지 않는 대학 5학년생|다른 사람의 니즈를 위해 일하자|전력투구할 수 있는 시간은 짧다|부동산 투자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가 되다|가방을 잃어버리고서 발견한 것|돈에 눈이 먼 젊은 기업가|이별만이 인생이다|아이들과의 만남|잘 나가는 카메라맨이었던 아버지
ː 1장 정리

2장 자원봉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 진보초 소설 아카데미
자원봉사 단체 ‘말의 아틀리에’|철저히 학생과 마주하며|갑작스레 온 한 통의 메일|NEC사회기업학원에 보결로 합격하다|사회적기업가란 게 뭐야|1단계: 나의 ‘서비스’는 니트 지원|2단계: 니트의 ‘니즈’를 찾다|3단계: ‘비즈니스 모델’로 고생, 또 고생|‘진보초 소설 아카데미’ 개교|세 명이 책을 출판하다|단 1년만에 휴교하다|애인의 생일을 몰라!
ː 2장 정리

3장 사업화 실패로 큰 적자를 내다 - 올니트니폰
‘올니트니폰’ 방송 개시|니트를 위한 특별한 송년회|니트 지원의 문제점|연간 적자 100만 엔|한국 라디오 프로그램의 모델이 되다|자원봉사로 방송을 재개하다
ː 3장 정리

4장 세 번째 도전으로 흑자를 내다 - 토키와장 프로젝트
돈이 없어!|도쿄의 집세는 너무 비싸다|할머니의 집을 ‘토키와장’으로|토키와장 1기생들과 이야기한 꿈|토키와장의 ‘비즈니스 모델’|‘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만화 수행|집세 미납은 없다|‘삼세번에 득한다’는 옛말로 간신히 흑자화|당당하게 홀로서기
ː 4장 정리

5장 새로운 도전 - 일본중퇴예방연구소
니트의 제조원은 대학이다?!|‘일본중퇴예방연구소’의 탄생|사회적기업이 직면하는 딜레마|전문학교의 어드바이저가 되다|사회적기업가는 니즈의 대리인
ː 5장 정리

6장 사회적기업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파이팅! 시작하는 한 걸음
하고 싶은 일은 없어도 괜찮다|관심사를 찾을 수 없어도 괜찮다|작은 경험을 쌓으면 큰 경험이 된다|“시작하는 한 걸음”은 다양하다|리서치가 가장 중요하다 |우선 해보고 생각한다|저금한다|주면서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일
ː 6장 정리

에필로그
부록
참고문헌
일본중퇴예방연구소의 미션
참고자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