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전명운

전명운

  • 조철행
  • |
  • 역사공간
  • |
  • 2012-03-26 출간
  • |
  • 174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292g
  • |
  • ISBN 9788990848963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 독립운동은 무장투쟁과 의열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무장투쟁은 독립군을 양성하여 독립전쟁을 수행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고, 의열투쟁은 앞장서 침략정책을 추진했던 일본인이나 친일파를 처단했던 독립운동의 방법이다. 순국과 의열투쟁이라는 새로운 투쟁방략이 등장한 것은 1905년 일제가 강제로 맺은 을사늑약 때문이었다. 민영환·조병세·홍만식 등의 순국열사들은 을사늑약을 규탄하면서 자결이라는 극단적 행동으로 항일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한국민에게 애국심과 국가정신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순국열사들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 독립운동방략은 일제와 친일파를 처단하는 의열투쟁이었다. 의열투쟁은 한국의 무력적 식민지화를 추진한 일본정치인·군인·친일주구 등과 주요 식민기관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평화적인 수단이 더 이상 효용을 가질 수 없게 된 조건에서 출현한 적극적인 대응책 중 하나였다.

의열투쟁의 시초가 된 것은 전명운과 장인환 두 의사의 스티븐스 처단을 들 수 있다.
일제의 앞잡이 스티븐스는 친일정책 수행과 함께 계속적인 망언을 하였다. 이에 평화적 정정요구를 했으나 거부되었다. 그리하여 전명운과 장인환 두 의사는 스티븐스 처단을 결심했다. ‘최소한의 희생’으로 민족적인 울분을 나타내는 동시에 만천하에 한국인의 독립의지를 알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자기희생’을 통해 독립을 이룰 수 있기를 강하게 희망한 것이다. 이 의거는 이후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처단, 이재명의 이완용 척살, 강우규의 사이토 마코토 척살의거, 의열단의 일련의 의거, 윤봉길의 홍구공원 폭탄투척 의거, 이봉창의 도쿄 일왕 폭살 의거 등의 의열투쟁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전명운·장인환 두 의사는 의열투쟁의 선구자인 셈이다. 이러한 의열투쟁 정신은 3·1운동 이후 1920년대에도 계승·발현되어 친일파와 매국노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자주 독립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저항정신은 미주는 물론 국외 한인사회 독립운동을 견인하는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였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 4

1 출생과 국내 생활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12
신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다- 16
조국의 앞날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하다- 22

2 미주 유학과 공립협회 활동
이민선을 타고 하와이로 향하다- 27
꿈을 성취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다- 34
공립협회에서 언론·계몽활동에 나서다- 37
미주 한인들의 일자리를 주선하다- 46

3 일제의 앞잡이 스티븐스
일본의 침략정책에 편승하다- 50
일본을 위해 일하는 대한제국 외교고문이 되다- 54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서다- 60
일제의 밀정으로 변신을 거듭하다- 68

4 자유전쟁의 일환으로 처단된 스티븐스
스티븐스의 친일 망언에 주목하다- 71
공립협회와 대동보국회에서 활약하다- 79
스티븐스 처단에 나서다- 83
항일독립정신에 불을 지피다- 95

5 법정에 서다
독립의지를 알리다- 103
가석방되어 연해주로 가다- 110

6 의거의 영향
일제의 강제 침략을 세계에 알리다- 114
애국심을 일깨우다- 119

7 연해주지역 공립협회 활동
민족운동세력 통합에 나서다- 121
무장투쟁을 전개한 동의회에 가담하다- 127

8 대한인국민회 활동
미국으로 귀환하다- 130
대한인국민회에서 활동을 재개하다- 136
조국의 독립을 위한 의연금 모금에 동참하다- 140

9 한인국방경위대 참여와 서거
한인국방경위대에서 혼신을 다하다- 149
90년 만에 유해로 돌아오다- 153

전명운의 삶과 자취 -158
참고문헌 -162
찾아보기 -168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