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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만화)

어린왕자(만화)

  • 조안 스파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
  • 문학동네
  • |
  • 2012-05-15 출간
  • |
  • 120페이지
  • |
  • ISBN 97889546182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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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질적인 정취로 만나는 ‘어린 왕자’의 새로운 기적! 프랑스의 전방위 에술가 조안 스파르가 새롭게 탄생시킨 『어린 왕자』. <어린 왕자>의 원작이 가진 정취를 반영하여 660여 개의 컷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비행사 생텍쥐페리와 어린 왕자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에서 나란히 앉아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상상으로 그쳤던 아름다운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인상을 갖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사막에 갇힌 두 인물의 기다림의 순간을 비롯하여 지구 사막에 남겨진 생텍쥐페리와 어린 왕자의 비중을 크게 살리는 등 인물의 고독함을 부각하고 있다.
마음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색채의 향연
새로운 명작의 탄생!

1943년 첫 출간 이후 8000만 부 이상 판매된 기념비적 문학에 바치는 헌정
생텍쥐페리의 시적 정취를 탁월하게 재현해낸 전방위 예술가의 독창적 화면

독특하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려온 프랑스의 전방위 예술가 조안 스파르가 생텍쥐페리의 고전 『어린 왕자』를 만화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1943년 첫 출간 이후 전 세계 2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8000만 부 이상 판매된 『어린 왕자』는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쓰였으면서도 시정 가득한 은유와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동화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원작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은 물론, 원작의 시적 정취를 고스란히 반영하면서도 조안 스파르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훌륭하게 가미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과는 달리 총 660컷의 화면 안에 등장해 어린 왕자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비행조종사 생텍쥐페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만화 『어린 왕자』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청소년상(2009)과 <리르>지 선정 최우수 만화상(2008)을 수상하며 단순히 원작을 만화로 구성한 2차 작업을 넘어선 새로운 창작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미 오디오북, 연극, 오페라,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변신을 꾀했던 원작의 단 하나의 만화 버전으로, 생텍쥐페리 재단에서도 인정한 작품이다.

원작의 내용뿐만 아니라 문장과 표현을 철저히 존중한 텍스트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개성 가득한 그림, 조안 스파르의 풍부한 감수성으로 구현된 만화 『어린 왕자』는 어린 왕자를 처음 만나는 새로운 통로가 되는 동시에 어릴 적 읽은 『어린 왕자』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새롭고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생텍쥐페리 재단이 직접 추천한 조안 스파르, 만화로 된 단 하나의 『어린 왕자』를 탄생시키다

만화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 재단의 기획으로 시작된 작품이다. 원작을 만화로 재탄생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던 생텍쥐페리 재단은 조안 스파르의 작품 활동을 눈여겨보고 그의 역량을 인정해 갈리마르 출판사에 『어린 왕자』를 다시 그릴 작가로서 그를 직접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생텍쥐페리 재단의 제안을 받고 이미 명작의 반열에 오른 원작을 어떻게 만화로 재탄생시킬 것인가에 대해 한참을 고민하던 조안 스파르는 아주 오래전 읽었던 원작을 다시 꺼내 읽어보았다고 한다. 귀엽고 예쁘장한 삽화가 주는 어린 시절의 달콤한 추억과 달리, 성인이 되어 다시 읽은 『어린 왕자』에서 그는 어린 시절에는 떠올리지 못했던 멜랑콜리와 슬픔을 발견했다. 그래서 조안 스파르는 사막에 갇힌 두 인물의 ‘기다림’의 순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고, 원작에서 다른 행성을 옮겨다니는 어린 왕자의 여행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만화에서는 지구 사막에 남겨진 생텍쥐페리와 어린 왕자의 비중을 크게 살리며 인물들의 고독함을 부각했다. 조안 스파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작의 새로운 정취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자동차가 고장 나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 잠시 멈춰 있을 때에 몰두하는 생각과 같이
저는 『어린 왕자』를 그렇게 바라봅니다.”

“그리기 어려웠던 것은 바로 뱀이었습니다.
뱀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뱀이 아이를 무는 순간은 그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 아이와 닮은 어린 왕자를 감싸는 뱀의 모습을 그려넣는 일은 너무 잔인한 일이었죠.
저는 눈물 고인 생텍쥐페리 얼굴을 그려넣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_조안 스파르

조안 스파르는 우리가 생텍쥐페리의 수채화에 너무 사로잡혀 있어 때로는 그것이 책을 읽는 데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 등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박탈함으로써 『어린 왕자』를 다시 읽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생텍쥐페리가 작품 속에서 독자를 억지로 전도하거나 가르침을 주려고 하지 않았듯, 그의 그림도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대신 독자들이 스스로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다.

만화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문학적 기념비를 향한 오마주일 뿐 아니라 자신의 독특한 창작 세계를 펼쳐 탄생시킨 또다른 명작이다.

“이 만화가 원작과 비교해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텍쥐페리가 이 책 속에 그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_조안 스파르

비행사 생텍쥐페리와 어린 왕자가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나란히 앉아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눈다. 원작소설을 읽으며 막연한 상상으로 그쳤던 이 아름다운 장면이 만화 화면을 통해 우리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작가 자신이 직접 밝혔듯, 이 작품 안에 생텍쥐페리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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