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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서약

  • 킴&크리킷카펜터 ,다나윌커슨
  • |
  • 열림원
  • |
  • 2012-03-14 출간
  • |
  • 236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7063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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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의 로맨스
“당신이 기억에서 나를 지워도 처음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열렬히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그녀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남자의 감동 실화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사랑의 위대함을 회복시키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스

강퍅하고 메마른 생존의 윤리와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단비와도 같은 진한 감동을 전달해줄 새로운 로맨스 소설이 출간되었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미국에서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의 큰 인기를 누린 영화 「서약」의 동명 원작소설 『서약(The vow)』이 그것이다.
이 소설은 현재 아마존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중이다. 소설의 서사 속에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에피소드들이 충만하게 등장하는데, 이것들이 모두 실제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감동의 크기가 매우 크다. 왜냐하면 실화에 대한 독자들의 감정이입은 픽션과 비교할 때, 그 몰입도가 매우 강렬하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운명적인 끌림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 킴과 크리킷. 서로를 깊이 사랑해서 결혼에까지 이르지만 불과 두 달 만에 불의의 교통사로를 당하고, 이 사고의 여파로 크리킷은 몇 주 동안 코마 상태에 빠지고 만다. 드디어 기적처럼 깨어난 크리킷은 킴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남녀 간의 사랑을 뛰어넘어 영혼의 동반자로 깊은 사랑을 나누었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만 그녀. 그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에도 킴은 크리킷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다. “나는 영웅이 아니야, 다만 당신과 영원히 사랑하기로 서약했지”라며 순애보 같은 사랑을 이어가는 킴. 그리고 그들은 다시 한 번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어떤 시련이나 고통이 찾아와도 변함없는 그들의 사랑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랑 그 이상의 사랑이 빚어낸 러브스토리

끔찍한 교통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선 크리킷. 그녀는 의료진들도 믿지 못할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보이며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달콤함 신혼생활을 하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자신과 사랑을 나눴던, 그 감정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남자와의 생활은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다. 분명히 결혼까지 할 정도로 사랑을 했는데, 조금도 기억나지 않는다니. 그러기에 크리킷은 고통스럽다. 남편인 킴에게도 그날의 사고는 고통으로 다가온다. 크리킷이 치료를 받는 동안 소요된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해야 했고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크리킷과의 크고 작은 갈등이 계속 지속됐기 때문이다. 먼 거리를 오가며 직장생활과 아내 돌보기를 병행해야 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어떻게 보면 사고 후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서로 헤어지는 것이었다. 주변에서도 이혼을 권유하기도 하지만, 킴과 크리킷은 포기하지 않는다. 충만한 사랑의 마음으로 결혼을 할 때 맺었던 서약,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나 궂은일 있을 때나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지켜주겠다는 그 평범하지만 위대한 ‘사랑의 서약’을 깨뜨릴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으로 첫 번째 사랑을 이뤘던 킴과 크리킷은, 깊은 믿음과 인내로 두 번째의 사랑을 완성해나간다. 『서약』은 조금만 자신이 아프거나 힘들면, 혹은 내키지 않으면 쉽게 사랑을 버리고 헤어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그리고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소년, 소녀를 만나다
운명이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
기적
고통 너머 또 다른 상처
그녀 안의 내가 모르는 그녀를 만나다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다
영원한 사랑의 서약
세상을 울리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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