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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 시선

풍경과 시선

  • 신덕룡
  • |
  • 문학들
  • |
  • 2017-07-30 출간
  • |
  • 336페이지
  • |
  • 152 X 224 X 18 mm /493g
  • |
  • ISBN 97911865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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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를 통해 삶을 보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신덕룡 교수,
평론집『풍경과 시선』출간

시인이자 평론가인 신덕룡 교수(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평론집 『풍경과 시선』(문학들 刊)이 나왔다. 글쓰기가 ‘존재증명’의 욕구에서 비롯됐다고 믿는 저자는 시라는 텍스트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사색하면서 시인들의 세계관과 시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1부 ‘낯선 언어들’에는 오규원, 김영석, 강인한, 김달진, 김준, 이선관, 이하윤 시인의 시적 특성과 변화를 밀도 있게 해석한 글들이 놓여 있다. 2부 ‘표정’에는 이동순, 허형만, 손남숙, 정혜옥, 이숙현, 금별뫼, 김종, 이승은, 최재섭 시인의 시집에 대한 해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3부 ‘문학과 삶의 맥락’에는 시와 시인에 대해서 해설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작품과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오래 전 앓게 된 이명증으로 긴 호흡의 평론보다는 시 쓰기에 몰입해 왔다. 그래서인지 평론을 쓸 때마다 필수적인 시와의 거리두기보다는 텍스트에 어느새 동화돼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곤혹스러웠음을 토로한다. 텍스트와의 “거리를 만들고 지켜내느라 안간힘을 쓰지 않으면 안 되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을 ‘풍경과 시선’이라고 붙인 까닭이기도 하다.
“풍경(대상)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는 이미 시인의 경험과 고뇌, 세계관이 녹아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맞춰 그들의 언어 속에 들어 있는 삶의 내용을 풀어내는 일과 이에 대한 해석 작업이 동시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작업이 나 자신이나 나의 삶과 마주치는 일이라는 사실이었다. 결국, 시를 매개로 나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었던 셈이다.”
신덕룡 교수는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문학’에 평론으로, 2002년 ‘시와시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저서로 『문학과 진실의 아름다움』, 『환경위기와 생태학적 상상력』, 『생명시학의 전제』, 시집 『소리의 감옥』, 『아름다운 도둑』, 『하멜서신』 등을 펴냈다. 김달진문학상, 발견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책머리에 4

1부 낯선 언어들
오규원 시에 나타난 풍경과 인식 11
김영석 시의 주도적 이미지 33
따뜻한 세계를 위한 길 찾기 59
- 강인한론
겸허한 자기 응시凝視의 미학 77
- 김준론
존재탐색의 여정 91
- 김달진론
이선관의 시와 생명의식 108
연포 이하윤의 생애와 문학 128

2부 표정들
자연주의자의 생명탐구 147
- 이동순의 시
성찰과 긍정의 정신 159
- 허형만의 시
어울림과 그 속살 172
- 손남숙의 시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 187
- 정혜옥의 시
일상의 틈새 비집기 200
- 이숙현의 시
상처와 치유의 기록들 213
- 금별뫼의 시
낯선 현실에 대한 결기와 온기 228
- 김종의 시
스침과 성찰의 시학 244
- 이승은의 시
처절한 정적 속의 시심 255
- 최재섭의 시

3부 문학과 삶의 맥락
걸어온 길과 가야 할 길 267
- 시·역사·생명공동체
구들장, 그 깊은 온기와 여운 281
메마른 풍경들 289
둥근 것들에게 눈길을 299
열정의 안과 밖 309
자유와 복종의 역설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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