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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저널리스트

아카저널리스트

  • 김진홍
  • |
  • 한울
  • |
  • 2010-04-29 출간
  • |
  • 31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60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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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봄꽃 세상이다. 그러나 아직 봄은 아니다. 세상이 참으로 어수선하다. 올해 신문의 날 표어처럼 우리나라 신문이, 언론이 ‘국민 속으로, 세상의 빛으로’ 거듭 나서 어수선한 이 세상을 아름다운 봄꽃 세상으로 만들어줄 날은 언제쯤일까.”

정치커뮤니케이션, 언론비평, 출판비판, 대학과 세태에 관한 에세이…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김진홍 교수의
날카롭고도 따스한 시선

아카저널리스트(Acajournalist)는 아카데미즘(academism)과 저널리스트(journalist)의 합성어로, 암울한 시기였던 1970년대에 동아일보사에서 해직된 후 학문에 뜻을 두고 대학으로 간 기자 김진홍의 발자취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그는 상아탑 속에 앉아 학문과 글로써 세상을 비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때로는 무모하다 여겨질 정로도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이 책이 언론인, 출판인, 교수, 사회 활동가, 해외봉사와 국제교류의 다양한 삶을 살았던 김진홍 교수를 기리는 기념비로 길이 남아 많은 사람들이 참고할 것을 기대한다.

아카저널리스트(Acajournalist)는 아카데미즘(academism)과 저널리스트(journalist)의 합성어로, 암울한 시기였던 1970년대에 동아일보사에서 해직된 후 학문에 뜻을 두고 대학으로 간 기자 김진홍의 발자취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김진홍 교수가 쓴 글에는 시대와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만의 향취가 듬뿍 녹아들어 있다. 격동의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살아온 산증인이자 학자였던 김진홍 교수의 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독자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상아탑 속에 앉아 학문과 글로써 세상을 비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교수라는 신분이 갖는 제약도 개의치 않고 때로는 무모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그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은 일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타고난 성격은 나중에 닥칠 불이익이나 비판에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
이 책은 그러한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김진홍 교수의 퇴직기념논문집이자 그를 추모하는 책이다. 정치커뮤니케이션 관련 논문, 언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판한 글, 출판 관련 글, 대학과 세태를 바라보는 에세이 등 신선하면서도 깊이와 무게가 느껴지는 풍부한 소재거리가 담겨 있다. 언론인, 출판인, 교수, 사회 활동가, 해외봉사와 국제교류의 다양한 삶을 살았던 김진홍 교수를 기리는 기념비로 길이 남아 많은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_ ‘김진홍 교수를 기리며’ 중 정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명예교수)

김진홍 교수의 글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전혀 구세대적인 느낌이 없다. 그야말로 생생한 살아 있는 글이다. 암울했던 1970년대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보다 보니 많은 고통과 어려움도 겪었을 법하다. 그럼에도 저널리스트로서의 영혼을 가지고 학문의 길을 닦은 그의 열정과 인생이 새삼 가깝게 다가온다.

< 예상 독자층 >
언론, 저널리즘, 문화 비평에 관심 있는 일반인

< 책 속으로 추가 >
교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많다는 것을 늘 자랑스러워하셨다. 특히 내게 보여주신 애정은 참으로 깊었다. 교수님은 제자와의 사적인 인연을 유난히 강조하시는 분이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늘 ‘김 박사는 내 조교 출신이다’라시며 관계의 특별함을 몇 차례나 말씀하시곤 했다. 제자와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셨기 때문이었다. (308쪽)


목차


김진홍 교수를 기리며
정치커뮤니케이션, 언론법학 연구와 다양한 활동가였던 김진홍 교수

1장 정치판, 정치인, 그리고 언론
정치인의 언어, 그 상징의 내막/ 문화와 정치/ 정치가십은 정치언론의 타락을 부른다/ 제3공화국과 언론 통제/ 언론의 대중조작이 용이한 단순구조/ ‘사법살인’의 협력자들/ 정치 논리에 따라 오락가락/ 의회권력의 ‘폭거’와 언론의 암묵적 지원/ 우리 언론은 언제쯤 변할까

2장 한국언론, 그 끝없는 가벼움
오보의 원인과 책임/ 다양한 언론플레이 칵테일로 오보 퍼레이드/ 언론의 탈(脫)터부화와 뉴스의 품질/ 이라크 전쟁 보도의 그늘/ 활력과 품위 없는 어정쩡한 수도권면/ 한겨레와 언론

3장 다시 생각하는 저널리즘의 원칙
노근리 사건과 퓰리처상/ 자사(自社) 이기주의와 뉴스가치 판단의 양극화 현상/ 저널리즘의 고정 관념과 낙하산 저널리즘/ 무엇이 특종을 만드는가/ 특종기사의 축소보도 퍼레이드

4장 한국적인 상황에서의 언론산업
한국언론과 언론기업화/ ‘신문전쟁’의 끝은 어디인가/ 캠페인 저널리즘도 변해야 한다/ 개혁 대상으로 다시 떠오른 언론/ 정보 질서의 불균형과 문화 역조의 심화/ 정보의 양보다 질이 문제다/ TV 토론 지상 중계의 허와 실/ 대형 토론물… 밀도 있는 제작이 문제다/ 국제 언론 단체들과 교류 늘리고 언론학자들에게도 문호 개방을

5장 기자, 출판인, 그리고 교수의 길
신문 다면화 시대와 출판/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 참가 보고/ 전환기 출판문화 정책의 당면 과제/ 섹스냐, 폭로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떤 급행료/ 양담배 광고 방치할 건가/ 서커스단의 코끼리/ 갈색 구름에 덮인 지구촌/ 열린 대학으로 가는 길/ 가을비를 맞으며

6장 김진홍과 그를 지켜본 사람들
“공영방송 편향보도 이래도 괜찮습니까”/ 정진석의 『한국언론사 연구』/ 『김정기 교수 정년기념논문집』에 쓴 권두언/ 취재비화 74억 사건

김진홍 교수를 회고하며
긴 여로, 짧은 이별/ 김진홍 교수님과의 특별한 인연과 긴 아쉬움

김진홍 교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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