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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행동(THE BEHAVIOR OF CROWDS)

군중행동(THE BEHAVIOR OF CROWDS)

  • 에버릿 딘 마틴
  • |
  • 까만양
  • |
  • 2012-05-14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977400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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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소개
서문

제1장 군중과 현대사회문제
제2장 군중의 형성과정
제3장 군중과 무의식
제4장 군중의 이기심
제5장 군중을 만드는 증오심
제6장 군중심리의 절대주의
제7장 혁명군중의 심리
제8장 혁명결과들: 반동적 군중독재
제9장 군중자유와 군중지배
제10장. 군중사고방식을 치유할 수 있는 인문주의 교육

도서소개

군중 속에 개인은 다른 인격체로 행동한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군중!『군중행동』.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쿠퍼유니온 부설 국민연구소의 교수로 활약한 에버릿 딘 마틴이 군중들이 왜 휩쓸리고 뚜렷한 소신 없이 남을 따라가는지에 대해 사회학과 심리학에 근거하여 그 원인을 조목조목 밝혀냈다. 저자는 군중을 ‘약자들의 손에 들린 복용 무기’라고 정의하며, 군중은 모든 탁월한 정신을 똑같이 평범하게 절단해버리거나, 미숙한 이기적 자의식을 성숙한 의식처럼 늘려버리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군중에 대한 정의와 함께 다양한 사회현상을 통해 군중의 이기심, 군중의 증오심, 군중의 지배욕, 혁명과 군중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 개인들이 군중행동에 휩쓸리지 않고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안의 또 다른 나, 군중! 군중들은 왜 휩쓸리는가?
개인은 현명하고 합리적이지만 군중의 일원이 되면 순식간에 바보가 된다.
군중 내에서 쌓여가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 어리석음과 광기다.

르 봉의 『군중심리』와 함께 군중에 대한 최고의 분석서로 꼽히는
에버릿 딘 마틴의 『군중행동』 전격 출간!

군중, 약자들의 손에 들린 보복용(報復用) 무기이자
탁월한 정신을 똑같이 평범하게 절단하고, 이기적 자의식을 성숙한 것으로 늘려버리는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의 침대!

다소 불편한 표현이지만 니체는 군중(群衆)을 ‘가축떼’로 비유했다. 니체의 견해 저변에는 군중에 대한 감정적 혐오감이 깔려있다. 그러나 군중은 그렇게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귀스타브 르 봉(Gustave Le Bon, 1841~1931)은 군중에 관한 고전으로 꼽히는 그의 핵심 저서 『군중심리』(1895)에서 군중을 단순한 인간 무리가 아니라 ‘심리상태의 일종’이라 정의함으로써 군중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길을 개척했다.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쿠퍼유니온 부설 국민연구소의 교수로 활약한 에버릿 딘 마틴은 르 봉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군중에 대한 보다 진일보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군중의 통념을 지배하는 것은 심리적 반성이나 암시의 결과가 아니라(르 봉이 말하는 ‘심리상태의 일종’이라는 애매한 규정이 아니라) 심리분석학자들이 거론하는 무의식적인 ‘콤플렉스’와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강박신경증’, ‘편집광증’의 정신적 질환과 여로 모로 유사한 군중통념(심리)은 무의식에서 억압된 것들이 콤플렉스로 표출된 것이라고 게 마틴의 주장이다.
에버릿 딘 마틴은 그의 대표 저서 『군중행동』(1920)에서 군중을 ‘약자들의 손에 들린 보복용(報復用) 무기’라고 정의했다. 군중은 모든 탁월한 정신을 똑같이 평범하게 절단해버리거나, 미숙한 이기적 자의식을 성숙한 의식처럼 늘려버리는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의 침대와 같다는 것이 군중에 대한 에버릿 딘 마틴의 근본 성찰이다. 마틴은 『군중행동』에서 군중에 대한 정의(定義)와 함께 다양한 사회현상을 통해 군중의 이기심, 군중의 증오심, 군중의 지배욕, 혁명과 군중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유효한 분석들이다. 마틴의 견해가 시대를 넘어서 공감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군중은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군중들은 왜 휩쓸리고 부하 뇌동하는 가에 대한 원인을
사회학과 심리학에 근거해서 조목조목 밝히고 있는 숨겨진 고전(古典)

르 봉의 『군중심리』와 함께 군중에 대한 최고의 분석서로 꼽히는 에버릿 딘 마틴의 『군중행동』은 군중들은 왜 휩쓸리고 부하 뇌동하는 가에 대한 원인을 사회학과 심리학에 근거해서 조목조목 밝히고 있는 숨겨진 고전이다. 개인은 현명하고 합리적이지만 군중의 일원이 되면 순식간에 바보가 된다. 군중은 개인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다. 선거, 집회, 시위, 강연, 교육 등 사람이 모인 곳에는 언제나 군중이 존재한다. 군중은 모든 개인들을 동일하게 만들고, 오로지 자신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군중 속에서 개인은 다른 인격체로 행동한다. 군중은 생각하지도 않고 진리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에버릿 딘 마틴의 『군중행동』은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사회가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지역감정, 계층대립, 세대갈등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데 명료한 단초를 제공해 준다.
에버릿 딘 마틴은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군중의 보편적 속성을 “스스로를 추켜세우고, 스스로에게 환호하며, 자화자찬하고, 단호히 확언하며, 스스로 도덕적 우월성을 지녔다고 생각하고, 권력을 지니기만 하면 다른 모든 사람 위에 군림하려고 들 것이다. 여기서 사회의 집단이나 파벌이 군중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하기만 하면 저마다 ‘국민’이라고 주장하는 방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을 통해 설명한다. 나는 ‘국민’으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그 이면의 무의식적 심리에는 군중으로서의 욕망이 투사되어 있다는 것이다.
군중의 욕망은 폭동과 집단소요와 같은 정치행위는 물론 인종주의, 왕따, 영웅숭배, 마녀사냥 등의 다양한 사회문화의 형태로 표출된다. 군중의 욕망이 집단폭행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설명한 마틴의 아래 견해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따돌림, 악플을 통한 마녀사냥 등의 문제가 내포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적확하게 보여준다.

대다수 사람들은 혐오스러운 대상이나 개인에게 관심을 보이기 마련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그리할 뿐이지만 곧장 재미를 느끼고 잔인한 농담을 곁들여 은근히 비웃기도 하다가 급기야는 대놓고 놀려댄다. 농담은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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