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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미래

두려움 없는 미래

  • 게세코폰뤼프케
  • |
  • 프로네시스
  • |
  • 2010-01-18 출간
  • |
  • 64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011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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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열정의 희망 메시지,
『두려움 없는 미래』

“위기를 낭비하는 것은 범죄다. 위기 속에 미래의 씨앗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미래』는 대안 없는 위기담론이나 단순한 미래 예측서가 아니다. 미래는 그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자유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의 신화를 과감히 버리라고 경고하면서 월스트리트가 아닌 메인스트리트(실물경제)에 집중한 대담한 경제모델을 제안한다. 또 사막을 농장으로 바꾼 기적의 생태사업가 이브라힘 아볼레시 등 이 책의 참여자들은 우리 개개인이 가진 가능성에 대한 통찰로부터 어떻게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이처럼 『두려움 없는 미래』는 기로에 선 기업과 개인들, 또 한 번의 도약으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훌륭한 멘토가 될 것이다.

“서로를 파괴하는 경쟁이 아니라, 행복한 공존을 위한 경쟁의 리더십!”

글로벌 금융위기, 더블 딥, 기후 재앙, 식량 위기 등, 우리를 둘러싼 위기 담론은 차고 넘친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치열한 경쟁에 지친 내게 남을 생각할 겨를이 있는가? 문제의 핵심은 잘못된 경쟁관념과 모든 것을 성장의 잣대로 평가하는 낡은 신화이다. 월스트리트의 무분별한 경쟁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잘못된 경쟁은 자기 자신은 물론 조직 전체마저 붕괴시킨다.

노벨상 수상자들로부터 세계적인 석학들, 시민운동 지도자들이 진단하는 우리의 미래와 대안의 희망.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제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이 책에서 듣는다. 문제를 만든 낡은 관점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이 우리가 왜 오늘날과 같은 전환의 시대에 인생관과 세계관의 뿌리까지 바꿔야 하는지를 설명해 준다.

지금 우리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미래는 열린 가능성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고, 자기 내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간 미래는 결코 두렵지 않다.『두려움 없는 미래』는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야할 현대인들의 실용적인 대응전략 지침서다.

이제 지겨운 주제가 된 위기, 하지만 무엇으로 희망을 말하는가?
우리의 산업문명이 여러 가지 점에서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어느 덧 위기는 지겨운 테마가 되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고, 위기라고 호들갑을 떨어본들 달리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지루한 위기 담론은 우리에게 두 가지 태도를 취하도록 유혹한다. 무시하던가 아니면 포기하던가. 이는 일종의 무기력증이다. 그런데 정말 무시해도 될까? 그래서 누군가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위기상황을 종료시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까? 그러나 문제는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 하는 전문가들이 사실은 이 위기를 만든 장본인들이라는 데 있다. 오늘도 여전히 월스트리트에 앉아서 클릭 하나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최근의 경제위기를 일으킨 장본인이자 기후위기에도 단단히 일조한 사람들이다. 다만 우리는 애써 그런 사실을 외면하면서, 이 시끄러운 소란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랄뿐이다.
『두려움 없는 미래』를 제안하는 사람들은 그 불안과 무기력증이 위기 극복의 가장 큰 적이라고 말한다. 위기와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위기가 갖고 있는 파괴적인 에너지에만 주목하기 때문이다. 위기는 결코 파국이 아니다. 위기 속에는 희망의 씨앗이 있다. 그리고 그 씨앗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낡은 것에 대해서는 호스피스가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산파가 되어라!
『두려움 없는 미래』는 우선 위기와 세계를 좀 더 큰 틀에서 보라고 권한다. 역사의 긴 호흡에서 보면 위기는 늘 새로운 도약의 기회였다. 그리고 그러한 도약은 늘 용감한 개척자들의 몫이었다. 먼저 낡은 관념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 문제를 낳은 시각으로는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과학으로부터 경제, 정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대안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부터 나온다.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이 바로 배려와 협력이다.
기후위기와 경제위기의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손’의 마법에 의해 모든 것이 통제될 수 있다는 자유시장경제의 세계관이 숨어있다. 이 마법은 오늘날 우리를 몰아세우고 있는 ‘경쟁’ 패러다임의 또 다른 모습이며, 최고를 향한 경쟁이 최고의 효율성을 보장한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경쟁의 이념은 인간을 철저히 고립된 개인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그 개인들이 마치 야생과도 같은 상태에 방치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위기를 불러온 패러다임이다. 그러나 새로운 패러다임은 개인과 전체가 서로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과연 트랜드나 분석한다고 미래를 알 수 있을까?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들은 미래를 기꺼이 ‘발명’하고자 하는 트랜드연구자나 미래를 유토피아로 낙관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창조적인 카오스관리자들이다. 우리에게는 안드로메다로 대피계획을 세우는 미래주의자나 모든 것을 과거로 돌리기를 원하는 달변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혁신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개척자들이 필요하다.
『두려움 없는 미래』에는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거시담론으로부터 사막을 초원으로 바꾼 이집트의 세켐 운동, 대체에너지 혁명을 이루어낸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킨세일, 그리고 금융위기와 실업위기 극복의 희망을 보여준 독일의 지역화폐 킴가우어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해내지 못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일군 개척자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다.
『두려움 없는 미래』는 그런 변화와 희망의 주역이 바로 당신이라고 말한다.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하라, 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참여하라! 그것이 변화의 수레바퀴에 깔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리더십이다.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때 이러한 소망은 널리 확산된다.『두려움 없는 미래』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불안과 무기력의 분위기를 털어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직접 움직이라는 것이다. 일리야 프리고진의 말마따나 세계는 결코 죽어있는 정적 시스템이 아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동역학적 시스템이며, 그래서 자연의 일부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는 단순히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는 선물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기적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낡은 패러다임을 버리고 새로운 전환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의 시대를 사는 오늘의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전하고자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두려움 없는 미래』의 핵심이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에게는 그런 힘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는 이유는 모두가 함께 잘 살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문제는 우리의 무기력증이고, 그 무기력증을 일으키는 잘못된 관념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인식의 전환을 통한 실천이다.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 왜냐하면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 책 속으로 >
돈은 믿음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신뢰를 잃어버릴 때 위기는 발생합니다. 이런 기능은 자기충족적 예언 같은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저는 돈과 관련된 신뢰를 말할 때만큼은 망설이게 됩니다.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돈이 가치를 상실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가치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을 회고하면 대략 10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가치하락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 올 위기를 막을 수도 없습니다.(p.506)

‘사랑의 경제’는 농부에서 가공노동자, 무역업자, 운송노동자와 국내외 판매인에 이르기까지 경제순환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1년에 한 차례 모여 의견을 주고받은 데서 나온 말입니다. 이 모임에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계획을 세웁니다. 이집트의 농부나 독일의 무역업자나 똑같이 어떤 가격으로 팔 것인지, 각각의 생산품에 대해 얼마의 이윤을 남길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합니다. 이런 까닭에 ‘사랑의 경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p.526)


목차


프롤로그 미래는 위기로부터 온다

I 대변혁의 다이나믹스
01 거대한 변화의 전환점
세계적인 시스템이론가이자 미래연구가 어빈 라즐로와의 대담
02 긍정의 카타스트로프
문화비평가이자 심리학자 에가 프리드먼과의 대담

II 패러다임 시프트
03 불가능을 금하노라
세계적인 양자물리학자 한스 페터 뒤르와의 대담
04 생명은 엔트로피에 저항한다
진화이론가이자 미래연구가 엘리자벳 사투리스와의 대담
05 창조적 진화의 메커니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 안드레아스 베버와의 대담
06 풀뿌리에서 우주까지 통합을 위한 의식 대혁명
의식연구가이자 신비학자 짐 마리온과의 대담
07 홀론: 부분이 곧 전체다
시스템이론가이자 생태철학자 조안나 메이시와의 대담
08 이성의 논리학에서 심장의 논리학으로
문화연구가이자 과학저술가 마르코 비숍과의 대담

III 미래의 씨앗
09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글로벌 문명사회를 위한 시민운동가 니카노르 페를라스와의 대담
10 제2의 태양시대: 에너지 사용설명서
사회학자이자 생태학자 볼프강 작스와의 대담
11 에코 페미니즘이 답이다
양자물리학자이자 시민운동가 반다나 시바와의 대담
12 뉴미디어 바이러스의 위력
저널리스트이자 시민사회운동가 에이미 굿맨과의 대담
13 전쟁, 전환의 메타포가 되다
의사이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평화운동가 메리 와인 애시포드와의 대담
14 미래형 인간의 행동강령
사회학자이자 리더십 트레이너 클라우스 오토 샤머와의 대담

IV 미래의 메가트랜드
15 금융의 희망엔진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 헤이즐 헨더슨과의 대담
16 글로벌 위기에는 글로벌 리액션으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와의 대담
17 새로운 화폐 새로운 세계
화폐전문가 마그리트 케네디와의 대담
18 탐욕을 넘어 인간중심의 사회로
경제학자이며 대안화폐개발전문가 베르나르 리에테르와의 대담
19 사막을 초원으로 만드는 기적
세켐운동의 설립자 이브라힘 아볼레시와의 대담

V 미래의 온실
20 슈퍼맨은 부르지 마시오
글로벌 미래 행동가 야코프 폰 윅스킬과의 대담
21 나는 행동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환경운동가이며 식량주권운동가 프란시스 무어 라페와의 대담

에필로그 미래를 향한 발걸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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