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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되려고그러니-06(바깥바람)

뭐가되려고그러니-06(바깥바람)

  • 최윤정
  • |
  • 바람의아이들
  • |
  • 2012-04-30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944752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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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흔들리는 엄마 노릇을 버텨낼 수 있었던 하루하루의 이야기!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것들『뭐가 되려고 그러니』. 이 책은 ‘육아’라는 화두를 잡고 고민하며 두 아이를 키워온 저자가 아이들의 말을 받아 적어 정리한 것으로, 사소한 일상의 기록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자신의 교육철학대로 뚝심 있게 밀고나가는 엄마라기보다 시종일관 흔들리고 당황하고 놀라워하는 엄마, 때로는 아이에게 골탕 먹고 주위의 걱정까지 사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엄마로서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해왔는지 알아볼 수 있다. 아이들에 대해서는 물론, 자기 자신이나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반성적 거기를 두고 성찰하고, 엄마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자세를 가다듬는 태도를 통해 엄마라는 따뜻한 이름에 대해 오래오래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어린이 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에서 펴내는 최윤정의 육아 에세이
최윤정은 90년대 이후 어린이 책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어린이 책 번역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로서, 외국 아동문학을 통해 유용한 문제 제기를 하며 한국 아동문학 발전의 토대를 일구어온 주요 평론가 중 한 사람이다. 어린이 책은 큰 아이가 책을 읽을 무렵인 1990년대 초반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맞닥뜨린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어서 평론을 쓰고 외국 동화를 번역하다가, 결국에는 아동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인 바람의아이들 대표가 되었다고. 그동안 쓴 책으로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그림책』, 『미래의 독자』 등의 아동문학평론집과 에세이집 『양파이야기』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등의 문학 비평서와 『만남』, 『여자들』 등의 소설 그리고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늑대의 눈』, 『글쓰기 다이어리』, 『악마와의 계약』 등의 어린이, 청소년소설이 있다.
이제 자식들은 다 키웠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들은 세상의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고 있으며 독자들과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펴내는 육아에세이 『뭐가 되려고 그러니?』는 지금까지 아동문학에 몸담아온 저자가 아이 둘을 키워온 개인적인 경험담이자 독자들과 나누어 온 소통의 기록이기도 하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어린이 책을 읽으며 육아와 인생과 세상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는데, 이것은 좀 더 많은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어린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람의 아이들에서 펴내는 비문학, 논픽션 시리즈 ‘바깥바람’의 여섯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육아 에세이다.

흔들리는 엄마 노릇-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것들
이제 막 부모가 된 이들에게는 아이 하나를 키우는 일이 전세계의 빈곤을 퇴치하는 일보다도 어렵게 느껴진다.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기까지 거치는 모든 과정은 한번뿐이고, 되는대로, 그냥저냥 육아를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부모들은 가능하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선의 선택을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고 싶다. 세 끼 밥 먹이고 옷이나 헐벗지 않게 입혀주면 되는 게 ‘육아’라고 여기는 부모가 아니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육아는 부모 자신의 인생보다도 더 어렵고 묵직한 책임감을 요구하므로.
『뭐가 되려고 그러니?』는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인 최윤정이 ‘육아’라는 화두를 잡고 고민하며 두 아이를 키워온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은 육아에세이일 뿐, 자녀교육서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거니와 우리가 이 책에서 목격할 수 있는 건 자신의 교육철학대로 뚝심 있게 밀고나가는 엄마라기보다는 시종일관 흔들리고 당황하고 놀라워하는 엄마, 때로는 자녀에게 골탕 먹고 주위의 걱정까지 사는 엄마다. 따라서 이러이러하면 아이가 아이비리그에 가고 저러저러하면 창의력 넘치는 인재가 된다든가, 혹은 또 아이와 부모에게 제도교육을 떠난 행복한 삶의 대안을 제시하는 확신에 찬 육아 성공담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실망할 것이다. 이 책은 육아의 정답지나 키포인트 공략집이 아니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간단히 해결될 수 있다면 그 누가 육아를 어려워할까. 오히려 우리는 2+2=4라고 딱 잘라 말하듯 육아란 이런 것이다, 라고 힘주어 말하는 목소리를 의심해봐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책에서 “흔들리는 엄마 노릇”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그 과정에서 엄마로서의 자신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해왔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시기적으로는 다섯 살 터울의 남매가 십대에 있을 무렵 적기 시작한 기록들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첫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스무 살이 넘은 현재까지의 모든 육아 과정이 담겨 있다. 특이한 건, 아이들 이야기를 하는 저자가 그 모든 과정을 한 발 떨어진 곳에서 넘겨다보듯 대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에 대해서는 물론, 자기 자신이나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반성적 거리를 두고 성찰하는 것인데 엄마로서의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자세를 가다듬는 태도는 이 책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내가 엄마인 것과 내가 나인 것
모든 인간이 그렇듯 엄마들도 잘못을 한다. 중요한 것은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저자는 자녀의 앞길을 싹싹 닦아놓고 사뿐히 지나가라고 명령하는 엄마가 아니라 함께 손을 잡고 두리번거리며 좀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엄마로 살아왔으며 이 두툼한 에세이는 그 과정에서 얻은 저자 나름의 ‘오답노트’인 셈이다.
‘오답노트’는 이 책의 장 제목 중 하나이기도 한데, 거기 실린 글들은 예전에 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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