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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할로의전설-132(펭귄클래식코리아)

슬리피할로의전설-132(펭귄클래식코리아)

  • 워싱턴 어빙
  • |
  • 펭귄클래식
  • |
  • 2012-04-30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011361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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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7

아내 · 13
립 밴 윙클 · 24
실연 · 51
책 만드는 기술 · 59
과부와 아들 · 69
문학의 가변성 · 79
시골 장례식 · 93
유령 신랑 · 110
포카노켓의 필립 · 130
마을의 자랑거리 · 151
낚시꾼 · 163
슬리피 할로의 전설 · 175

옮긴이 주 · 216

도서소개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초석을 마련한 워싱턴 어빙의 대표 단편선『슬리피 할로의 전설』. 결말의 기발한 반전이 돋보이는 ‘유령 신랑’, 한잔 술로 20년을 건너뛴 남자의 이야기 ‘립 밴 윙클’, 팀 버튼의 영화 <슬리피 할로>의 원작 ‘슬리피 할로의 전설’ 등 모두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마크 트웨인, 헨리 제임스 이전에 그가 있었다!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초석을 마련한 워싱턴 어빙의 대표 단편선

미국 단편 문학의 아버지이자 문학의 영역을 넘어 미국의 상징이 된 국민 작가 워싱턴 어빙의 대표 단편 열두 편을 담았다. 유럽 여러 나라의 민담과 영국의 풍습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문학적 시도를 거듭하며 척박한 미국 문학의 토대를 마련한 어빙의 문학 세계는 단편집과 전기, 여행기 등 어느 한 분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다. 그를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한 <스케치북>에 실린 대표작을 엄선한 이 책에는 팀 버튼의 영화 <슬리피 할로>의 원작 <슬리피 할로의 전설>을 비롯해, 한잔 술로 20년을 건너뛴 남자의 이야기 <립 밴 윙클>, 결말의 기발한 반전이 돋보이는 <유령 신랑>등이 실려 있다.

단편 소설의 원조

미국의 독립이 확정된 해에 태어난 어빙은 독립 혁명의 영웅이자 미합중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연상시키는 워싱턴 어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붙여준 이름이다.) ‘미국 문학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그는 실제로 집필하고 창작할 때는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조너선 올드스타일(구식)’, 당시의 딱딱한 가이드북의 패러디로 썼던 『니커보커의 뉴욕사』에서는 ‘디트리히 니커보커(네덜란드풍 바지)’, 대표작 『스케치북』에서는 ‘제프리 크레용(그림 도구 크레파스)’이라는 이름을 쓰는 식이었다.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이야기하거나 합리적인 설명을 환상이라는 장치로 교란시키는 등 페르소나를 조종하는 어빙은 교묘하게 현혹과 각성의 균형을 꾀하고 있다. 독자는 반신반의하며 이야기를 읽는 동안 화자에게 속는 것을 즐기게 된다. 어조나 화자의 세련됨과 숙련도가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워싱턴 어빙의 대표작『스케치북』에 수록된 작품들 중에 <슬리피 할로의 전설>과 <립 밴 윙클>은 판타지 소설의 특색이 강하다. <슬리피 할로의 전설>은 보름달이 뜨는 밤에 출몰한다는 머리 없는 유령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팁 버튼이 영화 <슬리피 할로우>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립 밴 윙클>은 산 속에서 술 한 잔 마시고는 20년 동안 잠을 자다 돌아온 사나이의 이야기로 미국 독립 당시의 사회상을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다. 특유의 우아하고 화려한 문체, 정교한 유머가 비할 바 없이 훌륭하게 들어차 있는 이 단편들로 어빙은 다양한 역사물과 패러디의 형태로 미국 역사 속 전설을 재창조했으며, 강력한 리얼리즘 세계를 펼쳐 보이면서도 숨겨진 낭만주의의 향기를 끌어내 과거로 묻힌 잃어버린 꿈을 회복시켰다.

낭만과 환상의 절묘한 조화로 탄생한 기념비적 작품

워싱턴 어빙이라는 이름 뒤에는 에세이스트, 전기 작가, 소설가, 역사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뒤따른다. 그는 방랑 기질과 주변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평생의 여행에서 만난 인물들과 그 지역의 풍습을 관찰하는 것을 즐겼던 인물이다. 그가 가진 특유의 낭만성과, 역사와 허구를 교묘하게 섞어 만든 새로운 문학적 표현 방식은 교훈 일색이던 당대의 미국 문학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영국에 체류해 있는 동안 미국인으로서 관찰하고 느낀 것들을 수필과 기행문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워싱턴 어빙은 이 책으로 미국 최초의 대중작가가 되었으며, 미국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려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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