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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클래식 앨리스 세트

펭귄클래식 앨리스 세트

  • 루이스캐럴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0-03-18 출간
  • |
  • A5
  • |
  • ISBN 978890110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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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문판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
<땅속 나라의 앨리스>가 최초 완역되어 함께 수록된 <거울 나라의 앨리스>


성경,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
어른과 아이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 같은 작품


풍성한 주해와 현(現) 요크 대학 교수의 수준 높은 서문
출간 당시 삽화 그대로 함께 보는 즐거움

“반대로, 그게 그렇다면 그건 그럴 수 있을 거야. 만약 그게 그럴 리 없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건 그럴 거야.
하지만 그건 그렇지 않으니까 그럴 수가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논리라고.”

◆ 의미와 무의미: ‘그리핀’ vs ‘붉은 여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안 돼, 안 돼! 모험 이야기 먼저. 설명은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다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중)
“하다못해 농담에도 뜻이 있거늘…….”(<거울 나라의 앨리스>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기 시작한다는 것은 왜곡된 서사와 무의미한 설명의 세계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모순되는 두 입장 사이에 끊임없이 붙들리게 된다. 실상 1865년에 첫 출간된 이래, 이 책의 독자들은 크게 그리핀파(派)와 붉은 여왕 파(派)로 나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리핀 편의 독자들은 ‘본래 아이들을 위해 쓴 책이므로 단순히 이야기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석하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 반면, 붉은 여왕 편의 독자들은 ‘캐럴의 난센스를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그 안의 의미’라며 ‘모든 독해는 반드시 해석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쟁의 원인은 이 책이 현기증 날 정도로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면모,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를 떠올리게 하는 계획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작품 속에 가득한 수수께끼와 말실수, 농담과 자유연상, 언어유희 하나하나가 난센스의 ‘쾌락’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철학적이고 언어학적인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 난센스 문학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영문판으로도 만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동문학에서 흔치 않게 널리 인정받는 고전으로서, 아동문학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19세기 소설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고도 실험적인 작품으로서 이후에 나왔던 창작물들과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나보코프는 이 책을 러시아어로 옮겼고, 초현실주의자들은 프랑스에서 초현실주의 꿈의 주요 교본으로 채택했으며, T. S. 엘리엇, 버지니아 울프, 제임스 조이스, W. H. 오든은 이 책의 애독자였다. 최근에는 피터 애크로이드가 이 책을 ‘소설의 모범’으로 삼기도 했다.
이 책은 한 아이의 모험을 중심으로 정교한 철학과 독특한 지적 재치를 구체적으로 축조하여, 어른으로 하여금 유년 시절로의 회귀와 그것의 재창조를 가능하게 한다. 그럼으로써 어른과 아이 사이의 경계를 마술처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일곱 살 소녀에게 들려주기 위해 지어내기 시작한 이 이야기는, 작가의 별스러운 상상력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이후 수많은 해석과 각색을 낳았고, 아동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문학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예술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 거울 나라에서 벌어지는 체스 게임, <거울 나라의 앨리스>

“반대로, 그게 그렇다면 그건 그럴 수 있을 거야.
만약 그게 그럴 리 없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건 그럴 거야.
하지만 그건 그렇지 않으니까 그럴 수가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논리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 이후 6년 만에 출간된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6개월 후를 배경으로, 수학적 상상력에 따라 미학적으로 극도로 정교하게 쓴 판타지로서 지적이고 사회적이며 논증적인 성격을 띤다. 하나의 거대한 체스 판과도 같은 거울 속 세계에서 앨리스의 모험은 체스 말의 움직임에 비유된다.
마치 체스 판의 졸이 된 것처럼 하얀 왕과 하얀 여왕, 붉은 왕과 붉은 여왕,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험프티 덤프티, 사자와 유니콘, 하얀 기사 등을 차례로 만나며 한 칸씩 앞으로 나아가는 앨리스는 모든 것이 ‘이중으로, 그리고 거꾸로’ 이루어진 거울 세계의 논리, 즉 시공간의 역전과 비논리의 논리를 따라가면서 농담과 유머, 말실수와 말장난, 퍼즐과 수수께끼, 패러독스와 난센스 속에서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
영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텍스트와 일러스트의 조화로 불리는, 루이스 캐럴의 텍스트와 존 테니얼의 환상적?풍자적인 삽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거울 나라에서의 모험 이야기라는 상황 속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일품.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형, <땅속 나라의 앨리스> 최초 완역본 수록

루이스 캐럴이 실제 앨리스에게 들려준 이야기였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앨리스의 요청에 따라 삽화를 곁들여 글로 쓰면서 그 원형이 탄생했다. 이 앨리스 책의 수고본은 1863년 2월 10일 완성되었고, 삽화는 다음 해인 1864년 9월 13일에 완성되었다. 완성된 원고를 제본한 후, 캐럴은 11월 26일 이 책에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을 붙여 “어느 여름날의 기억을 담아 어린 친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서 앨리스에게 주었다.
앨리스와 다른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원고를 수정하고 추가해서(원고를 12715단어에서 26211단어까지 늘렸다.) 1865년에 출간한 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는 원래의 수고본인 <땅속 나라의 앨리스> 원고 전체를 읽기 쉽게 인쇄 형태로 한 펭귄 판본을 완역하여 캐럴이 직접 그린 삽화 일부와 함께 실었다. 또한, 휴 호턴 교수의 작품해설을 통해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의 과정을 상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앨리스와 하얀 토끼, 붉은 여왕 등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묘사, <무대 위의 ‘앨리스’>

함께 수록한 루이스 캐럴의 에세이 <무대 위의 ‘앨리스’>(1887)에서는 캐럴이 머릿속으로 생각한 앨리스와 그 외 독특한 등장인물들, 즉 하얀 토끼, 하얀 여왕, 붉은 여왕, 모자 장수 등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부록으로, 캐럴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8만6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6만1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을 수록했다. 두 앨리스 책에 대한 캐럴의 당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서문이다.


목차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차례

서문 / 의미와 난센스 사이를 모험하는 소녀, 앨리스 7
판본에 대하여 90
삽화에 대하여 9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05

주해 270

▣ <거울 나라의 앨리스> 차례

판본에 대하여 7

거울 나라의 앨리스 11

땅속 나라의 앨리스 205

무대 위의 ‘앨리스’ 269

부록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8만6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 278
부록 2/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6만1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 280

작품해설 /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 282

주해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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