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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픈 것 같아요

나무가 아픈 것 같아요

  • 올리브스튜디오
  • |
  • 킨더랜드
  • |
  • 2010-11-05 출간
  • |
  • 28페이지
  • |
  • 255 X 255 mm
  • |
  • ISBN 97889561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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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벨라 집 앞에 있는 키다리 나무에서
갑자기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나무가 감기에 걸렸나 봐요. 어쩌면 좋을까요?

어느 날 벨라는 집 앞의 키다리 나무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키다리 나무에서 나뭇잎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벨라는 나무가 너무너무 걱정이 되어 루를 찾아 갔어요. 루와 벨라는 망원경으로 키다리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아무래도 나무가 아픈 것 같았죠. 그때 크루루가 왔어요. 루와 벨라, 크루루는 잠수함보다 빠른 비밀 통로로 키다리 나무에게 갔어요. 여전히 나무에서는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었어요. 벨라는 구급상자를 가져와 약을 발라 주었고, 크루루는 반창고를 붙여 주고, 루는 나무에 청진기를 가만히 대어 보았어요. 나무가 너무 오래 서 있어서 아픈 것 같았어요. 계속 나뭇잎을 들고 서 있는 나무의 팔도 너무 아플 것 같았어요. 그때 쌩하고 바람이 불더니 또다시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졌죠. 이런, 나무가 감기에 걸린 것이 틀림없어요.
친구들은 담요를 가져와 나무에 덮어 주었어요. 목도리도 메어 주고 장갑도 끼워 주었지요. 이젠 나무가 따뜻할 거예요. 그런데 루는 아직도 나무가 너무 추워 보였지요. 곰곰이 생각에 잠긴 루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루는 어떻게 나무를 따뜻하게 해 주었을까요? 키다리 나무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는 어떤 책일까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그림-
따개비 루는 3D 애니메이션이 갖는 디지털의 차가운 느낌을 배제하고, 루 이야기의 따뜻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크레파스 질감과 파스텔 색감으로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갑니다. 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단순한 원과 곡선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따개비 루의 캐릭터들을 스스로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루가 펼치는 즐거운 상상-
어린아이들에게 잠재된 무한한 상상력은 개인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따개비 루의 이야기는 우리가 상식이라고 여기고, 당연하게 여기는 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루’와 친구들의 즐거운 상상을 통해 바다보다 넓고, 하늘보다 높은 더 커다란 세계, 상상력이 창조해 낸 무한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따개비 루는 상상과 마술이라는 방식을 빌려 어린아이의 숨겨진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삶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여 상식을 넘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적 감각을 자극하여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작품 속 캐릭터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위안을 받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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