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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박물관

웰컴투박물관

  • 노시훈
  • |
  • 컬처북스
  • |
  • 2010-03-20 출간
  • |
  • 272페이지
  • |
  • 170 X 225 X 20 mm
  • |
  • ISBN 978899207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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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박물관 전시의 모든 것!
- ‘박물관을 알자’, ‘박물관을 살펴보자’, ‘박물관을 만들자’ -

우리가 흔히 ‘박물관’ 내지는 ‘미술관’이라 하면 단순히 전시하고 소개하는 곳으로만 여기기 십상이다. 또, ‘박물관에 간다’ 혹은 ‘미술관에 간다’ 하면 그저 작품 감상만 하고 돌아오는 곳쯤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박물관이 이러한 취급을 받아 마땅한 곳일까?
박물관은 단순히 전시를 소개하고 감상하기 위한 공간으로서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간단히 생각해 박물관 전시만 하더라도 외국 작품을 들여오거나 우리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한다고 가정할 때 그저 널찍한 장소에 덩그러니 놓아두고 ‘자, 감상하세요!’ 하면 되는 게 아니지 않은가.
자, 그렇다면 전시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유물 혹은 작품은 어떤 순으로 진열되는 걸까? 진열 시 고려할 점은 없는가? 매 유물 혹은 작품마다 같은 방식(조명 시설, 놓이는 위치, 작품 혹은 유물 소개 표식 위치, 작품 뒤 배경이 되는 벽 혹은 전시 부스의 색상)으로 통일될 수 있는 것인가?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들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이다.
전시만 해도 이리 복잡하고, 고민할 것들이 많은데, 매번 매 시즌마다 수많은 전시가 이뤄지고, 관람객들을 받는 박물관은 그럼 어떻게 지어지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며,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등등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게 되지 않는가? 궁금증은 태산 같은데, 그럼 누가 가려운 속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인가?

『웰컴투박물관 -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박물관 전시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딱딱하고 지루한 전시 개론서를 떠올린다면 그건 오산이다. 시쳇말로 ‘전시 밥만 10년 이상 먹어 온’ 현장 경험자의 이론과 실전이 꼼꼼하게 글 속에 녹아 있어 절대 딱딱한 개론서가 될 수 없다.
부담 없이 편하게 읽히는 글과, 실무자로서 직접 체험했던 현장 경험들이 적절히 배합되어 초보자라도 쉽게 박물관의 구상에서부터 건립 후 개관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아울러 함께 수록한 사진들은 설명을 돕기 위한 보조 역할로서가 아닌, 전시와 관련된 사항들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보여주는 시각적 전달 매체로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도 남는다.
때문에 전시 분야의 이론적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현실에서 이 책은 전시 분야 발전에 소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은 전시와 인테리어를 구분 못 하는 사람에게, 상설 전시와 컨벤션 전시를 구분 못 하는 사람에게 그 차이를 일러줄 것이고, 박물관 발주를 맡게 된 ○○시청 문화관광과 박 주사와 △△그룹 홍보팀 김 대리에게 업무 매뉴얼 역할을 해줄 테고, 박물관 공부를 시작한 대학 신입생과 전시 회사에 입사한 신입 사원과 박물관을 즐겨 찾는 문화인에게는 박물관 분야에 대한 쉽고도 재미있는 소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그동안 전시 관련 업무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소금’과도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추천의 글]
그동안 전시와 관련하여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전문 서적이 드물었는데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좋은 교과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제3장의 ‘박물관을 만들자’에서는 실무자인 저자의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여 박물관의 건립 절차, 전시 기획, 용역 업체의 선정 방법, 설계 및 제작·설치 등을 단순히 이론 수준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의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전시를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디자이너나 발주자,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같은 전문 분야 종사자들에게는 전시를 더욱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다.
【(사)대한전시디자인학회 회장,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채민규】

이 책은 박물관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물관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이면의 모습, 바로 전시 기획에 관한 것이다. 박물관 전시는 역사를 만나게 해 주고 세월의 간극을 이어 주는 매개물이다. 전시는 그래서 늘 역동적이고 흥미롭다. 이 책에 담긴 전시 이야기를 만나고 나면 박물관이 더욱 깊고 넓어 보일 것이다.
【동아일보 문화부 문화재 담당 기자 이광표】

이 책은 전시 시설 발주를 앞두고 무얼 먼저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시기에 관련 법규는 물론이고 기본 방향 설정, 업무 처리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침서였다. 전시 분야에 대한 이론적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웰컴투박물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에서부터 디자이너, 대학의 전공 학생, 일반 관객에 이르기까지 전시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10년 이상 실무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독특한 글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책이다.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 행사전시운영팀장, 사무관 차석호】

박물관에 대한 편견을 깨는 책이다. 박물관에서 요모조모 따져 보고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가 있음을 알려 주는 책. 전문가인 나도 몰랐던 박물관과 컨벤션의 차이를 설명해 주는 책. 자신만의 박물관을 가져 보라고 권해 주는 책. 이제 나도 나만의 박물관 리스트를 만들어 볼까 한다.
【컨벤션 플래너 유관숙】

평소 여러 기업의 우수 고객 프로그램을 대행하면서 느낀 점은 일반인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대표 격인 박물관은 시설, 공간 등 정적이고, 물리적인 가치 외에 독특한 체험을 통한 역동적이고 감성적인 가치 제공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차에, 더 가치 있는 박물관을 꿈꾸는 관련 종사자와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기대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를 만났다.
【㈜골든민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CRM 전문가 이종헌】

전시 분야에 관심 있는 초심자에게는 단계적으로 흥미롭게 배워 나갈 수 있는 입문서이자 업계에 종사하는 현직자에게는 항상 곁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 볼 수 있는 매뉴얼의 역할까지, 독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이 필자의 다년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정리된 책이다. 전시 분야, 그중에서도 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했을 법한 사항들을 그 눈높이에서 알려 주는 탁월한 입문서이다.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4학년 김민규】

방학 숙제나 학교에서 갈 때 아니면 박물관에는 자주 가지 않았다. 나에게 박물관은 그냥 유명한 유물이나 작품들을 전시해 놓는 별 재미없는 ‘건물’일 뿐이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접했을 때, ‘과연 재미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다 보니 관심이 생기고 점점 재미가 있었다. 박물관에 담긴 유물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박물관 자체에 관한 책이어서 그랬나 보다. 전시회와 박물관의 비교, 박물관의 역사 같은 내용들도 흥미로웠고 박물관의 구분과 설명 등이 자세해서 좋았다. 그리고 전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연출에 대한 설명 부분을 읽을 때는 너무나 다양한 사진 자료 덕분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이 부분이었다. 이 책은 좀 특별한 것 같다. 평소에 서점에 가도 이런 책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서 좀 더 신기하기도 하다. ‘박물관’이라는 조금은 멀고 생소한 주제를 이렇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써서 더 흥미로웠고, 책장이 술술 넘어갔던 것 같다. 내 또래의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박물관에 대해 좀 더 흥미를 갖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박물관을 더 자주 찾게 될 것이고, 즐기게 될 것이다.
【덕소고등학교 1학년 서채린】


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제 1 장 박 물 관 을 알 자
제1절 박물관부터 가 본다
제2절 전시란 무엇인가?
1. 전시의 정의
2. 전시의 구성 요소
3. 전시의 법적 정의
제3절 그럼, 박물관은 무엇인가?
1. 박물관이란?
2. 박물관의 역사
3. 박물관의 종류
4. 세상의 모든 박물관
5. 박물관에서 하는 일
6. 박물관의 사회학

제 2 장 박 물 관 을 살 펴 보 자
제1절 진열이 아닌 전시
제2절 여러 가지 연출 매체
제3절 모형-본뜨고 키우고 줄이고
1. 복제
2. 표본
3. 축소 모형 / 확대 모형
4. 디오라마
5. 작동 모형
6. 부조
7. 인물 모형
제4절 사인-전시의 맨 처음
1. 패널
2. 안내 사인과 유도 사인
3. 설명 태그
4. 기타-매트샷
제5절 영상-전시실의 스타
1. 영상의 종류
2. 대형 영상
3. 입체 영상
4. 다중 영상
5. 특수 영상
6. 정보 검색
제6절 전시 시설물-전시를 위한 인테리어
1. 의장 마감
2. 음향
3. 기획 전시 시설
제7절 조명-나 말고 내가 비추는 걸 보세요
1. 자연 채광과 인공조명
2. 공간 조명
3. 전시물 조명
제8절 엘이디-조명과 영상의 미래
제9절 문화재 보존 설비-지킬 것은 지킨다
1. 그래도 지구는 돈다
2. 진열장
3. 수장고와 훈증기
4. 유구 전시

제 3 장 박 물 관 을 만 들 자
제1절 건립 절차
제2절 사업 개요 설정
1. 건립 방향 수립
2. 예산 계획 수립
제3절 전시 기획
1. 전시 소재 선정
2. 컨셉트 설정
3. 전시 주제 설정
4. 스토리 전개
5. 연출 매체 선정
6. 전시 기획자의 자질
제4절 용역 업체 선정
제5절 설계 및 제작.설치
1. 설계 절차
2. 기본설계
3. 실시설계
4. 제작.설치
5. 전시 먼저? 건축 먼저?
제6절 전시산업의 표준화

글을 마치며
참고 문헌

부록 전국 박물관.미술관 총괄표
등록 박물관 운영 현황
등록 미술관 운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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