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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 맑스코뮤날레집행위원회
  • |
  • 한울아카데미
  • |
  • 2013-05-10 출간
  • |
  • 484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4605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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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에 대한 마르크스적인 분석 그리고 해법

진정한 ‘마르크스 르네상스’의 도래를 위하여

이 책은 2013년 5월 10일에서 12일에 걸쳐 열리는 6회 맑스코뮤날레 대회의 발표 논문 중 일부를 엮은 것이다. 맑스코뮤날레는 대회 때마다 하나의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체회의를 조직하고, 각 회의에서 발표되는 논문을 엮어 단행본을 펴내왔는데, 이 책에는 이번 6회 대회의 슬로건인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을 위해 집필된 논문 중 13편을 실었다.
6회 맑스코뮤날레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세계자본주의-세계시장공황-세계혁명’이라는 마르크스의 핵심 테제를 오늘날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국면에 적용하고 전개함으로써 진보좌파 이론과 정치의 새로운 돌파를 시도하며, 한국에서 ‘마르크스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은 ‘최근 세계경제위기의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적녹보라 연대를 중심으로 한 대안적 좌파 이념 검토’-‘한국에서 반자본주의 대중화 전략 모색’이라는 3개 차원으로 구체화되어, 상호 독립적이면서도 연관된 3부 13편의 논문으로 제시된다.
먼저 1부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에서는 「세계대공황의 글로벌 확산 메커니즘: 불균등발전, 금융자립화의 연관과 모순」(장시복), 「중국, 자본주의의 구원투수인가, 또 다른 진앙지인가?」(이정구), 「경제위기와 제국주의」(김어진) 등 3편의 논문을 통해 경제적 측면을 중심으로 최근 세계경제위기에 대한 경험적 분석이 수행된다.
2부 ‘자본주의와 가부장체제, 적-녹-보라, 새로운 주체형성’에서는 「가부장체제와 적녹보라 패러다임」(고정갑희), 「적-녹-보라 연대의 이론적 쟁점과 과제」(심광현), 「자본주의의 내·외부와 대안주체의 형성」(박영균), 「여성주의, 생태주의, 녹색사회주의는 불편한 동거인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서영표), 「음란과 혁명: 색을 얻지 못한 자들과 색스러운 자들」(권명아) 등 5편의 논문을 통해 마르크스주의-페미니즘-생태주의의 연대를 중심으로 좌파의 대안 이념과 새로운 주체형성 전략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3부 ‘한국사회와 반자본주의(사회주의) 대중화 전략’에서는 「한국자본주의에서 위기와 축적의 절대적 일반법칙」(정성진), 「정규직/비정규직의 분할과 단결 가능성」(장귀연), 「당 건설 전략」(고민택), 「반자본주의 대중화 전략을 위한 지역운동과 정치개혁 방안」(배성인), 「사회운동의 새로운 주체형성을 위한 전략: 조직문화/운동문화의 혁신과 대중화 방안」(이원재) 등 5편의 논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의 위기와 노동자계급을 분석하는 동시에 반자본주의 주체형성 및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다.

∥신간 출간의의

‘자본주의의 위기’는 19세기 말 이후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에서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해온 주제였다. 게다가 2007년에 시작된 세계경제위기는 지금도 6년째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도 맑스코뮤날레는 그동안 한 번도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주제를 대회 슬로건으로 다루지 못했다. 그리고 이는 ‘좌파의 대안’이라는 주제 또한 마찬가지인데, ‘좌파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진보좌파의 해묵은 레퍼토리이지만, 이 역시 대체로 케인스주의·개혁주의의 관점에서 접근되었고, 이를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분석과 결합하거나 마르크스주의·반자본주의의 시각에서 구체화하려는 시도는 드물었다. 최근 세계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자본주의적 현실주의’가 지배하고 진보좌파는 오히려 갈수록 주변화하는 역설은,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를 분석하고 이에 기초해 ‘좌파의 대안’을 구체화하려는 노력이 불충분했던 것에도 크게 연유한다. 따라서 이번 6회 맑스코뮤날레 대회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오늘날 한국의 다양한 진보좌파 이론과 정치가 연대하고 결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반자본주의·탈자본주의 급진좌파 정치의 부활에 기여할 목적으로 준비되었으며, 이 책은 그 부산물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목차


1부 |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세계대공황의 글로벌 확산 메커니즘: 불균등발전, 금융자립화의 연관과 모순 _ 장시복
중국, 자본주의의 구원투수인가, 또 다른 진앙지인가? _ 이정구
경제위기와 제국주의 _ 김어진

2부 | 자본주의와 가부장체제, 적-녹-보라, 새로운 주체 형성
가부장체제와 적녹보라 패러다임 _ 고정갑희
적-녹-보라 연대의 이론적 쟁점과 과제 _ 심광현
자본주의의 내·외부와 대안주체의 형성 _ 박영균
여성주의, 생태주의, 녹색사회주의는 불편한 동거인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 _ 서영표
음란과 혁명: 색을 얻지 못한 자들과 색스러운 자들 _ 권명아

3부 | 한국사회와 반자본주의(사회주의) 대중화 전략
한국자본주의에서 위기와 축적의 절대적 일반법칙 _ 정성진
정규직/비정규직의 분할과 단결 가능성 _ 장귀연
당 건설 전략 _ 고민택
반자본주의 대중화 전략을 위한 지역운동과 정치개혁 방안 _ 배성인
사회운동의 새로운 주체형성을 위한 전략: 조직문화/운동문화의 혁신과 대중화 방안 _ 이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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