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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울림: 한국의 기독교 명시

영혼의 울림: 한국의 기독교 명시

  • 정연복(엮음)
  • |
  • 한울
  • |
  • 2013-09-30 출간
  • |
  • 240페이지
  • |
  • 125 X 200 X 20 mm /333g
  • |
  • ISBN 978894604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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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해인 수녀가 추천하는 시집
『영혼의 울림: 세계의 기독교 명시』, 『영혼의 울림: 한국의 기독교 명시』 전2권

이 책은 책을 엮은 정연복 시인을 포함해 시인 49명의 모국어 신앙시 127편을 열아홉 개 주제별로 엮었다. 2000년 출간된 『한국의 기독교 명시』를 “영혼의 울림”이라는 제목으로 펴낸 이번 개정판에서는 ‘자연과 생태’ 항목을 덧붙이고 여러 시인들의 새로운 시를 많이 추가해 전체적으로 내용이 훨씬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진 느낌이다.
정연복 시인은 주옥같은 시를 시집에 실을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시집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여러 시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 줄의 시를 읽는 걸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시(時)를 읽는 마음이란 어떤 마음일까요? 여백이 있는 마음, 내 마음의 한구석을 삶의 진실 혹은 진리를 위해 겸허히 비울 수 있는 마음입니다. 삶을 사색하고 성찰하는 마음입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는 마음이요, 현재의 삶을 직시하는 마음이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마음입니다. 무릇 마음을 맑고 순수하게 하고 영혼의 양식이 되는 글이 여러 모양으로 우리들 앞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편의 좋은 시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삶의 위안과 기쁨과 희망을 주는 글도 달리 없을 것입니다. 절제된 언어인 한 편의 시에 농축되어 있는 의미를 사색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가히 소중하다 할 것입니다.
매일마다야 시를 대할 수 없겠지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중에라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시를 읽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한결 차분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시심(時心)이 깃든 마음! 이 고요히 아름다운 마음이 사람들의 가슴에 자리 잡을 때 우리네 인생살이는 각박한 세파에 찌들지만은 않은 사랑과 꿈과 상상의 세계를 비행하며 한층 따스한 인정이 넘치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시인들의 순수한 삶과 진실한 신앙과 따스한 마음이 배어 있는 신앙시들이 독자 여러분들의 마음에 감동과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차


1. 찬양과 경배
수평선을 바라보며_ 이해인
그분의 소리_ 신달자
묵도_ 이향아
찬미하리라_ 홍수희
꽃에 대한 경배_ 정연복
배추 앞에서_ 서정홍

2. 하느님
하느님 당신은_ 이해인
흐름_ 천상병
어느 날_ 한희철
저녁놀 아버지_ 차옥혜
당신_ 복효근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_ 나태주

3. 예수 그리스도
나의 예수를_ 이해인
청년 그리스도께_ 유안진
하나님의 편지_ 김소엽
마음 구유_ 이용도
예수_ 김준태
인간 예수_ 나태주
목련에게 미안하다_ 복효근
바람_ 정연복
그 손에 못 박혀 버렸다_ 차옥혜

4. 성령
마른 뼈의 기도_ 이현주
능력의 말씀으로_ 김지향
거룩한 사랑_ 박노해
내 혼에 불을 놓아_ 이해인

5. 인간
성선설_ 함민복
풀꽃_ 나태주
아직도 사람은 순수하다_ 김종해
아무나 보듬고 싶다_ 김준태
우리는 호수랍니다_ 문익환
너는 흙이니 흙으로 살아라_ 이현주
사람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_ 이기철
아름다운 사람_ 조재도
아버지의 마음_ 김현승

6. 하느님 나라
걱정_ 서재환
땅으로 내려오시는 하느님_ 이현주
아직과 이미 사이_ 박노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_ 이향아
밭 한 뙈기_ 권정생
석류나무 그늘에서_ 나태주

7. 성경과 복음
성서와 함께_ 이해인
가을에는 불러주세요_ 유안진
책이란 모름지기_ 이현주 목사
자나 깨나 할머니는_ 서재환
어머니의 성경책_ 김귀녀

8. 믿음
절대신앙_ 김현승
오늘 하루도 거룩하다_ 이문재
삶_ 이해인
내 잔이 넘치나이다_ 홍수희
믿음은_ 김소엽
난 발바닥으로_ 문익환
믿음에 관하여_ 임영석

9. 소망
어느 날의 고백_ 김소엽
희망은 깨어 있네_ 이해인
연기_ 천상병
희망에는 신의 물방울이 들어 있다_ 김승희
기도의 편지_ 서정윤
조그만 마을의 이발사_ 이준관

10. 사랑
해바라기 연가_ 이해인
별의 아픔_ 남궁벽
몸과 마음을 함께 사랑하니_ 차옥혜
일용할 양식_ 이향아
죽도록 사랑해서_ 김승희
사랑법_ 서덕석?126
사랑의 기도_ 김재진
사랑을 위한 기도_ 홍수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_ 박용재

11. 십자가와 부활
십자가_ 윤동주
십자가 아래서_ 홍수희
화려한 십자가_ 이향아
죽음이 삶을 받쳐주고_ 차옥혜
부활절에_ 김현승
내 믿음의 부활절_ 유안진
부활절 아침에_ 문익환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_ 피천득

12. 기도
가난한 새의 기도_ 이해인
기도 물질에 관하여_ 김소엽
오래된 기도_ 이문재
기도_ 나태주
작은 기도_ 김인제
거인_ 김재진

13. 은혜와 감사
감사_ 노천명
축복_ 피천득
나의 가난함_ 천상병
쥐코밥상_ 고진하
외팔의 그녀_ 김지향
행복의 얼굴_ 김현승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_ 김종원

14. 헌신과 봉사
아가 23_ 신달자
자주 한 생각_ 이기
엉겅퀴의 기도_ 이해인
하느님의 바보들이여_ 문익환
해바라기 꽃으로_ 작자 미상(어느 사형수)
나 하나 꽃 피어_ 조동화
작아지자_ 박노해
이태석 신부님의 향기 때문에_ 차옥혜

15. 일치와 연대
새로운 길_ 윤동주
한 송이 들꽃은 혼자서 피지 않는다_ 이현주
풀꽃은 풀꽃끼리_ 허형만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_ 이기철
버팀목에 대하여_ 복효근
나는_ 서정홍

16. 회개와 결단
서시_ 윤동주
소금밭_ 유안진
촛불_ 이해인
북_ 김소엽
갈릴리 일기_ 서덕석
반기(叛旗)_ 이현주
그렇게 하겠습니다_ 이기철

17. 심판과 구원, 재림
산소의 어버이께_ 천상병
가을의 기도_ 임성숙
당신은 오셔서_ 김지향
고향 친구 종남 씨 42_ 최일환
길가의 돌_ 정종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_ 차옥혜

18. 교회와 선교
그리운 종소리_ 유안진
시골 성당_ 홍수희
교회 종소리_ 나태주
교회_ 이영춘
새 교회_ 김지하
살아 있는 자를 위해_ 허형만
착한 목자를 위한 교회_ 차옥혜
연꽃과 십자가_ 고진하

19. 자연과 생태
자연의 은혜 서울의 소년소녀들에게_ 천상병
자연을 닮아_ 이해인
산꽃 이야기_ 김재진
소스라치다_ 함민복
다 함께 친구로 살아요_ 차옥혜
기다림_ 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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