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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에는 옆면도 있다

동전에는 옆면도 있다

  • 정대영
  • |
  • 한울
  • |
  • 2013-11-20 출간
  • |
  • 292페이지
  • |
  • 158 X 230 mm
  • |
  • ISBN 978894604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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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은행 근무 30년 금융 고수가 들려주는 금융 이야기
있어도 보지 못하고 보고도 생각하지 못한 금융의 구석구석을 이야기한다

“가끔 주변을 보면 자기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올라서 자신은 투기에 젬병이고 돈복이 없다는 말을 자랑처럼 하는 사람이 꽤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돈도 잃고 시장의 진폭을 키워 국민경제에 피해도 주는 것이다.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다. 투기를 하려면 본인을 위해서나 국민경제를 위해서도 돈을 벌어야 하고, 돈 벌 자신이 없으면 투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_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이 책은 안전한 투자와 건강한 경제 기반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금융의 구석구석을 이야기한다.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직접 국내외 금융을 비롯한 경제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2011년 ?한국 경제의 미필적 고의: 잘사는 나라에서 당신은 왜 가난한가?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저자의 새로운 책이다. ?동전에는 옆면도 있다?에서 저자는 그동안 금융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정책, 낙후한 국내 금융산업이 낳은 폐해를 가까이서 바라보며 느낀 안타까움에 오랜 시간 몸소 경험하며 쌓아온 지식과 정보를 아낌없이 들려준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가 금융을 제대로 이해해 자신의 금융 투자에 적용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정부의 금융 관련 정책을 올바로 평가하며, 한국 금융산업이 나아갈 바를 고민해볼 수 있게 한다.

있어도 보지 못한, 보고도 생각하지 못한 금융의 구석구석을 이야기한다
동전에는 옆면도 있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그것을 우리는 눈여겨보지 않는다. 금융에서도 마찬가지다. 개인의 투자에서 국가의 정책에 이르기까지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측면을 애써 무시하거나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장점이나 단점 중 한쪽만 보거나 때로는 그럴듯한 음모론에 혹해 애먼 오해만 잔뜩 쌓아가기도 한다. 더욱이 오늘날 금융은 우리 일상 속으로 점점 더 깊이 파고들어 오는 한편, 더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며 세계화되고 있어 그것을 올바로 보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란 더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어려운 이론보다는 명쾌한 예시나 역사적 사례를 통해 금융의 핵심 사항과 큰 흐름을 이해하고, 쉽게 놓치거나 오해해왔던 부분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금융, 우리 모두의 필수 교양
오늘날 금융은 좋든 싫든 삶에서 결코 무심히 제쳐놓을 수 없는 영역이 되었다. 더욱이 금융과 관련해 개개인에게 널리 퍼진 오해와 잘못된 접근 방법이 개인의 삶은 물론 거시적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무척 크다. 그러므로 이제 금융은 우리 모두의 필수 교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동안 우리에게는 단순히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주는 데서 벗어나 금융을 현실적이면서 종합적으로, 하지만 어렵지 않게 알려주는 서적이 마땅히 없었다. 저자는 오랫동안 이러한 문제의식을 느끼며 대중에게 금융에 관한 하나의 친절한 텍스트를 제공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론 설명이나 수치 나열을 최대한 배제한 채 그저 놀라운 통찰력과 현장감 넘치는 글로 알차게 묶은 이야기 다발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오늘날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이 가까워진 금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탄탄한 기초를 얻게 될 것이다.

당신의 투자와 한국 경제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줄 여섯 가지 금융 이야기
이 책은 돈, 투기와 투자, 은행, 국제금융, 위험과 위기관리, 생활 금융 등 여섯 가지 큰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돈’ 이야기에서는 경제생활에서 중요한 돈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해 돈의 종류, 돈의 흐름을 조절하는 방법, 돈의 값을 평가하는 방법 등을 살펴보고,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독일의 초고인플레이션과 한국의 화폐개혁 등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둘째, ‘투기와 투자’ 이야기에서는 먼저 도덕의 잣대가 아닌 경제적 의미로 투기와 투자를 구분해보고, 시장에서 불법이나 탈법을 하지 않고 돈을 버는 투기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투기라는 것도 알아본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과연 돈을 벌 수 있는지, 한국 부동산 투기의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투기의 대상 및 방법과 함께 역사적으로 유명한 투기 사례에 관해 설명한다.
셋째, ‘은행’ 이야기에서는 금융제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은행의 뿌리, 은행과 금융에 대한 인식이 나쁜 원인, 은행과 금융이 좋은 역할을 할 수는 없는지 등을 알아본다. 그리고 한국에서 꼭 필요한 관계금융과 협동조합은행의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고 그 제약 요인인 은행업의 위험성에 관해서도 짚어본다. 이어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관계, 그림자금융, 은행의 국제화 등 은행과 관련해서 관심을 끄는 주제에 대해 설명한다.
넷째, ‘국제금융’ 이야기에서는 전문가의 영역이면서도 경제의 개방화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제간 자금 흐름과 국제통화제도에 관해 알아보고, 변화무쌍한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지와 함께 적절한 대응 방안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또 뉴욕과 런던 등의 국제금융시장과 헤지펀드 등 국제금융시장의 큰손에 관해 살펴보고, 세계금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 국제결제은행 등의 개요와 일부의 시각처럼 과연 이들이 음모론적 시각에서 운영되는지도 따져본다.
다섯째, 여러 번의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위험과 위기관리’에 관해 살펴본다. 먼저 위험의 본질과 신용위험 등 위험의 여러 종류와 함께 위험관리 방식의 발전 과정에 관해 알아보고, 위험관리 수단이면서도 아주 위험한 금융상품이기도 한 파생상품에 관해 간략히 살펴본다. 다음으로 외환위기 등 금융위기의 역사를 짚어보고 이러한 금융위기 발생 원인과 관리 방안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여섯째, ‘생활 금융’ 이야기에서는 금리, 예금과 대출, 신용카드, 채권·주식·펀드, 보험에 관해 그 기본적 개념과 개인 경제활동과의 관계, 주의할 점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대출, 신용카드, 펀드, 보험 등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금리와 수수료 등 부담하는 비용과 이에 따른 수익 및 혜택을 비교할 수 있게 하고, 여러 가지 피해나 손실을 줄일 방안도 제시한다.

한편으로 이 책은 모든 재테크 서적을 위한 서문이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국내외 금융위기, 2013년 벌어진 모 기업 부도에 따른 기업어음 투자 피해 사태, 시한폭탄으로 남아 있는 한국의 심각한 부채 규모 등등 우리의 삶을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 이어지는 이러한 문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관리·감독, 금융계의 잘못된 경영, 개인의 잘못된 이해와 접근이 어우러져 벌어진 일들이다. 개인이 금융에 안전하게 투자하고, 금융기관이 올바로 성장하며, 정부가 올바른 금융정책을 펴는 것은 결국 경제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기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개개인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회적 감시자가 되는 것은 그러한 기반을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정지 작업이 될 것이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바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 돈
미국이 돈을 엄청나게 풀었다가 줄인다는데 / 돈이란 무엇인가 / 돈1, 돈2, 돈3 / 돈은 어디서 어떻게 흘러 다닐까 / 돈의 양과 흐름은 어떻게 조절하나 / 돈의 값은 무엇일까 / 조삼모사와 독일의 초고인플레이션 / 한국의 화폐개혁

두 번째 이야기 | 투기와 투자
투기와 투자의 구분 / 어떤 투기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까 /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 / 한국의 부동산 투기 / 투기의 대상과 방법 / 로스차일드 가문 이야기 / 조지 소로스의 투기와 유럽 통화위기 / 당대 최고 전문가 집단인 LTCM의 투기

세 번째 이야기 | 은행
은행업의 뿌리 / 우리나라 은행업의 뿌리 / 나쁜 은행 나쁜 금융, 좋은 은행 좋은 금융 / 관계금융과 협동조합은행 / 은행의 위험성 /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 은행의 국제화 / 외환은행과 론스타에 얽힌 의혹과 의문

네 번째 이야기 | 국제금융
국제 자금 흐름에 대한 이해 / 국제통화제도의 변천 / 환율의 예측과 대응 / 국제통화제도의 현재와 미래 / 뉴욕과 런던 국제금융시장, 그리고 한국 / 국제금융시장의 큰손 / Fed와 ECB

다섯 번째 이야기 | 위험과 위기관리
위험의 본질과 종류 / 위험관리 방식의 발전과 한계 /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이해 / 경기와 위험관리 / 금융위기의 종류와 역사 / 금융위기의 발생 원인 / 금융위기의 관리와 대응

여섯 번째 이야기 | 생활 금융
금리에 대한 이해 / 예금과 대출 / 신용카드 / 채권, 주식, 펀드 / 보험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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