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난한사람이더합리적이다

가난한사람이더합리적이다

  • 아비지트 배너지 , 에스테르 뒤플로
  • |
  • 생각연구소
  • |
  • 2012-05-15 출간
  • |
  • 395페이지
  • |
  • ISBN 978896260350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_가난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사람들

1장 가난을 해결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말라리아 발생률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 | 빈곤의 덫은 존재하는가?

1부_ 가난의 덫에 갇힌 사람들
2장 그들은 정말 배고픈 것일까?
소득이 늘어도 배불리 먹지 않는 사람들 | 영양 불균형의 악순환 | 내일보다 오늘이 중요한 사람들 | 값싼 곡물 대신 영양제 한 알을
3장 무료 예방접종도 받지 않는 이유
질병이 만들어낸 빈곤의 덫 | 쉬운 길도 마다하는 이유 |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는 사람들 | 넛지를 이용한 예방 의료 정책의 중요성
4장 교육은 복권이다
학교에 아이들이 없는 이유 | 높은 기대감이 가져온 저주 | 부모의 편견과 교사의 무관심, 비효율적 교육 시스템 |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5장 가난한 사람들은 왜 아이를 많이 낳을까?
다자녀 출산은 독인가, 득인가? | 높은 출산율에 대한 고정관념 |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는 부모들 | 가정의 기능과 공공 정책의 역할

2부_가난의 고리를 끊어버릴 정책과 제도들
6장 불안한 삶을 지켜줄 보험의 필요성
가난한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 | 기상천외한 위험 대비 분산투자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보험회사가 없는 이유
7장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빌리는 방법
고리대금에 시달리는 사람들 | 빈곤 퇴치를 위한 대출 시스템 | 소액금융, 성과가 있는가? | 소액금융의 치명적 한계 | 더 많은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8장 벽돌을 저축하는 사람들
왜 씀씀이를 더 줄이지 않을까? | 저축의 심리학 | 빈곤과 자제력의 관계 | 낭비성 지출을 막아라
9장 영세 자영업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시장
자본 없는 자본가 | 가난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사업의 특징 | 좋은 일자리가 희망이다
10장 가난을 이겨낼 정책과 정치의 중요성
빈곤을 뛰어넘기 위한 정치경제학 | 주변부로부터의 작은 변화 |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행의 중요성 | 좋은 의도만으로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없다 | 신뢰가 만들어낸 변화

결론_가난의 이유를 알면 길이 보인다
감사의 말
주석

도서소개

가난한 사람은 가진 것이 적기 때문에 뭔가를 선택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한다. 그런데 왜 그들은 가난한데도 아이를 많이 낳을까? 음식이 부족해 굶으면서도 TV를 사보는 까닭은? 집을 짓기 위해 돈을 저축하는 대신 왜 벽돌을 사모을까? 세계적 개발경제학자인 아비지트 배너지와 미국의 ‘예비 노벨상’인 존 클라크 메달을 수상한 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가 세계 최초로 자연과학의 무작위 대조실험을 경제학에 적용해 그 이유를 밝혀냈다. 그리고 효과적인 원조 방법을 과학적, 실증적으로 증명했다. 즉 인센티브 제공, 영양제와 교복을 비롯한 각종 현물 지급, 예금과 보험 제도 정비 같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원조만이 빈곤을 해결할 최선책이라는 것!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기반으로 가난에 대한 혁신적 시각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담은 이 책은 경제학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파이낸셜타임스>골드만삭스 공동 선정 2011년 올해의 책
★ 아마존 영국 ‘거시경제학’ 분야 1위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 생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빈곤 해결도 없다!
15년간 40여 개 나라의 빈곤 현장을 돌며 실시한 생활 밀착형 연구!
인간 본연의 ‘경제적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가난을 뿌리 뽑을 방법을 실증적으로 찾아낸 경제학의 위대한 성과

가난한 사람은 가진 것이 적기 때문에 뭔가를 선택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한다. 그런데 왜 그들은 가난한데도 아이를 많이 낳을까? 음식이 부족해 굶으면서도 TV를 사보는 까닭은? 집을 짓기 위해 돈을 저축하는 대신 왜 벽돌을 사모을까? 세계적 개발경제학자인 아비지트 배너지와 미국의 ‘예비 노벨상’인 존 클라크 메달을 수상한 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가 세계 최초로 자연과학의 무작위 대조실험을 경제학에 적용해 그 이유를 밝혀냈다. 그리고 효과적인 원조 방법을 과학적, 실증적으로 증명했다. 즉 인센티브 제공, 영양제와 교복을 비롯한 각종 현물 지급, 예금과 보험 제도 정비 같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원조만이 빈곤을 해결할 최선책이라는 것!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기반으로 가난에 대한 혁신적 시각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담은 이 책은 경제학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최초로 ‘경제적 인센티브’ 개념을 빈곤 문제에 도입한 혁신적 통찰
‘가진 것이 적을수록 선택은 더욱 신중해진다’는 삶의 원리를 기초로 가난을 뿌리 뽑을 방법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찾아낸 경제학의 위대한 성과

지난 총선은 그야말로 ‘복지 전쟁’이었다. 무상의료, 무상급식, 무상보육뿐 아니라 5세 미만 양육수당 지급, 75세 이상 노인 틀니 급여 지원 같은 틈새 정책까지 등장했다. 이는 복지에 목말라 있던 국민의 열망과 이를 외면해온 정치권의 각성이 표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치러질 대선에서도 ‘복지’는 대권의 향방을 좌우할 뜨거운 이슈가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사회적 열기 속에서도 최빈곤층을 위한 복지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복지’는 진정한 복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걸인에게 동전 한 닢 던져주는 식의 선심성 이벤트, 가난한 사람들의 입에 밥 한 숟가락 넣어주는 1차원적 복지 정책은 빈곤의 고리를 끊기는커녕 가난의 악순환만 낳았다. 게다가 빈곤층은 게으르고 어리석기 때문에 세금으로 그들을 도와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 사회 인식, 예산부족을 이유로 소극적인 정책만 내놓는 정부의 무능이 빈곤을 더욱 부추겼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방법이 양적인 측면에서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원 효과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정말 빈곤을 뿌리 뽑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2차 복지 전쟁’을 준비하는 대선 주자들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책이 출간되었다. 세계적 개발경제학자 아비지트 배너지와 미국의 ‘예비 노벨상’인 존 클라크 메달을 수상한 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가 쓴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생각연구소 刊)》(원제 : Poor Economics)이다. 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 생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면 빈곤 해결도 없다”며 그들이 비합리적이고 게으르며 무능력하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빈곤층은 오히려 가진 것이 적기 때문에 뭔가를 선택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것. 인간의 경제적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빈곤 문제에 접근한 두 사람의 새로운 시각은 우리가 몰랐던 빈곤층의 현실을 직시하는 발판을 제공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판단한다. 단지 미래의 큰 이익을 위해 당장 감수해야 하는 작은 손해를 회피하는 허점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내릴 뿐이다. 예를 들어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모기장을 사용하면 아이의 미래 소득이 평균 15퍼센트 증가하는데도 부모들은 모기장을 구입하지 않는다. 배너지와 뒤플로는 ‘경제적 이득 추구’라는 인간의 본성을 이용해 ‘옆구리를 슬쩍 찌르는 방법(넛지)’을 활용하면 가난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넛지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경제학에서는 처음으로 자연과학에서 사용하는 ‘무작위 대조실험’을 연구에 도입했다.
두 사람이 15년간 40여 개 나라의 빈곤 현장을 누비며 실시한 연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인도 라자스탄에서 실시한 ‘예방접종과 콩 실험’이다. 이 지역에서는 어린이 100명 중 단 2명만이 필수 예방접종을 받고 있었다. 정부와 원조기구가 예방접종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무료로 예방접종을 놔준다고 해도 접종률이 형편없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부모들이 아이를 보건소에 데려오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