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신은 한국을 선택했다

신은 한국을 선택했다

  • 이우중
  • |
  • 책이있는마을
  • |
  • 2010-10-25 출간
  • |
  • 255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77g
  • |
  • ISBN 9788956391793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45년, 신한국 연방시대가 열린다!

K텔레콤과 A텔레콤 간의 국제특허소송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의 개입으로 소송담당자인 박진혁은 핀란드 헬싱키로 교육발령을 떠나게 된다. 거기서 만난 이집트학의 대가 크리스티앙으로부터 <오벨리스크에는 세계의 패권이 수천 년 후 태평양을 건너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기원전 1269년 이집트와 히타이트 간의 기술협정문을 통해 초문명국 이집트의 멸망은 전쟁이 아니라 기술경쟁에서 패하였기 때문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확인하게 된 박진혁은, K텔레콤과 A텔레콤의 특허분쟁이 패권을 놓고 벌이는 국가 간의 역사적 사건이 될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급히 귀국한다.
이 책은 30여 년 동안 정보통신부와 ㈜KT에 근무했던 저자가 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신한국 연방(일본, 몽고, 러시아 연해주, 중국 조선족 자치구 통합)이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게 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박상민은 세계 경제 패권을 장악한 신한국 연방(일본, 몽고, 러시아 연해주, 중국 조선족 자치구 통합)의 주요 기업 기술이사다. 그의 아버지는 신한국 연방을 출범시키는데 공을 세운 100대 인물 중 하나로, 지금은 고인이 되어 고향에 묻혀 있다. 상민은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아버지가 이룩하려 했던 세상에 와 있음을 고하고 그가 남긴 소송관련 기록과 노트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상민의 아버지 박진혁은 K텔레콤의 특허과장으로 미국의 거대회사 A텔레콤과의 특허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이 소송에서 질 경우 회사가 입을 막대한 충격을 예상하며 이길 방법을 찾기에 골몰한다. 그러던 중, A텔레콤이 특허를 취득하기 몇 년 전에 발표된 논문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논문이 소송을 뒤집을 중요한 자료임을 확인한 박진혁은 희망에 부풀어 A텔레콤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그는 논문을 발표했던 미국의 존슨 교수를 찾아갔다가 이번 소송의 이면에는 나라의 경제를 위협할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와 싸움을 준비하는 그에게 헬싱키 MBA과정 교육발령이 떨어진다. 박진혁은 이해할 수 없는 발령에 반발하지만 회사의 결정을 거역할 수 없어 헬싱키로 떠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중에도 그는 소송에 대한 생각을 놓지 못한다.
MBA과정 마지막 코스인 2개월 여행 도중에 박진혁은 이집트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는 과거 패권국의 유적을 돌아보고, 그 흥망성쇠의 중심에 놓인 통신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한 나라의 통신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은 물론 정치와 경제에 있어서도 생명을 유지시키는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통신사를 억압해서 한 나라의 생명력을 약화시키려는 현재 패권국의 음모에 맞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런 그에게 여행 동료는 룩소르 신전의 오벨리스크에서 판독했다는 미래 패권국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나라는 한국이며 이미 오래 전에 그 사실을 앞세워 한국의 기업총수들과 대통령이 비밀 회담을 가졌었고, 그와 동시에 기업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렇게 계속되던 성장은 현재 패권국인 미국의 비밀 억제공작에 걸려들어 날개가 꺾이고 성장이 둔화 되었다는 데에 생각이 미친 그는 현재 진행 되고 있는 소송 또한 그와 연관되어 있음을 감지한다. 그는 오벨리스크의 신성문자가 가리키고 있는 미래 패권국으로의 행보에 장애를 치워야한다는 일념으로 여행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박진혁은 자신이 헬싱키로 쫓겨 간 배경에는 A텔레콤의 압과 미국의 비밀단체인 세도우단에 매수된 스파이의 활약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는 비밀리에 1심에서 패한 소송의 상고심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한편 박진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국정원 김찬후가 수집해준 자료들은 미래 패권국이 될지도 모르는 한국을 견제하는 세도우단의 움직임을 파하는데 도움을 준다. 박진혁은 신입사원 송시현을 발탁해 함께 긴밀히 상고심을 준비하고 결국 승소한다. 소송을 미국으로 끌어내 승소한 박진혁은 마지막으로 한국의 대전 특허법원에서의 승소 판결을 받고 돌아오던 길에 과로로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위기에서 벗어난 K텔레콤은 다시 성장일로를 달리기 시작한다.
박진혁과 함께 특허법원을 다녀오다가 그의 임종을 지키게 된 송시현은 박진혁의 유언을 받들어 사망한 상관의 아들인 상민을 고교시절부터 통신회사 특허부 재원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7년의 훈련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정치와, 통신사간의 특허 분쟁에 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추게 된 상민은 대학 졸업 후, 아버지의 회사에 수석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상민은 특허부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주목받는 가운데 자잘한 소송들을 승리로 이끈다. 그는 드디어 아버지의 자리였던 특허부 과장 자리에 오른다. 상민은 승진과 동시에 아버지를 사망으로 이끌었던 A텔레콤과의 특허소송에 제 2막을 시작한다.
상민이 살고 있는 한국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미래 패권국으로의 행보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미 거대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창조적 기술력으로 단단한 방어벽을 쌓아 놓았다.
상민은 치밀하게 준비된 소송을 치름으로써 가뜩이나 힘을 잃어가고 있는 상대 회사에 재기불능의 타격을 가한다. 이와 때를 같이해 한국의 모든 기업들은 창조적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화에 성공하고 시장을 장악하는데…….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3천 년의 간극(BC 1269~AD 2045)
광복 100주년 기념식
패권의 시작
검은 손의 음모
신성문자의 예언
팍스 아메리카 CIA 보고서
가을 단풍

제2부. 꿈이 현실로
대를 이은 특허 소송
제 2차 세계 특허대전 속으로
패권의 주인
푸른 물고기 식당
신한국 연방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